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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16: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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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가정의 달 맞이 나눔 봉사’ 추진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가정의 달 맞이 나눔 봉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농업·농촌의 생명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달 실시한 생명지킴이 safeTALK 교육 이후 연합회의 첫 활동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아산맑은쌀로 만든 증편과 카네이션꽃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활동은 충청남도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외로움을 겪고 있는 42명의 소외계층과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원 간 후원 결연을 하고 나눔 봉사 및 말벗 봉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소외계층의 자살 위험도를 판단하고 지역 자원과 연결하는 생명지킴이 교육까지 병행해 사업의 효과를 증대시켰다.
심춘근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 봉사를 추진한 생활개선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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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소득조사 추진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소득조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1일부터 12월까지 농장경영설계 및 진단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 마련을 위해 농산물 소득조사를 추진한다.
지난 1일에는 봄 수확기 쪽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쪽파 주산지인 도고면의 표본농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득조사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국가 통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작목별 표준 소득을 조사·분석해 농업인 경영진단 및 향후 설계에 이용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올해 9개 작목, 42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존에 임의추출 및 유의 표본추출 방식으로 농가를 선정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신뢰도 향상을 위해 통계청 표본설계 방식에 의한 층화추출법을 활용하고 품목별 전문 지도사와 실무자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표본농가를 선정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소득조사 자료는 농가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며 “새로운 농가 표본설계 방식으로 더 정확성 있는 농산물 소득분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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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 관련 사역 최초 확인
국가 보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 관련 사역 최초 확인
[충청중심뉴스] 국가 보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의 비밀이 최근 2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아산시와 가경고고학연구소는 2023년부터 읍내동 당간지주 주변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에서 고려 중기에 이르는 시기에 제작한 집선문 기와, 어골문 기와, 관음사명 기와, 도깨비문양 수막새, 연꽃문양 수막새, 시주자 명문기와 등의 유물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발굴조사로 사찰 관련 건물지 4동과 축대시설, 종을 제작한 주종시설, 계단, 배수구 등이 확인됐다.
특히 금당지로 추정되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좌우 길이 12.1m의 대형 방형 건물지가 조사됐으며 금당지를 둘러싼 축대시설과 4곳의 계단을 확인했다.
금당지 기단은 정연하게 다듬은 석재를 사용해 가구식 기단으로 조성했다.
현재 1~2단 75㎝ 높이가 남아있으나 유실된 상부 갑석을 감안하면 더 높고 웅장했으리라 추정된다.
금당지 동쪽에서는 종을 제작하였던 주종시설이 조사됐으며 종은 지름 50㎝ 정도이다.
시는 지금까지 확인된 결과에 더해 앞으로 이어질 조사에서 더 구체적인 시설과 유물이 출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당간지주가 위치한 읍내동은 백제 탕정군, 고려 온수군, 조선 온양군 등 백제 이래 고을 관아가 있던 지역이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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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생 아산 관광
아산시,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생 아산 관광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024년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 프로그램 연수생을 대상으로 아산 관광을 실시했다.
이들은 순천향대학교 한국어 교육원에서 한국어 회화 및 태권도, 도예, K-pop 등 한국 문화 수업에 이어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시그니처 한복 체험과 미식 체험까지 진행하며 아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외암마을 시그니쳐 한복체험에 참여한 한 외교관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시그니처로 만든 것이 매우 흥미롭고 선과 색이 아름다워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며 “본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2025년 충남방문의해 시기에 맞춰 여행하러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외암마을은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고 다시 꼭 아산을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해’를 맞아 코레일 선문대학교, 경찰대학과의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순천향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와의 업무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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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한우,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한우곰탕’ 후원
㈜영인산한우,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한우곰탕’ 후원
[충청중심뉴스] 농업회사법인 ㈜영인산한우는 지난 2일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1,5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3,000개를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황오순 대표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남철 센터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영인산한우에 감사드리며 후원하신 물품은 꼭 필요하신 분들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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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정체성 돋보인 ‘배울거리’ 프로그램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정체성 돋보인 ‘배울거리’ 프로그램
[충청중심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4월 24~28일까지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에 대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에 머물지 않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기개를 함양하고 전통 있는 지역축제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24일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아카이브 전시회에는, 이순신축제 관련 자료와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아산시의 역사 기록물 등이 공개됐다.
전시장에는 ▲이순신축제의 연도별 기록 및 이슈 ▲역대 이순신축제 포스터 및 제1회 순국제전 포스터 ▲제62회 이순신축제 및 순국제전 프로그램 자료 등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이순신축제와 아산시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오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는 ‘이순신 릴레이 인문학 콘서트’가 개최됐다.
‘아산의 생명력, 성웅 이순신을 낳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자리는 ▲김윤태 체인지 컨설팅 대표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가, 이순신’ ▲김상철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순신과 아산’ ▲김경수 청운대 교수 ‘이순신과 난중일기, 임진왜란’ 등 전문가 3명이 옴니버스식 릴레이 강연 형태로 진행됐다.
앞서 23일에는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5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가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리며 장군의 탄신 제479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순신가의 충효애 실천과 아산’을 주제로 이순신가의 임진왜란 전후 활동상을 밝히고 이순신의 본향인 아산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김일환 교수 ▲홍순승 국장 ▲정진술 교수 ▲제장명 교수 등이 발제를 맡았다.
이처럼 이순신 장군에 대한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자리 외에도, 직접 난중일기를 읽고 장군의 생을 통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가 28일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난중일기와 관련된 ▲창작시공모 ▲시낭송대회 ▲사생대회 ▲백일장 등으로 이뤄졌다.
신청자들은 난중일기를 읽고 그 책을 지참해야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부터 일반부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참가자들도 행사의 취지와 청소년들의 교육적 효과에 공감했다.
자녀 둘과 사생대회와 백일장에 참가한 A씨 부부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도 좋았지만, 난중일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도 뜻깊은 것 같다”며 “내년 축제는 2박3일 일정으로 와서 둘러보지 못한 아산의 다른 관광명소도 가보고 싶다”고 재방문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이순신의 도시로서 놀고 즐기는 축제뿐 아니라 장군의 충효예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기능을 담아냈고 올해 축제에 미래지향적인 모델을 보여줬다”며 “이제 ‘배울거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감동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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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신속예타 통과에 총력 대응”
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신속예타 통과에 총력 대응”
[충청중심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이 3일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의 신속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을 피력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지난 2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신속예타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55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계획된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4,32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500억원 이상 사업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예타 조사를 신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6일 신속예타 조사를 신청했고 이번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특히 아산 경찰병원은 2022년 기획재정부의 예타제도 개편 이후 신속예타 방식을 건축분야에 적용한 최초의 사업이 됐으며 이를 통해 예타조사 기간이 6개월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올해 안으로 예타를 통과하면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6년 착공 △2028년 12월 준공 등의 절차를 밟아 아산을 비롯해 충남 서북부지역 공공의료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기재부의 예타조사에 대응해, 앞으로 충남도, 경찰청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신속하고 완전한 아산 경찰병원 건립을 위해 39만 아산시민들이 강건한 의지와 염원을 모아 예타 면제에 도전했기에, 신속 건립에 대한 당위와 근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가 예타조사를 대비해 추진한 전문타당성 용역으로 1,134병상의 수요와 B/C값 1.49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바로 신속 예타를 신청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시민들의 염원이자 ‘지역완결적 의료’라는 중요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55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건립’을 예타 통과로 실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철저하게 자료를 준비하고 점검할 것”이라며 “예타 통과까지 경찰청, 충남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한 팀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 경찰병원은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6개 센터와 24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계획돼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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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 아산시민, 1057명 여해서포터즈, 2,600여명 공무원…‘성웅 이순신축제’ 성공 이끌다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가 아산시 일원 5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성웅 이순신축제만을 위한 자원봉사자 ‘여해서포터즈’와 공무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빛나는 성공을 거뒀다.
아산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19일에 걸쳐 전문 분야별로 1,057명의 ‘여해서포터즈’를 모집했다분야별로 ▲통역 38명 ▲운영지원 및 현장안내 501명 ▲환경정화 98명 ▲행사장 지원 45명 ▲장애인서포터즈 50명 ▲스마트 드론 서포터즈 24명 ▲마라톤대회 지원 170명 ▲노젓기대회 지원 95명 ▲걷기대회 지원 24명 ▲궁도대회 지원 12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됐다.
이들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은 축제 분위기를 다채롭고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산시 공무원들도 축제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분야별 책임공무원과 자원봉사 리더가 1:1로 매칭되어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행사장 사각지대를 포함한 모든 행사장을 둘러보며 안전한 축제장을 만들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폐회사에서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축제 기간 교통의 불편함을 참으시면서 축제를 즐겨주신 39만 시민과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여해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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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학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시행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보건소가 아산시 약사회와 협력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마약사범의 저연령화 추세에 따라 학생 대상 교육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접근을 조기에 차단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건강한 약물 복용 습관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월 아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관내 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10회에 걸쳐 마약중독의 위험성, 다이어트 및 성형수술과 마약의 연관,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전문성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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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
[충청중심뉴스]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이순신축제’의 성공 요소로 역대 어느 축제보다 풍성했던 ‘즐길거리’가 주요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존재감을 보인 체험 프로그램은 단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25~26일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노젓기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 처음 아산에서 열리게 됐다.
총 86팀 1,11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물론 응원하는 사람들과 이를 구경하는 시민들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시는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안전사고 없이 노젓기대회를 마무리했고 곡교천 담수량을 높여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 점에서 향후 곡교천의 수상레저 공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곡교천 일원에 마련된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한 ‘전술신호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는 상설 체험장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는 올해 처음 운영했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술연을 섬과 섬, 섬과 육지 등에서 연락하는 통신수단이나 작전을 지시하는 암호전달 수단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미래를 쏘다’와 병장기 전시·관람, 곤장체험, 전통놀이체험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 코너였다.
27~28일은 곡교천에서 조선시대 무과 마상무예 관련 승마체험과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승마체험은 ▲이순신 장군의 무과 승마시험을 상징하는 기승체험 ▲마차체험 ▲말 먹이 주기 ▲조선시대 무관 전통복식 착복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상무예와 검무 등은 1일 총 4회씩 공연했다.
행사장에서는 문화원 관계자가 분장한 친절한 이순신 장군이 인기였으며 승마체험에서는 의외로 말을 타는 것 이상으로 말 먹이 주기 이용자가 많았다.
이순신종합운동장의 50여 개 체험부스도 연일 인파가 북적였다.
그 중 삼도수군병영 체험부스의 담력훈련체험과 병기훈련체험 등은 시종일관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포토존과 함께 운영된 ‘시그니처 한복’ 체험부스는 꼬마손님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았다.
아산시와 이순신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긴 시그니처 한복 30벌과 일반한복 50벌 등을 무료로 대여했고 하루 평균 600여명이 찾으며 인기가 뜨거웠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가, 28일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개최됐다.
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의 길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 길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이충무공묘소→방현리 마을회관→현충사’ 등으로 나눠 복원했다.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마라톤대회는 충의길 구간을 5㎞, 10㎞, 하프, 풀코스로 운영해 전국에서 7,379명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 노젓기대회에 참가한 임지은 씨는 “1학년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2학년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을 했는데, 내년 대회에 출전해 꼭 설욕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으며 함께 출전한 김대현 씨는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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