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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충청중심뉴스]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 봉사에 나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계란·곰탕·쌀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 및 생필품을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순영 생활개선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보람있는 봉사활동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태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2020년부터 독거노인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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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돌봄 늘린다” 태안군,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가사와 병원동행 등을 돕는 생활 속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관내 가족돌봄청년과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당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이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사업 대상은 본인의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청년 및 중·장년과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이다.
대상자에게는 기본 서비스 및 특화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자는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기본 서비스의 경우 36시간 이용 시 월 64만 8천 원이며 기본 서비스 중 ‘가사’만 이용 시 12시간 기준 월 21만 6천 원이다.
특화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종류에 따라 다르며 월 12만원에서 25만원까지 다양하다.
단,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기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밖에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중위소득 120% 초과 160%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화서비스의 경우도 소득에 따라 요금이 차등 부과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모집은 상시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복지증진과 복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가족돌봄 청년과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중장년의 사회적 보호망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시책이 필요한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각종 지원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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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 발 더 가까워진 하코네와의 ‘온천 우정’
아산시, 한 발 더 가까워진 하코네와의 ‘온천 우정’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와 일본 하코네정의 ‘온천 우정’이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박경귀 시장의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안에 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정장이 “체결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호의적인 답변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23일 아산시 방문단과 하코네정을 찾아 온천관광 분야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주요 관광시설을 시찰하며 선진 온천관광 전략도 모색했다.
하코네정은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에 속한 도시로 인구 1만 1,000여명에 불과하지만 매년 2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온천 관광도시다.
아산시와는 박 시장이 지난해 5월 카츠마타 정장을 만나면서 처음 교류의 물꼬를 텄고 같은 해 10월 아산이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 이토카즈오 부정장 등 하코네 방문단이 국제콘퍼런스와 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서 카츠마타 정장은 “아산시가 제안한 교류협력 업무 협정서 초안을 바탕으로 의회에 보고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산시와 인연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하코네 방문단을 훌륭히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때 모습들을 주민들과 마을, 온천 관련 단체와 우리와 교류하는 다른 지역과 협회에도 적극 홍보하며 아산시를 알리려 노력했다”며 “온천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중심으로 경제, 문화 등의 교류를 추진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를 돈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하코네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미술관, 등산 전차와 로프웨이 등 여러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거기에 예술과 문화가 결합한 온천산업은 너무 부러운 자산이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은 온천산업이 쇠퇴해 있고 아산의 온천관광산업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그 돌파구로 목욕문화였던 1세대 온천, 워터파크 형식의 2세대 온천을 넘어 치유·치료 기능의 3세대 온천산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헬스케어스파진흥원에서는 근골격계 환자의 치유에 온천이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 연구하는 온천의 치료 효과를 실험하고 분석하고 있고 온천치유센터 두 곳을 설립할 계획이다.
나아가 아산시가 대한민국의 온천의료의 모델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도전을 위해 입욕지도사 등 일본의 치유온천 운영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며 “문화예술과 결합한 하코네의 온천관광산업도 구석구석 살피며 아산에 접목할 부분을 찾으려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후 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오래된 고택을 일본 전통방식의 온천시설로 개량해 19개의 다양한 온천탕을 구비해 당일 온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코네 유료온천 △후지산이 보이는 풍광을 배경으로 유람선을 운행하는 관광명소 아시코노 호수 △와인스파, 커피스파 등 다양한 테마와 숙박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복합 워터파크형 스파시설 코와쿠엔 유넷산 등을 견학했다.
박 시장은 코와쿠엔 유넷산 시찰 도중 우연히 만난 한국 관광객들에게 “어르신들 중에는 옛 ‘온양’이 사라졌다고 알고 계신 경우가 있는데, 아산시 안의 온양온천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산시의 온천산업 발전을 위해 이곳까지 찾은 만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찾아주고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즉석 홍보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과 방문단은 24일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요코하마의 ‘2027 국제 원예박람회’ 예정지 방문을 끝으로 일본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곧바로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 교육 선진국 북유럽 3개 국의 평생교육과 시민교육 정책을 배우고자 국내 15개 평생학습도시 기관장이 참여하는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에 동참한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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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 나서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통해 지방공기업 만성 적자를 해소해 경영수지 개선을 도모하고자 상반기 상하수도요금 체납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6월까지 올해 2월 기준 체납액 5,131세대 1억9천2백만원을 대상으로 징수 독려 활동을 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상습체납자 특별전담반을 3개조 편성·운영해 분담구역별 담당자 집중관리를 통한 방문, 전화 납부 독려한다.
특히 고액 체납액 정리를 위해 5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 중점 관리하고 3개월 이상 고질체납자에 대해는 상수도 단수 처분에 들어간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자, 의료급여 수급자는 5개월까지 단수 처분을 유예해 맞춤형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입금, 인터넷 납부 등의 방법을 통해 납부 가능하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하면 카드로도 납부 할 수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전체 체납액의 40%를 징수하고자 한다”며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해 양질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7천8백만원을 징수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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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선제적 예방교육 실시
부여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선제적 예방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16개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 총 256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체 제작 O·X 퀴즈판 및 교육용 스케치북을 활용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을 위한 집중 강화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2022년 봄철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2명 발생하였던 것에 비해 2023년 봄철에는 12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년도 대비 10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부여군은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16개 읍면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을 1개씩 선정해 해당 마을을 방문해 교육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번기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초여름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에서 발생률이 높다.
텃밭 작업, 성묘, 벌초 등도 주요 위험 요인이다.
따라서 농작업을 할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옷을 떨어 세탁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부여군보건소는 마을회관 방문교육과 더불어 연중 관내 15개 보건지소 및 21개 보건진료소 담당자들을 통해 보건기관 방문객들 대상으로 1:1 교육 및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등 방문 시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 주민 및 농가 가구에는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팔토시 856개, 진드기 기피제 9,000개 등을 제작 배부한 바 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유효한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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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페이 월 최고 신규 가입 유치
부여군, 굿뜨래페이 월 최고 신규 가입 유치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굿뜨래페이 추천인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사용자 확보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제팬덤을 만들고 있는 백마강 달밤 야시장이 개장한 이달 역대 최고 기록인 월 634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신규 가입의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2023년에는 신규 가입자 1470명을 유치했는데, 2024년에는 5개월 만에 1500여명이 신규 가입해 이미 전년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등 가입자 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가입자의 지역별 특징을 보면 서울 및 수도권의 증가세와 인근 충남 및 대전, 세종의 증가세가 인상적이며 전북권에서도 꾸준히 가입이 유지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의 가입자 수 증가는 굿뜨래페이 직거래 플랫폼과 같은 미래 프로젝트의 성공에 중요한 네트워크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백제팬덤, 백마강 달밤 야시장을 계기로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해 유입되고 있는 굿뜨래페이 신규가입자는 향후 출시될 굿뜨래페이 기반 직거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이다”며 “이는 향후 경제적 관계인구 40만 사용자의 60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 달성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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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벼농사 이제 육묘 생략 논에 직접 파종해요
부여군, 벼농사 이제 육묘 생략 논에 직접 파종해요
[충청중심뉴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벼 육묘 과정을 생략하고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벼 직파재배 확대·보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 인력의 고령화, 인구 유출로 심화되는 농촌의 노동력 감소에 대응해 벼 직파재배 핵심기술 보급으로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2024년 부여군 벼 직파재배 면적은 약 150ha로 2020년에는 벼 직파재배 면적이 10ha였으며 4년 사이 재배면적이 15배 늘었다.
군은 2027년까지 직파 재배면적을 500ha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바로 볍씨를 뿌리는 농법으로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드론 직파, 무논직파, 건답직파로 나뉜다.
드론 직파는 드론을 활용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새로운 농법으로 직파 유형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파종할 수 있는 노지 스마트 농법이다.
무논직파는 물이 있는 논인 ‘무논’에 점을 찍듯 파종하는 ‘점파기’를 설치한 이앙기를 통해 직파한다.
무논 상태에서 파종해 잡초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적당한 파종깊이로 점파돼 뿌리 활착에 좋고 도복에 강하다.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트랙터 부착용 다목적 파종기를 활용해 볍씨를 파종하기에 파종 시 물이 필요 없고 종자가 땅속에 있어 새 피해가 없으며 파종과 동시에 측조시비, 고랑 형성, 복토까지 가능해 작업이 편리하고 노동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드론직파는 다른 방법에 비해 세밀한 농법을 요하지만 노동력은 기계이앙 대비 최대 85%, 경영비는 83%까지 줄이면서 농가 소득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직파재배라는 신기술을 확대 보급해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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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위한 관리감독자 2차 교육 실시
보령시,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위한 관리감독자 2차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3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 58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에 관한 사항, 위험성 평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통해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대재해 주요 사업장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보건관리 이행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일선에서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간 소통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 중요하며 관리감독자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시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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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효자도 주민을 위한 효잔치’ 주변 이웃과 정을 나눠요
‘원산도·효자도 주민을 위한 효잔치’ 주변 이웃과 정을 나눠요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원산도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원산도·효자도 주민을 위한 효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효잔치는 원의중학교 총동문회에서 주관하고 원의중학교 제20동창회에서 후원해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어 원의중·광명초·원산초·효자초 통합동문회 출범식을 진행한다.
의식행사, 경품추첨, 노래자랑, 오찬 순으로 지역주민과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효잔치를 계기로 원의중학교 총동문회에서는 10kg 쌀 40포를 원산출장소를 통해 기부해 원산도·효자도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철 원의중학교·광명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은“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바란다”며“효잔치를 통해 주변 이웃들과 함께 정과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장이 되길 희망하고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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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성황리에 마쳐
보령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성황리에 마쳐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3일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청소년 의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해단식을 개최하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령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정책 제안 프로그램 진행, 토론, 모의의회 체험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펼쳐 아동의 참여권 확대와 아동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시의회에 제안한 정책 내용은 △독서에 대한 친화감 조성을 위한 독서 관련 비누 만들기 △독서 후 책 관련 퀴즈 맞추기 △재활용품 리사이클링 하기 △보령시 특유의 디자인 스티커 쓰레기통에 부착하기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연내 도서관 행사 및 관련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희서 가족지원과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제안과정을 몸소 체험해보고 각종 분과 의원들과 토론 과정을 거치며 한층 주체적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어린이·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아동이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의회는‘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추진됐으며 관내 주소지를 둔 11세 ~ 19세 청소년 40여명으로 구성돼 정책제안, 아동권리 정책 모니터링, 모의 의회 체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