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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보 서포터즈‘부여와랑’모집
부여군, 홍보 서포터즈‘부여와랑’모집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실시간으로 현장감이 있는 역사·문화·관광을 알릴 홍보 서포터즈 ‘부여와랑’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로 전국 대학생과 전문 기자단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SNS를 보유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100명이며 지원은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30일 개별 이메일을 통해 발표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2025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부여의 역사·문화·축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맡는다.
군은 서포터즈에게 매월 원고료와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수료증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홍보 서포터즈 부여와랑은 부여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효과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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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부여군,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5년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정책심의회는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농업인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행정과 함께 논의하고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번 회의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당연직·위촉직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인이 직접 제안하고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된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은 △시설하우스 운반용 레일 설치 △일반 벼 재배지 물꼬 조절기 지원 △농지 논두렁 물막이 지원 △민·관 참여 축산분뇨 처리 개선 지원 △하우스 대추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시설 지원 △임산물 재배지 풀베기 지원 △친환경 과수재배 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다.
박정현 군수는 “오늘 심의회는 농업인이 제안하고 함께 검토하는 자리로 현장의 고민과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하우스 노동 경감, 고온 피해 예방, 임산물 경쟁력 강화 등 안건 하나하나가 농업인 삶의 질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위원들의 지혜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책심의회의 제안 사업은 부여군농업회의소 이광구 회장을 비롯해 농업회의소에서 올해 3월 한 달간 16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농업인 1,200여명의 읍면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127건을 접수해 이중 대상 사업을 5개 분과위원회의 사전 검토 선정 과정을 거쳐 심의하게 됐다.
부여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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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개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비전승’ 이라는 주제로 사비 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승의 울림을 담은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히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한 곳인 정림사지를 배경으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도록 기획했다.
부여군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매년 국가유산청의 평가와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백제문화재단에 사업을 위탁하고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총감독을 선임하는 등 일찌감치 탄탄한 운영체계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사비 천도의 시작과 성왕의 축하연을 주제로 했다면 올해는 사비 백제가 남긴 초월적 가치와 전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점차 무르익어가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태현 총감독은 “이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는 관람객이 백제의 기억을 이어가는 ‘전승자’ 가 되는 여정을 연출하고자 했다”며 “가을밤 정림사지를 걸으며 백제의 미학을 온전히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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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성료
부여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성료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주 1회, 4주간 지역 내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구강 관리법 및 치과 검진·상담 △임신 중 스트레스 관리법 △산후우울증 예방 관리 △원예 활동 △신생아 용품 만들기 △영양 관리를 위한 떡 클레이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떡 클레이 체험은 쌀가루 반죽을 활용해 꽃과 캐릭터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와줬고 애착 인형 만들기는 직접 아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태아와의 교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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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동안전물품 지원으로 아동 안전 지킨다.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아동 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모자, 안전조끼, 안전 반사광, 호루라기 등 다양한 안전 물품을 보급하며 아동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2차례 안전 물품을 지원했으며 1차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을 지원했고 2차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의무교육 과정인 생존수영에 필요한 생존수영 가방을 지원했다.
박정현 군수는 “아동의 성장단계와 생활환경에 맞춘 맞춤형 안전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 4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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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6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 2개소 선정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임산물 가공·유통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여군 관내 생산자단체 2개소가 국고보조금 총 12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임산물의 가공·유통 체계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부여군산림조합과 노루골영농조합법인이다.
△부여군산림조합은 기존 산지종합유통센터 리모델링 및 장비 지원으로 산지 가공·유통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노루골영농조합법인은 유통센터 건축 및 장비 지원으로 원스톱 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고 12억 5천만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0%, 군비 10%, 자부담 30%의 비율로 2개년에 나눠 교부된다.
전국적으로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부여군의 2개소가 포함되어 지역 임산물 경쟁력 강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여군은 향후 2026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고 설계 및 인허가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부여 임산물의 가공·유통 기반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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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 착공
부여군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 착공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보건소가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운영을 유지한 채 진행할 예정이나, 현장 여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정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운영 정지 일정 및 업무 범위를 안내할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후 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등의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함으로써, 건물 부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한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등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부여군 보건소’는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기관으로 2012년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준공 후 약 13년이 경과 되어 냉난방장치의 잦은 작동 불량, 온수 히트펌프의 고장 및 누수 등으로 전반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여군 보건소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사업에 선정된 후, 국비 21.7억원, 도비 2.8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6.5억원을 투입해 총사업비 31억원으로 이번 달부터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의 주요 사항은 △외벽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폐열회수형환기장치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등이다.
부여군 보건소는 2020년부터 꾸준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신청을 해왔으며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36개소 중 28개소가 사업에 선정되어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유재정 부여군 보건소장은 “남은 8개 보건기관도 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군민들께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나,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이해해 주시고 넓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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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6년 시책 구상 토론회 개최
부여군, 2026년 시책 구상 토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2026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5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담당관, 분야별 외부 전문가 1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2026년 시책 구상 토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된 신규 시책은 총 106건에 약 2,693억원 규모로 농촌 · 관광 · 경제 · 복지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2026년 신규 시책’은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도 발전 전략을 통한 부여형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뒀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복과 성장의 민생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밀착형 시책을 다수 발굴해 눈길을 끌었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먼저, 기후 위기와 초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구조 전환에 대응해 △3세대 스마트팜 지능형 농업 혁신 △스마트팜 저탄소 인증 사업 △선도적 농업 인력수급 패키지 등 AI·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소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들이 선보였다.
다음은 전 세계적 K-문화 콘텐츠 영향력 강화 흐름에 발맞춰 △부여의 멋과 감성을 담은 관광 굿즈 개발 △금강 국가관광도로 조성 △부여 백제 한옥단지 기본계획 수립 등 역사·문화의 재해석을 통한 특권적 관광 콘텐츠화가 소개됐다.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서는 △굿뜨래페이 특별 환급 데이 △전략사업·ESG 연계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 신설 △농어촌버스 전면무료화 등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민생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제시됐다.
인구 불균형 가속화·기후변화 등 새로운 미래 전환에 대응해서는 △인구 감소 대응 통합·거점화 전략 수립 △부여형 RE100 프로젝트△탄소중립·녹색성장 산업단지 조성 등의 시책도 제시됐다.
이어서 기본적 삶 보장을 위한 사회 안전 매트 구축을 골자로 △고독사 위험군 외출 유도형 쿠폰 지원 △청소년 희망나르 운영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시책이 제시됐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4년간 연속된 복합 재난에 대응해 △백마강 하상 퇴적토 준설 △홍수 대비 농업용 저수지 재난방지시설 설치 △부여형 재난소통시스템 구축 등 재난 안전 분야의 근본적·선제적 예방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전방위 관리 체계 강화에 힘을 실었다.
부여군 총괄계획가와 충남연구원 분야별 전문가는 소개된 시책의 비교 분석, 새로운 아이템 발굴, 방향 제시 등을 통해 토론회의 내실 있는 실행력을 담보했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에 대한 투자는 다양한 계층이 공정한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스며드는 공감과 실용의 정책을 구체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성과 분석을 통해 시책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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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살아 숨 쉬는 역사 체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살아 숨 쉬는 역사 체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적·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체험하는 역사 축제’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총 12개 분야 30여 종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백제시대 인물을 연기하는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웰컴 투 백제’ △어린이 전용 역사·놀이 공간인 ‘YES 키즈존’ △역사교육과 창의 활동을 결합한 생활 문화마을 체험 △공예 작가들과 함께 공예·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23 사비 공예마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생활 문화마을 체험은 △백제 무기 과학 체험 △금속공예 키링 제작 △백제의 색을 주제로 한 황색 두건 천연 염색 △목간 SNS 체험 등 역사와 현대적 상상력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백제의 활을 비롯한 무기를 체험하고 다양한 생활 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으며 완성한 작품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YES 키즈존은 △용탈 만들기 △고고학 발굴 체험 등 역사·창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백제를 배우도록 구성됐으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볼풀 등 놀이 시설도 갖춰져 있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기획됐다.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는 △현실 RPG형 프로그램 ‘사비도성탐험대’ △부여를 찾은 숙박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백제인으로 그려드려요’ 초상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은 백제문화제를 찾는 가족, 학생,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이라며 “방문객들이 체험을 통해 백제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시가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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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부여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 예방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며 자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위기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부여읍 10개소, 규암면 9개소 등 총 19개소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 중이다.
주민 스스로가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생명 안전 공동체”며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