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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시니어클럽, 호우 피해 이재민에 두루마리 화장지 기탁
예산군시니어클럽, 호우 피해 이재민에 두루마리 화장지 기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시니어클럽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노인공익활동사업을 통해 마련한 두루마리 화장지 1260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화장지는 지난해 종이팩새활용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수거한 1260㎏의 우유팩을 수거, 세척해 재활용 폐지업체에 납품한 결과물이며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가 함께 담겼다.
기탁된 물품은 생활용품이 절실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환경 보호에 동참하면서 호우 피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김해수 관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종이팩새활용사업을 포함해 총 4개의 자원순환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22년부터는 관내 카페 등에서 버려지는 우유팩을 수거해 세척, 건조 과정을 거친 후 재활용업체에 납품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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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시네마에서 영화 1000원에 관람하세요”
예산군, “예산시네마에서 영화 1000원에 관람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예산문화원이 운영하는 예산시네마에서 7월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을 할인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으로 예산시네마는 국비 2370만원을 지원받아 관람료를 대폭 인하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2D 일반 영화를 기존 7000원에서 6000원 할인된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나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며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예산시네마가 주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개관한 예산시네마는 2개 관, 총 99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영화 상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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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민등록 사실조사 읍면 담당자 교육 실시
예산군, 주민등록 사실조사 읍면 담당자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전산교육실에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사실조사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실조사 절차 △개인정보 취급 유의사항 △결과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가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미응답자와 중점 대상 세대에 대한 방문 조사가 병행 추진된다.
방문 조사는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이뤄진다.
중점조사 대상은 △10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아동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며 이 중 특별한 사유 없이 실제 거주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이 말소될 수 있다.
군은 비대면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안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실조사 명부에 대한 가림막 설치, 이장 대상 사전 교육 등 개인정보 보호 조치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도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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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및 출입제한 퇴거 조치 교육 실시
예산군,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및 출입제한 퇴거 조치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출입제한·퇴거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위험 민원 상황 발생 시 능동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고 민원실 내 공직자들의 신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대응력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활용해 예산지구대와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특이민원 발생 시 비상벨 작동과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 등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반복 훈련했다.
또한 민원인의 폭언·위협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되어 민원 담당자의 법적 대응 절차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특보 발령 시 공직자 행동요령과 민원인 보호조치 등 여름철 대응체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와 민원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 신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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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 맞춤형 치유농업 운영
예산군, 덕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 맞춤형 치유농업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덕산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아동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텃밭정원 활동과 집단 체험을 통해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지지 형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체험형 농업활동으로 총 8회차에 걸쳐 회당 90분씩 진행된다.
운영은 예산화수분꽃차농장 이희숙 대표가 맡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되며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내실화를 함께 추구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지역농산물로 과일청 만들기 △허브 수확해 향기 주머니 만들기 △허브솔트 만들기 △꽃차 쌀강정 만들기 △수확한 감자로 감자화전 만들기 △다육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텃밭정원 속에서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며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 동시에 자존감 향상도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정서를 형성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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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보건지소, 2025년 하반기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예산군 내포보건지소, 2025년 하반기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내포보건지소는 2025년 하반기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2명을 8월 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 기반의 영역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건강에 관심이 있는 55세부터 75세 사이의 내포신도시 거주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두뇌자극 음악활동 △인지강화 전통요리체험 △심리안정 원예치유 △오감자극 소근육운동 등이다.
참여 희망 주민은 내포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포보건지소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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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산림법인회사, 산사태 수해 피해조사 위해 드론촬영 신속 지원
예산군 산림법인회사, 산사태 수해 피해조사 위해 드론촬영 신속 지원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조사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내 산림법인회사 5개소가 자발적으로 드론촬영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론촬영 지원에는 △예산군산림조합 △지성엔지니어링 △한림엔지니어링 △온숲산림기술사사무소 △다온산림엔지니어링 등 5개 산림법인이 참여하며 군과 함께 권역별로 나눠 산사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민관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임도가 유실된 산림 인접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드론을 우선 투입해 피해물량 산정과 원인 분석 등을 군 공무원과 협의하며 조사 효율을 높이고 있다.
드론을 통한 산사태 피해지 분야 100개소에 100억원 상당의 피해액 산출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드론촬영에 참여한 법인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내가 가진 기술로 산사태 피해조사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며 “날씨는 무덥지만 한 곳이라도 더 빠짐없이 조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수해로 우리 군이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많은 군민과 민간기관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폭염 속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신 산림법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수해복구 및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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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청남도와 연계한 상수도 누수탐사로 연 4억원 예산 절감
예산군, 충청남도와 연계한 상수도 누수탐사로 연 4억원 예산 절감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한 상수도 누수탐사를 통해 예산읍 간양1리 일원에서 시간당 33톤의 누수를 차단하고 연간 약 4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충청남도 지방상수도통합관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압 저하 민원이 제기되던 간양리 및 궁평리 지역의 상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탐사는 지난 3월 발주된 통합관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서용엔지니어링이 전문인력 2명을 투입해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누수탐사를 실시, 총 2건의 누수 지점을 적출하고 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 절감량은 월 2만3760톤, 연간 28만5120톤에 이르며 1톤당 생산원가 1615원을 기준으로 환산 시 월 약 4000만원, 연간 4억6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번 탐사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 누수탐사팀을 적극 운영해 사전 예방 중심의 누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유수율 향상과 상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누수 대응 체계를 체계화하고 군민 여러분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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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 앞장
태안군,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 앞장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성폭력·성매매 근절을 위해 주요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25일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태안경찰서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태안군추진본부 등 7개 기관·단체 종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성폭력·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오프라인 성범죄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유해환경을 개선해 보다 건전한 태안군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부스를 마련해 군민 및 관광객에게 전단지를 배포하고 ‘유해환경 개선 물풍선 게임’과 ‘고민 던지기’ 등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의 협조로 버스 내에 성교육 체험관을 열고 성폭력·성매매 예방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 관계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함에 따라 홍보효과가 크게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유해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디지털 성범죄의 유해성을 알리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과 AI의 발달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예방하고자 관계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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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 태안군, 야생생물관리협회와 ‘맞손’
“유해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 태안군, 야생생물관리협회와 ‘맞손’
[충청중심뉴스]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군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법정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와 손잡고 보다 효율적인 야생동물 구제방안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강두식 지회장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야생생물 보호 및 농업인 피해 예방을 도모하고 포획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지난 2월 구성돼 총 4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평소 지역 농수산물 피해 예방에 강한 의지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협약서에 따르면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 동·식물의 밀렵·밀거래를 단속하는 등 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유해야생동물 및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의 관리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태안군은 야생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안정적인 활동이 기대되며 양측은 앞으로도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전문성을 갖춘 법정단체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가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멧돼지 기동단속반과 유해야생동물 구제반 운영에도 총력을 다하는 등 지역 농수산업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중이며 7월 24일 현재 멧돼지 20마리와 고라니 300마리 등 총 323마리의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