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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14: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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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체험 참여자 모집
홍성군,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체험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전통 공예 활동 기반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엮는 손, 잇는 마음’의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홍성댕댕이장’ 보유자인 백길자 장인과 함께 진행하는 공예 활동으로 댕댕이라는 덩굴줄기를 이용해서 생활용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기본 틀 배우기 △미니 채반 만들기 △큰 채반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전화 또는 네이버폼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8세 이상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전통예술 장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충남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전통문화와 생활공예에 대한 가치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주천년문화체험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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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족 위한 여름축제” 태안군, ‘2025 태안썸머파크’ 성료
“어린이·가족 위한 여름축제” 태안군, ‘2025 태안썸머파크’ 성료
[충청중심뉴스] 지난 2일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펼쳐진 여름 축제 ‘2025 태안썸머파크’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썸머파크는 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여름철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와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마련했으며 센터 내 수영장·놀이터·과학관·암벽실과 외부 분수대·주차장 등지에서 진행됐다.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물총놀이, 실내 클라이밍, 오리 건지기, 자석 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됐으며 휴식을 위한 돗자리존과 먹거리 부스도 함께 조성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약 1200여명의 군민이 센터를 찾아 여름철 물놀이를 즐겼으며 군은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시설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가족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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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쾌거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군민 평생교육에 힘써온 태안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최근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한 교육부의 재지정 여부 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의 결실을 맺었다며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3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3년 주기로 순환 평가하며 평가지표는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이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태안군은 그동안 혁신대학 등 주민이 배우고 제안하며 실현하는 학습자치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평생교육 전담조직 규모 확대를 비롯해 전담인력인 평생교육사 신규 채용 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에 앞장섰으며 모든 읍면지역에 학습센터를 운영하고 학습시설을 개선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 적극적인 환류 과정을 마련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는 2028년 평가에서도 재지정의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군민 평생학습을 위해 힘써온 태안군과 군민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및 모니터링에 힘써 태안군이 국내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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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안전하게” 태안군가족센터, ‘재난안전 체험교실’ 운영
“우리 가족 안전하게” 태안군가족센터, ‘재난안전 체험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2일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재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실생활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생과 부모 등 32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론특강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보건안전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재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교육장에서 지진, 화재, 건물탈출, 사고선박 탈출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나서 상황별 대처상황을 몸으로 익혔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가족구성원들의 위기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합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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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원 투입되는 태안 ‘태안천’, 생태하천 탈바꿈 기대
400억원 투입되는 태안 ‘태안천’, 생태하천 탈바꿈 기대
[충청중심뉴스] 태안군 태안읍에 자리한 태안천이 최근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유역진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정주여건 개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수질 개선이 이뤄질지 기대를 모은다.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지방·소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를 단기간 내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가 국비를 대규모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태안읍에서 부남호로 직접 유입되는 하천인 태안천은 총 연장 8.47km, 유역면적 30.41㎢로 유역 인근에 2만여명이 거주 중이나 BOD 3등급 및 TOC 기준 5~6등급이라는 낮은 수질 상태를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혼재된 복합 유역으로 비점오염원 유입이 많아 부남호 수질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내년 3월까지 국비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유역 현황을 파악하고 수질 및 수생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인자를 분석해 문제를 도출한 뒤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유역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이 완료되면 곧바로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 200억원 포함 총 400억원 규모의 오염하천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주요 사업은 △하수관거 정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생태하천 복원 등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태안천 수질개선을 통한 하천 생태계 복원과 이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군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태안천이 단순한 농업용수 공급원을 넘어 생태하천으로서 군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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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폭염 피해 우려’ 천수만 가두리양식장 현장점검
가세로 태안군수, ‘폭염 피해 우려’ 천수만 가두리양식장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최근 천수만 지역에 고수온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관내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책을 점검했다.
군은 토요일인 2일 가 군수 및 군 관계자가 △남면 당암 △안면읍 대야도 △고남면 구매 △고남면 탄개 등 천수만 가두리양식장 4곳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천수만 태안 해역에서는 105어가가 34.8ha 면적에서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사육량은 2279만 마리에 달한다.
조피볼락 및 숭어가 주 양식품종으로 특히 조피볼락의 경우 한계수온이 28도에 불과해 여름철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최근 2년간 8월 1일 기준 천수만 수온이 △2023년 일 평균 26.9도 △2024년 일 평균 27.4도에 달할 만큼 높아 양식장이 잇따라 피해를 겪어온 만큼, 올해도 폭염에 따른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상수온 대응 지원 △해상가두리양식장 시설기자재 및 약품 지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가두리시설 현대화 사업 △고·저수온 우심지역 자동수온 측정기 보수 등 6개 사업에 총 32억 1952만원을 투입한다.
가세로 군수는 “어가의 보험가입을 유도하고 수온 상승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어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최선의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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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야간 플리마켓, 머드광장에서 첫 개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야간 플리마켓, 머드광장에서 첫 개최
[충청중심뉴스] 올해 처음으로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열리는 특별한 야간 플리마켓 ‘한밤마켓’ 이 지난 2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됐다.
‘한밤마켓’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해 체험활동, 로컬상품 판매, 창작 활동을 야간 콘텐츠로 풀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마켓 행사다.
기존 축제가 관광객 중심으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에 집중됐다면, 이번 행사는 문화적 체류형 콘텐츠를 더해 지역 기업과 방문객 간의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야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밤마켓에는 보령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 12개소가 참여한다.
각 부스에서는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과 로컬푸드, 친환경 굿즈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예클래스, 스티커 제작, 천연비누 만들기, 머그컵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대 주변에서는 자유로운 버스킹공연이 함께 펼쳐져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보령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역의 가치 있는 기업들을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축제형 플랫폼으로 ‘한밤마켓’을 새롭게 기획했다”며 “머드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밤에도 보령의 가치를 경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밤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조직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시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어 8월 8일에도 머드광장에서 이어진다.
보령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플리마켓,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자원의 순환과 연결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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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마음 건강, 시민 행복의 시작
공무원의 마음 건강, 시민 행복의 시작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이 ‘오늘부터 시작하는 마음 돌봄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공직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소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심리적 회복력 향상과 자기돌봄 실천으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 △번아웃의 특징 △마음돌봄법 3가지 △스트레스 중재요인 등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개인별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 종료 후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정신건강 척도를 확인했으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1:1 개인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직자의 마음 건강은 조직의 건강성과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에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건강한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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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를 찾은 주한인도인협회, 보령에서 하나 된 글로벌 문화 교류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주한인도인협회, 보령에서 하나 된 글로벌 문화 교류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3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주한인도인협회 소속 회원 200여명이 방문해 머드 체험을 함께하며 지역과의 문화 교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머드후룸라이드, 머드탕, 컬러머드 체험 등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름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가 충청남도의 대표 관광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도인 참가자는 “머드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사람들과 장벽 없이 어울릴 수 있었다”며 “한국에 살면서 이런 색다른 체험은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한인도인협회와의 연계를 지속하며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머드축제를 계기로 다국적 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지역 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머드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의 참여를 유도해 보령시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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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비쿠폰 접수 ‘활기’. 신청률 90% 돌파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률이 8월 1일 기준 90%를 넘어섰다. 접수 시작 10일 만에 시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참여하면서 사업의 조기 정착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까지 82,928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도내에서 안정적인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이나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접수 서비스’ 가 높은 접수율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을별 전담 인력이 직접 마을회관이나 자택을 방문해 신청을 도우면서 일반 방문 접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고른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보령시는 도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 선불카드 선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행정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신청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즉시 선불카드를 발급·전달하는 방식이 활발히 이뤄진 결과다. 시의 현장 밀착형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1차 지급에서 1인당 최대 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 한정되며 대형마트·유흥·사행업종 등은 제외된다.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가에서는 소비쿠폰 사용 증가로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평소보다 손님 발길이 잦아지고 소비 분위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도내 다른 시군보다 선불카드 방식의 높은 선택률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을 적극 지원한 결과”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촘촘한 행정으로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접수 마감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미신청자가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방문 독려 등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 방송,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비쿠폰 신청 필요성과 혜택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신청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