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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딸기 수도 논산, ‘수박’ 으로 전국 뒤집었다
#대한민국 딸기 수도 논산, ‘수박’ 으로 전국 뒤집었다
[충청중심뉴스] 시원한 여름의 상징, 수박의 주인공이 ‘논산’ 으로 바뀌었다.
논산시는 2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 생산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논산수박연구회는 △국내 육성 품종 100% 재배 △수박작목 전국 최초의 농업인 중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공동출하 및 차별정산제 도입 등 혁신적인 유통·품질관리 체계를 높이 평가받았다.
논산시는 △생산비용 절감 △우수 농산물 생산 △산업화된 농업 기반 구축 △수출을 통한 세계화 △전문 인재 육성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관내 생산물의 지역 내 우선 소비, 유통 다변화를 통한 시장 확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등 ‘농업수익 3원칙’을 기반으로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실질 소득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논산수박연구회의 대상 수상은 이러한 논산시의 농업 정책이 현장에서 결실을 맺은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2014년에 설립된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은 36농가가 56.7ha의 면적에서 수박을 생산하며 최근 3년간 2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품질 수박 생산과 함께, 지역 학교급식과 취약계층에 수박을 무상 지원하는 등 상생과 나눔의 농업문화 확산에서 앞장서고 있다.
김종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 스스로 품질 경쟁력을 높여 전국 최고 수박을 생산한 결과”며 “앞으로도 논산시와 협력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 재배와 유통혁신으로 논산 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딸기에 이어 수박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증명했다”며 “논산의 농업이 단일 품목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다양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고 강조헀다.
이어 “앞으로도 논산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기반을 다져, 농업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2025년 농업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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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전하는 따뜻한 마음”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 성금 기탁
“고향에 전하는 따뜻한 마음”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 성금 기탁
[충청중심뉴스]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가 따뜻한 고향 사랑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논산시는 20일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는 대전 지역에서 개인택시 운송업에 종사하는 논산 출신 향우들의 모임으로 평소에도 고향 논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향을 향한 지속적인 나눔의 마음이 담겨있다.
김천겸 회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고향 논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논산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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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의 손으로 지키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귀농귀촌인의 손으로 지키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17일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 논산시귀농귀촌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논산시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은 탑정호 주변 도로와 산책로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변 환경 정비에 힘썼다.
탑정호는 논산 11경 중 제2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논산시의 대표 관광·휴식 명소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논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환 논산시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9개 지역의 귀농귀촌 읍면동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탑정호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과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 모임과 재능기부, 공동학습포 운영, 현장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귀농귀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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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산 목재로 배우는 자연수업 “유아숲교육”
논산시, 국산 목재로 배우는 자연수업 “유아숲교육”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20일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조립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구성된 체험형 자연교육이다.
이날 아이들은 △필통 만들기 △큐브 놀이 △퍼즐 맞추기 △나무블록 쌓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손으로 직접 국산 목재를 다루는 과정에서 나무의 촉감과 향을 느끼고 우리 숲에서 자란 나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유아숲교육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동시에, 우리 숲에서 자란 국산 목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국산 목재를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는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워주는 유아숲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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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미래를 짓다… 논산시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기공
농업의 미래를 짓다… 논산시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기공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농업의 과학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첫 삽을 떴다.
논산시는 20일 부적면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과학 영농 기반 확충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분석 시설을 대체하고 첨단 장비를 도입해 과학 기반 영농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999㎡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이, 2층에는 농산물안전분석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6년 9월 센터가 완공되면 토양·수질·중금속·가축분뇨·잔류농약 등 다양한 농업자원 분석 기능이 한 곳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개별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지도를 제공하면 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신뢰도 향상과 논산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의 소비자들은 맛과 품질, 안전, 품격을 모두 갖춘 농산물을 원한다”며 “이제 농업은 연구와 데이터 분석, 품종개량과 기후 대응, 안전과 마케팅까지 고민하는 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논산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논산시는 연간 6천여 건 이상의 토양 및 농자원 분석과 4천여 건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 A등급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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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실천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실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20일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봉수 지사장을 비롯한 논산지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봉수 지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인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와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 농업생산 기반 정비,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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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쌍계사, ‘마음을 바꾸는 시간’ 문화행사 개최
천년고찰 쌍계사, ‘마음을 바꾸는 시간’ 문화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년고찰 쌍계사가 새로운 주지를 맞이하며 지역 불교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논산시는 19일 쌍계사에서 신임 주지 대륜 스님의 취임식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불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해 쌍계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대륜 스님은 “나눔과 자비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사찰이 되겠다”고 밝히며 이를 상징하는 ‘자비 나눔 쌀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쌍계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믿음과 전통을 이어온 논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대륜 스님께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산사 문화를 열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석한 시민과 불자들은 스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쌍계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했다.
같은 날 쌍계사 경내에서는 국가유산청 전통산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행사 ‘쌍계 마바시’ 가 열렸다.
행사에는 요들 가수 이은경, 뮤지컬·팝페라 그룹 스텔라, 팬플루트 연주그룹 팬타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감동과 여운이 깃든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꽃창살 디자인 학교 & 전시’, ‘쌍계 목공 아카데미’, ‘쌍계 인장 제작소’ 등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논산시는 이번 취임식과 문화 행사를 통해 쌍계사가 전통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산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속에서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논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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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원봉사자 300명, 강경젓갈축제 성공 위해 뭉쳤다
논산시 자원봉사자 300명, 강경젓갈축제 성공 위해 뭉쳤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인 ‘강경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섰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강경읍 금강둔치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경젓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자원봉사단체 연합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강경젓갈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방문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강경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축제가 열리는 금강 둔치를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경의 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축제에 대한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경젓갈축제는 논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기 모인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이 방문객의 만족도를 키우는 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를 전했다.
2025년 강경젓갈축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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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사 가셔야 오신 보람 있죠”
“대추 사 가셔야 오신 보람 있죠”
[충청중심뉴스] 가을 햇살 아래 붉게 익어가는 대추향이 연산을 물들였다.
논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연산대추문화축제’ 가 3만 3천여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막일인 17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7천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대추 시식과 판매, 지역 예술인 공연, 연산문화창고 가족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한 대추상회 존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흥행을 예고했다.
18일에는 맑게 갠 하늘 아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추를 사 가셔야 행사장에 오신 보람이 있다”고 유쾌하게 말하며 지역 특산물을 알렸고 관람객들은 활기찬 현장 분위기 속에서 농특산물 전시와 공연을 즐겼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연산 대추 가요제 결선이 열리며 축제의 열기가 절정을 이뤘다.
인기 가수 민지, 태진아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자 현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했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첫날 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사흘간 약 3만 3천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논산시와 코레일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대추열차’ 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올해 축제는 다회용 식기 사용과 일회용품 최소화를 실천한 친환경 축제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추 한 알에는 어린 시절 대추나무의 추억,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효의 정신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연산대추문화축제가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논산시는 대추를 이용한 건강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연산대추문화축제를 전국에서 찾는 명품 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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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호수가 있는 곳… 논산 온빛수목원, 감성 정원으로 재탄생
꽃과 호수가 있는 곳… 논산 온빛수목원, 감성 정원으로 재탄생
[충청중심뉴스] 논산시와 온빛수목원이 손잡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치유 관광지로 새롭게 단장한다.
논산시는 17일 온빛수목원과 함께 논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논산시 벌곡면에 위치한 온빛수목원은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잔잔한 호수, 이국적인 별장 풍경으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각종 방송 촬영과 함께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졌으나, 사유림이라는 특성상 공공 지원이 제한되어 관광자원 개발이 어려웠다.
이번 협약은 온빛수목원 내 꽃 특화 감성 치유 공간 조성과 관광 편의시설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논산시는 호수 주변 사계절 꽃정원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협약에 이어 온빛수목원과 논산의 주요 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도 및 홈페이지를 통한 체계적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녹색 문화공간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의 풍부한 자연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