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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14: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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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편의시설 지원 본격화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와 주민편의시설 보강을 위한 예산 4억원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을 바탕으로 생활안전과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신규 보조사업 2건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 지원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으로 모두 실생활과 밀접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고비용 중심의 공동주택 보조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입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 지원사업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지하주차장 내 충전시설 화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불꽃감지기·열화상 CCTV·경보장치 등 감시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일반 보조사업과 별도로 운영돼, 최근 5년 내 보조금을 받은 단지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보관대, 휴게시설 등 입주민 이용률이 높은 시설의 설치와 보수, 그리고 공동이용 가능한 카페·강의실 등 다목적 공간의 유지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시는 이번 두 사업 모두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선별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수요가 많은 소규모 보완 공사를 중심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공동주택 공용시설 환경개선사업도 추경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단지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 중 접수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기준은 아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생활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성과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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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성장으로” 아산시, 지역화폐로 50만 자족도시 향해 ‘착착’
“소비가 성장으로” 아산시, 지역화폐로 50만 자족도시 향해 ‘착착’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시민의 소비, 소상공인의 회복, 도시의 자립적 성장까지 연결하는 ‘아산페이 착착착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이끄는 3단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전략의 출발점은 아산페이 모바일 앱 ‘착’ 이다.
‘착’은 지역화폐 통합 앱으로 시는 이 명칭에 ‘일이 거침없이 잘 진행되는 모양’을 뜻하는 부사 ‘착착’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착착착’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아산페이는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형 유통채널이 아닌 지역 상점에 소비가 집중되도록 설계돼, 시민의 소비가 곧바로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다.
모바일 결제 시 수수료는 0%, 카드 결제 시에도 체크카드 수준의 낮은 수수료가 적용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용 문턱도 낮다.
아산페이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CHAK’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사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이용 가능하다.
2025년 8월 1일 기준, 가맹점은 1만 1천여 개소, 모바일 가입자 22만명, 실물카드 발급 9만 장을 돌파했다.
단순한 할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구조에 접근성과 편의성까지 더해지며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회복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추경을 통해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28억원을 확보하고 총 51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저금리 대출과 신속한 융자 보증으로 실질적인 금융 지원도 시행 중이다.
충청남도와 공동 추진 중인 1,000억원 규모의 시군 협력 이자 지원 사업은, 신용도나 담보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비용 부담 없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시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 유지를 유도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중개수수료 2% 고정, 입점비·광고비 면제, 당일 정산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땡겨요’ 역시 아산페이로 결제가 가능해 온라인 소비에서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민생경제 정책은 예산 집행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 연결고리로 작동하고 있다.
시민은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성을 돕는 소비 주체로 소상공인은 행정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착착착 전략’을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핵심 수단으로 삼고 있다.
소비가 매출로 매출이 회복으로 회복이 도시의 미래로 이어지는 ‘소비 → 회복 → 성장’ 3단계 선순환 구조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지역 소비가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고용으로 확장되면 인구 유입과 도시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는 상권 르네상스, 전통시장 육성, 청년 창업 지원, 외국인 관광 소비 확대 등 아산페이와 연계한 다각적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축제와 소비이벤트에 아산페이 결제를 연계해 소비 흐름을 ‘머무는 아산’에서 ‘돌아오는 아산’, 나아가 ‘성장하는 아산’ 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착착착 전략’은 시민과 소상공인, 도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선순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심에 선 아산페이는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윤리적 소비를 실현하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건물이나 도로가 아니라, 시민의 소비와 소상공인의 생존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순환에서 시작된다”며 “아산페이는 착한 소비를 도시 성장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착착착 전략’은 민생 회복을 넘어, 도시와 시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며 “시민의 손끝에서 시작된 ‘착한 소비’라는 불씨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기는 희망의 불꽃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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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곳 골목상권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지역경제 활력 기대
아산시, 5곳 골목상권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지역경제 활력 기대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5곳의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곳은 △탕정미래 △지중해마을 △지웰시티몰 1·2단지 △배방공수 △배방월천 5개소로 이번 추가 지정으로 아산시는 기존 탕정역 지웰시티몰 3단지를 포함해 총 6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가 신청하면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소외됐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지원의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요건을 충족하는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5월 탕정역 지웰시티몰 3단지를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탕정면과 배방읍에서 도심 상업지역과 주거 밀집 지역 중심으로 골목상권을 추가 발굴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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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우수 특구 선정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성과, 입주기관 만족도, 지자체 특구 발전 기여도 등을 매년 평가하며 이번 평가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사업화 실적과 창업 활성화, 민간 투자 연계 등 주요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연구소기업 13개사 설립, △창업기업 13개사 육성, △기술이전 25건, △민간 투자 연계 131억원, △누적 매출 247억원 달성 등 우수한 기술사업화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8월 지정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두고 차세대 자동차부품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연구개발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특구 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대·중견기업과 협력 모델 창출 등 기술 사업화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최근 과기정통부의 2단계 특화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평가를 통과해, 2026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후속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분야를 더욱 고도화하고 배후부지 확장도 병행하며 혁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우수 특구 선정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지역산업 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있어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투자 연계를 통해 지역 강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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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림조합에서 수해 복구 사업비 1,000만원 후원받아
아산시, 산림조합에서 수해 복구 사업비 1,000만원 후원받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일 아산시산림조합으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맹태섭 아산시산림조합장은 “숲에서 나무들이 서로의 뿌리를 의지하며 비바람을 견뎌내듯, 우리 지역 공동체도 어려운 시기에 서로 의지하며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산림조합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큰 나무가 되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그늘과 쉼터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받은 나무도 시간이 지나면 더욱 강하게 싹을 틔우듯, 이번 어려움도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산시산림조합의 따뜻한 마음은 폭우로 상처받은 우리 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마치 거센 바람에 꺾인 가지에서도 새로운 생명이 돋아나듯, 이런 나눔의 손길들이 모여 아산시가 더욱 건강하고 푸르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산림조합은 평소 건강한 숲을 가꾸듯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다.
산림자원을 키우고 가꾸는 일부터 주민들의 경제적 뿌리를 든든하게 하는 금융업무까지, 마치 숲의 생태계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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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서대문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단 파견 및 구호물품 지원 받아
아산시, 서대문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단 파견 및 구호물품 지원 받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일 자매결연도시인 서대문구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공무원과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가장 피해가 가장 심각한 염치읍 곡교리 일원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 및 부유물 처리와 농경지 정비 등의 복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이재민을 위한 12,912,000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은 아산시 내 판매업체를 통해 구입해 지역의 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복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대문구의 관심과 도움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매도시의 이웃들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서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과 협력관계가 단단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도시인 아산시와 서대문구는 지난 7월 재난·재해 공동 대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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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청년의 손길로 잇는 보훈의 마음
홍성 청년의 손길로 잇는 보훈의 마음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청년들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수해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찾아 자발적인 복구 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홍성 청년 20여명은 홍북읍 노은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수해 입은 주택과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청년 단체와 홍성군청이 공동 추진한 ‘청년 연대 희망 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실천으로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가족들께 따뜻한 위로와 깊은 존경을 전하는 마음이 이번 활동에 깃들었으며 청년들은 이들을 단지 과거의 인물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기억하고자 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우리의 손길이 감사의 표현이자,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단순한 복구 활동을 넘어, 광복의 의미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청년 세대가 직접 실천한 귀한 사례”며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청년 주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세대 간 공감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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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청소년, 독립운동 발자취 따라간다
홍성 청소년, 독립운동 발자취 따라간다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공동체 정신의 함양을 위해 백야 김좌진 장군의 항일 유적지를 답사하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지난 1일 백야 김좌진장군 사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백야 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청산리, 한중우의 공원, 하얼빈 등 항일 무장 투쟁의 전적지 탐방과 함께 민족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구려 및 발해 유적지도 함께 답사할 계획이다.
대원은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홍성 지역 학생 40명, 도내 학생 40명, 임원 및 인솔교사 10명 등 총 90명이 참가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올바른 역사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은 백두산 천지 방문과 윤동주 생가 탐방 등 독립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을 함께 포함하고 있어,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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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직자 글로벌 감각 높인다
홍성군, 공직자 글로벌 감각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8월부터 12월까지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국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민선 8기 군정목표에 부응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국외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팀이 연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공직자들은 해외 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정책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연수 종료 후에는 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 8기 4년차 군정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제안을 마련해 조직 내 지식 공유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연수는 공직자들의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조직 내 협력과 혁신 문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 정부의 정책 추진과 민선 8기 4년차 군정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창의적인 시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직자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견문 확장을 통해 군이 더욱 발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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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쿤구니아열 등 해외 유입 감염병 주의 당부
홍성군, 치쿤구니아열 등 해외 유입 감염병 주의 당부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보건소는 중국에서 치쿤구니아열 환자가 4,800명 이상 발병되고 국내에서도 올해 1명이 확진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극소수의 환자에게는 심근염, 뇌수막염 등 중증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다.
2013년 첫 환자 확인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치쿤구니야열 감염자는 총 71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국내에 유입된 사례로 해외체류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밝은색 긴 팔 상·하의 착용 △주기적인 모기기피제 사용 △풀 숲 및 산 속 가급적 피하기 △방충망 구비 숙소 생활하기이다.
홍성군 정영림 보건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할 경우, 중국 광둥성,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당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과 주의 사항을 꼭 확인하고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전파 차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