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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민간단체와 손잡고 자살 예방 앞장
태안군보건의료원, 민간단체와 손잡고 자살 예방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남 태안지역 민간단체 회원 202명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는 ‘특별 멘토’로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올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운영키로 하고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와 태안시니어클럽,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서 총 202명의 멘토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35%로 매우 높아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민 가까이서 활동하는 민간단체를 보조 사업자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202명의 멘토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 노인, 빈곤층 등 자살 고위험군 351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진행해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말벗 서비스를 비롯해 △건강상태 확인 및 정서 지원 △멘토링 상담일지 작성 △보건복지서비스 등 필요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하는 등 고위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멘토·멘티 연계 전·중·후에 걸쳐 대상자의 우울감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 자료 분석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 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이들의 우울감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태안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살 예방 정책을 펼쳐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올해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 중이며 이밖에도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번을 알리기 위한 ‘나만의 백구 만들기’ 활동과 위기 상담 진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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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 시작
서산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 시작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를 5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의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건강, 영양, 운동의 영역별 상담과 건강생활실천 미션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자는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상태의 변화를 총 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사업은 1기와 2기 서비스로 나뉘며 1기 대상자는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시민으로 총 54명이 4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2기 서비스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 55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초기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전화·방문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과 연계해 2기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했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2024년은 기존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고혈압·당뇨병 환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으며 만성질환은 치료 및 약물복용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도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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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 개강. 4주간 본격 양성 돌입
서산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 개강. 4주간 본격 양성 돌입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1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원활한 진입을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탐밤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돼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에 필수적인 사항을 다룬다.
특히 운산면 마을기업인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을 견학해 기업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떡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3회 이상 수강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해당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은 예비사회적기업 진입 시 필요한 교육 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당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내실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 홍보물 제작비 지원, 해미읍성 토요 장터 입점 지원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과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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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서산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반려인·비반려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되며 지난해 얻은 호응에 힘입어 더욱 다양해진 6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6종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반려동물 위생, 미용 ▲반려동물 핸드빌딩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이다.
교육 신청은 프로그램의 진행 일정에 따라 다르며 프로그램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을 제외하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은 6월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의내과학 박사 이한준 강사가 노령견 건강관리법, 중요 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법을 안내한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는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4회로 진행되며 ‘부장이네 수제간식’ 문유경 대표가 댕 김밥, 유부초밥, 새우튀김 등 반려동물 간식 레시피를 공유한다.
특히 서산뜨레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간식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아로마테라미 만들기는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4회로 진행되며 ‘오드리하우스’의 목정현 대표가 반려동물의 입욕·눈·피모 관리 아로마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아로마 제품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반려동물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 위생, 미용 교육은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스퀘어독스’ 유신애 대표가 반려동물 위생, 건강을 위한 미용, 목욕법을 강의한다.
▲반려동물 핸드빌딩 교육은 6월 15일과 7월 6일 2회에 걸쳐 ‘베란다 프로젝트 공방’의 박은선 대표가 반려동물을 위한 도자기 식기 제작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6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음암면에 위치한 ‘바라겔’에서 김혜빈 대표 트레이너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 관계를 강화하고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하게 준비된 이번 교육이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가 정착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건강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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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당진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교육하는‘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권역별 보건지소 3개소에서 주 2회 인지를 훈련하는 △두뇌 놀이 △치매예방체조 △몸으로 맞추는 단체 퀴즈 △원예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중 사전·사후 평가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당진시보건소 내 상담 및 진료 서비스와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치매예방교실은 인지 활동뿐 아니라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고 집에서 스스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홈케어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당진시보건소 ‘치매예방교실’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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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5회 이팝나무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 성료
당진시, 제5회 이팝나무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 성료
[충청중심뉴스] 당진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제5회 이팝나무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몸풀기 운동을 시작으로 당진천을 따라 탑동초 후문까지 왕복 약 4km 구간을 걸었으며 이른 아침부터 1,200여명의 주민들이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물과 간식이 순식간에 동났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한우 세트, 실내외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쌀 등 다양한 경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당진3동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주민자치회뿐 아니라 △당진3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생활개선회 등 여러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관리, 교통관리, 주차관리, 간식 배부 등의 역할을 담당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재완 회장은 “아름다운 이팝나무길을 걸으면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팝나무길 걷기 행사가 당진3동 주민뿐만 아니라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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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실시
당진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실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진행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로 당진시는 지난 1월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조사원 6명을 채용했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540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안내서가 발송되고 조사원이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 총 172개 문항에 대해 1:1 개인 설문을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연말 질병관리청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김제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당진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사 응답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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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위생적인 식사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안심식당’ 모집
아산시, 위생적인 식사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안심식당’ 모집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안심식당 100개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 중에서 일반 식사를 제공하면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고 있는 곳이다.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먹기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아산시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스티커와 실천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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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소위원회 발대식 개최
아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소위원회 발대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9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주식회사, 린데코리아 주식회사, 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아산시 환경보전과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아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소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화학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실천 방안 협약도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공동 방재계획 수립 및 방재자원 공유 ▲화학안전 우수사업장 견학 지원 ▲영세기업 화학안전교육 및 기술지원 적극 협조 ▲화학사고 합동훈련을 통한 사고대응 능력 향상 등이다.
한편 소위원회는 본위원회인 아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의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탕정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설립하게 됐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를 필두로 인근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질 수 있었다.
앞으로 소위원회는 6월에 사업장 공동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주민 고지와 하반기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시범운영을 토대로 내년부터는 더 보완해 발전·강화할 방침이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소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알권리를 만족시키고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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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실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징수 전담반을 운영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자동차, 신용카드 매출채권, 예금·금융, 급여 압류의 채권 확보와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의뢰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출국금지 ▲1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공개 ▲5백만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정보등록 ▲30만원 이상 체납자는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체납액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자동차세가 체납된 차량과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연중 번호판을 영치한다.
한편 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모든 체납자에게 지방세 체납 안내문을 종이 고지서와 카카오 알림톡을 병행해 일제히 발송했다.
지방세 납부는 ARS, 스마트폰 앱, 가상계좌, 인터넷, CD/ATM기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당부했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