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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장매체 방문수거·파기 서비스 실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시민의 개인정보유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저장매체를 직접 방문 수거해 파기해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5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시의 하드디스크, 대용량저장장치, 노후 휴대폰 등 개인 정보기기 교체 시 중요정보가 저장된 저장매체를 직접 파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직원이 직접 방문 수거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스크 파쇄기에 파기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시청에 방문해 파쇄해야 했으나, 시에서는 이를 활성화하고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직접 방문해 수거하기로 했다.
서비스 신청은‘당진시 누리집-민원안내-분야별 민원-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신청’을 이용해 방문을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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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내일 저축계좌’ 가입자 신규 모집
태안군, ‘청년내일 저축계좌’ 가입자 신규 모집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역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 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책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 또는 ‘차상위 초과’로 구분된다.
‘차상위 이하’ 저축계좌의 세부 기준은 △신청 시 기준 15~39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자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하며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저축계좌는 △신청 시 기준 19~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월 230만원 이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매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해 만기 시 적립금 총 720만원과 이자를 수령한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당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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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유준산업, 대호지 체육시설 투자협약
당진시-㈜유준산업, 대호지 체육시설 투자협약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3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대호지 체육시설’조성을 위해 ㈜유준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유준산업 서상금 대표이사를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유준산업이 약 1,500억원을 투자해, 당진시 대호지면 일대 50만평 부지에 조성할 예정인 체육시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2028년에 준공될 예정인 50만 평 규모의 체육시설에는 △대중제 골프장 27홀 △단독형 콘도미니엄 15동 △타워 테라스형 콘도미니엄 24실 △2,600여 평의 클럽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시행사인 ㈜유준산업에서는 지역주민 30% 이상 채용 및 시설 내 지역 특산물 판매 매장 제공 등 당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유준산업의 체육시설 투자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당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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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중앙도서관, 개관 15주년 행사 개최
당진시립중앙도서관, 개관 15주년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2009년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았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체험해요~ 로봇 △어린이 뮤지컬 ‘꿈도둑꿈’ △북콘서트 △도서관에서 인생한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2주간 2층 로비에서 운영하는‘체험해요 로봇~’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토마타 로봇 및 일상생활 속 로봇 전시 △인공지능 로봇을 체험 △오토마타 로봇 만들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18일에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를 운영하며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뮤지컬 ‘꿈도둑 꿈’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개관일인 22일에는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예쁜 풍선을 나눠주고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인생한컷’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은 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한해”며 “당진시는 도서관이 단순하게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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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방세 체납 안내문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징수과는 지난달부터 지방세 체납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알림톡 서비스는 납세자가 본인인증만 하면 편하게 체납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어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안내받은 체납액은 위택스, ARS, 가상계좌 등 편리한 방법으로 어디서든 납부할 수 있다.
아산시는 선별적인 테스트 발송을 거쳐 4월부터 일부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를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모든 체납자에게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 편의와 징수율 향상뿐만 아니라, 주소 불명 등 우편송달의 문제 해결과, 우편물 도난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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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안전 위한 ‘공동주택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돌입
태안군, 지역 안전 위한 ‘공동주택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돌입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7월 말까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41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설물의 관리 현황 △안전상태 △적정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 8개소와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33개소 등 총 41개소다.
군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철저한 조사에 나서고 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결과는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 공동주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사전에 제거토록 독려하는 등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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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기초수급 독거노인 1104명 직접 살핀다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관내 기초수급 독거노인 대상 복지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면밀한 현황 파악에 나선다.
군은 5월 한 달간 8개 읍·면 공직자가 관내 기초수급 독거노인 가구 전체에 대해 가정방문 및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생활안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초수급 독거노인 사망 후에도 2년여 간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공적급여가 지급된 타 지자체의 최근 사례 발생에 따른 군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조치다.
군은 그동안 각 읍·면별 연 1회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추진해왔으나 면밀한 조사에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기초수급 독거노인의 △실제 거주 여부 △건강상태 △생활 여건 등을 적극적으로 조사,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3월말 기준 태안군의 기초수급 독거노인 수는 총 1104명으로 전체 노인인구 2만 2134명의 5% 수준이다.
군은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주민복지팀 담당자를 중심으로 이들의 현황 및 안부를 파악한 후 심한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고위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재가요양등급 판정을 신청, 이들이 재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생체반응 감지를 통해 안전 확인이 가능한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비롯해 ‘결식우려 노인 무료급식 사업’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파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를 세심히 살피는 복지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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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아산시,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2~3일 이틀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2차피해 방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토킹·데이트폭력 예방 교육을 포함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경찰대학 장재성 교수의 강의로 ▲젠더폭력의 숨겨진 맥락 이해 ▲사례와 통념 이해하기 ▲가정폭력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성매매의 구조와 이유 ▲최근 판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장 내 상호존중과 배려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매년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4일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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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3일 아산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134주년 노동절 기념 문화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주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번 행사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노동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노동자 가요제 및 공연, 폐회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김동원 동원시스템즈 차장 등 15명에 대한 모범조합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애디언트코리아 노동조합 ▲신원 ▲아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남기세 사원이 노사평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일교 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노사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노·사·정 상생의 문화 정착과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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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관의 유기적 감염병 대응 협력 방안 논의
아산시, 민·관의 유기적 감염병 대응 협력 방안 논의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신종감염병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한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만들고자 코로나 확산 시기인 2022년에 발족한 협의체다.
협의체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교육지원청 등의 공공부문과 아산시의사회, 아산시약사회,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 꿈크는아이병원, 삼성미즈병원 등의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다양한 신종감염병의 새로운 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상·하반기 한 번씩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장동민 보건소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 상시 협력 체계 유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공유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 유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정부 중장기 계획 공유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두드러진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응급환자 발생 시 상급병원 전원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지역 내 유관기관 공동 대응 방안 등 아산시 지역사회 의료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