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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열린 배움의 기회
누구에게나 열린 배움의 기회 (대전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중고등학교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10월 1일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을 무시험 전형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학력인정 학교로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이 각각 2년제로 운영된다.또한 주간반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도 운영하고 있어 과거 여러 가지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및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원서를 접수해 공부할 수 있다.일반 중고등학교와 동일하게 무상교육으로 수업료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고 급식 또한 무료로 제공되어 성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작년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90%인 것을 볼 때,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우홍선 교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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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대상 해양체험 교실 신설 운영
지방공무원 대상 해양체험 교실 신설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대전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바다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양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의 수상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연수 과정은 수상 안전교육, 생존수영, 해양 레포츠의 이해, 구조 매듭법 등으로 편성했다.특히 해양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상황별로 직접 재연하고 실습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대전학생해양수련원 박동진 원장은 “이번 해양체험 교실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한 연수인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 활동과 생존수영 능력을 다지고 나아가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업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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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아이의 마음 이해부터 양육 소통까지 돕는다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9월 2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6년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이해 교육 ‘마음 ON’ 2회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호자들이 아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아들 양육 전문가로 잘 알려진 최민준 소장이 ‘우리 아이 마음을 여는 양육 소통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접수 시작 20여 분 만에 정원이 마감될 만큼 보호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오랫동안 남자아이들을 교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 활동을 이어온 최민준 소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자녀 양육 및 소통에 대한 부모들의 깊은 고민과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강연은 보호자가 일상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펼쳐진다.최민준 소장은 참가자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양육 사례를 살펴보고 아들의 행동 특성과 심리를 헤아리는 방법, 부모의 따뜻한 마음을 자녀에게 효과적으로 전하는 대화법 등을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순간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아이의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을 깊이 살피고 가정에서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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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대전시·5개 자치구 협력, 학생의 미래를 잇다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9월 28일 5개 자치구와 함께 지역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하는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배움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5개 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5개 자치구에 총 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이를 바탕으로 각 자치구는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학교 밖 마을배움터, 마을이음동아리 등 총 6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 673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대전시는 5개 자치구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총 1억 6000만원을 지원하고 각 자치구는 공공기관, 대학, 문화·예술·체육시설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체험을 바탕으로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역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역량이 학교교육과 만날 때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5개 자치구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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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나, 빛나는 내일
도전하는 나, 빛나는 내일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원명학교는 9월 22일 초등과정 및 중·고등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전하는 나, 빛나는 내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회 교내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우편소포 분류, 운송판매 서비스, 사무행정, 외식 서비스, 도서관리 서비스, 자원순환 서비스, 요양보호 서비스, 제품포장, 정보기술, 주거생활 서비스,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했다.일상생활과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직업기능 요소를 중심으로 종목을 마련해 학생들이 수업 시간과 가정에서 대회를 준비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특히 우수한 학생들만을 위한 대회가 아닌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총 95만원 상당의 상품을 마련했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49명의 재학생이 본선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이번 직업기능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와 직업 재활, 고용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맞춤형 진로직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의 직업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대전원명학교 고은주 교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겪은 실수와 성공의 모든 과정이 성장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잠재된 가능성과 자신감을 심어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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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공감하고 포용하는 IB 세계시민 교육 실천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변동중학교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교내 도서관과 각 학급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릿지 문화체험 마당, 다문화이해교육, 세계화 뮤직캠프를 연계한 ‘국제 바칼로레아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다문화교육 주간의 하나로 다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말을 돌아보며 음악으로 공감을 넓히는 흐름으로 구성했다.탐구와 성찰을 중시하는 IB 교육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포용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첫날에는 학년별 ‘IB 4대 정책 설명회’로 문을 열었다.학생들은 IB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과 학교의 교육 정책을 함께 살펴봤고 4교시에는 전교생이 ‘IB 4대 정책 퀴즈 콘테스트’ 와 ‘IB 학습자상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했다.IB 학습자상: 탐구하는 사람, 열린 마음을 지닌 사람, 배려하는 사람 등 IB 교육이 지향하는 10가지 인재상 이틀간 도서관에서 열린 ‘글로벌 브릿지 문화체험 마당’은 ‘학교에서 만나는 작은 세계 여행, 두근두근 브루나이’를 주제로 진행됐다.올해 브루나이 학교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교류에서 보고 느낀 브루나이의 역사·문화·생활을 친구들과 나눴다.학생들은 모의 여권과 항공권을 받아 입장한 뒤 여권, 역사, 의상, 게임, 음식, 마을 등 6개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았다.부스에서는 브루나이 역사 퀴즈, 전통 의상 체험, 공깃돌을 활용한 전통 놀이, 카야잼 시식, 나무젓가락 수상 마을 만들기와 방수 종이배 시합 등이 펼쳐졌다.각 학급은 교과 수업과 연계해 2개 학급씩 차례로 참여했으며 방송반과 학생자치회에서도 부스 운영을 도왔다.각 학급 교실에서는 학급별 2차시의 다문화이해교육이 진행됐다.1차시에는 다문화 사회를 다룬 영상을 시청한 뒤, 오늘 먹은 음식·즐겨 듣는 음악·자주 쓰는 말 등 ‘나’를 이루는 조각의 뿌리를 찾아보는 ‘나의 모자이크 만들기’로 일상 속에 이미 여러 문화가 섞여 있음을 발견했다.2차시에는 한국에서 자란 이주배경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보고 악의 없이 건넨 말도 차별이 될 수 있음을 짚어 보는 ‘말 바꾸기 연습’과 다문화 감수성 자기 점검을 거쳐 ‘나의 다문화사회 시민 선언문’을 작성했다.둘째 날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세계화 뮤직캠프’ 가 열렸다.학생들은 음악을 매개로 세계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타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 감수성을 길렀다.이번 활동의 결과물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학급별 우수 활동지 게시와 나눔 활동으로 이어진다.대전변동중학교 임경훈 교장은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말과 태도를 돌아보며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IB 교육과 연계한 탐구·성찰 중심 수업은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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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코스메틱, 대전여고에 ‘투명안전우산’1,000개 기탁
삼정코스메틱, 대전여고에 ‘투명안전우산’1,000개 기탁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삼정코스메틱은 대전여자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와 협력해 9월 23일 대전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투명안전우산’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우산 기탁 사업은 비 오는 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일반 우산의 단점을 보완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운전자의 시야 식별을 쉽게 만들어 학교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삼정코스메틱과 대전여자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이날 기탁된 투명우산 1000개는 대전여자고등학교 전교생에게 전달되어 우천 시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데 쓰일 예정이다.삼정코스메틱 박종국 대표는 “시야가 좁아지는 비 오는 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마음 편히 등하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투명우산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전여자고등학교 김미선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삼정코스메틱과 학교운영위원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투명우산은 비 오는 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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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
“친구야,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9월 23일 대전갑천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8차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학생들은 위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볼하트·미니하트·손하트 등 다양한 하트 제스처를 맞춰보는 ‘하트 시그널’활동에 참여하며 밝게 소통했다.이어 ‘너의 마음을 전해줘’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와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과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떠올리며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가장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라는 생명존중 문구를 외치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트와 응원 메시지를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친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특히 생명존중 메시지를 함께 외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학교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과 친구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말과 관심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손을 내밀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존중 교육과 상담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과 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서로의 생명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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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7년도 생활임금 1만 2,630원 결정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22일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생활임금 위원회 에서 2027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2630원으로 결정했다.특히 이번 생활임금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동일한 금액을 적용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시·구 간 생활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7년도 대전시 생활임금 시급 1만 2630원은 올해 생활임금 1만 2043원보다 587원 인상된 금액으로 이는 2027년 최저임금 1만 700원보다 1930원 높은 수준이다.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63만 9670원으로 올해 생활임금보다 12만 2683원, 2027년 최저임금 월 환산액보다 40만 3370원 늘어난 금액이다.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시, 출자·출연 및 민간위탁 저임금근로자 약 1799명으로 추산된다.오수근 대전시 시민사회국장은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가 최소한의 존엄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임금정책”이라며 “시·구 생활임금액 동일화 추진을 계기로 지역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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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대전 중간의 비밀 밝혀줄 고문서 발견
송자대전 중간의 비밀 밝혀줄 고문서 발견 (대전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인 송자대전판의 제작 경위를 새롭게 밝혀줄 중요한 고문서가 발견됐다.대전시립박물관은 최근 지역의 한 수집가로부터 ‘송자대전중간소 망첩’과 그 피봉 2점을 기증받았다.이번에 발견된 망첩은 계축년 9월 15일 즉 1913년에 작성된 문서로 상의장·소장·교정장·감인장·총무장·재무장·감무 등 중간소의 직책과 담당자 7명의 이름과 함께 조직의 신규 회원으로 추천된 인물이 기록돼 있다.각 직책의 직인도 함께 확인돼 당시 중간사업이 일정한 조직과 업무체계를 갖추고 추진되고 있었다.을 보여준다.이번 자료가 특히 주목되는 것은 작성 시점이다.지금까지 확인된 송자대전 중간소 관련 고문서는 대부분 1925년 이후의 자료로 기존 연구에서는 1925년경 대전 소제리에 중간소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판각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해 왔다.그러나 송자대전판을 다시 만들려는 움직임은 그보다 훨씬 앞서 있었다.1907년 화양동에 보관돼 있던 기존 송자대전판이 일본군에 의해 소실된 뒤, 유림들은 1909년 정부에 중간 비용 지원을 요청했고 1910년에는 ‘송자대전판본중간사무소’를 개소했다.‘황성신문’에도 관련 광고가 여러 차례 실렸지만, 이후 활동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실물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따라서 이번 망첩은 1910년 신문기사와 1925년 이후 중간소 자료 사이의 공백을 연결하는 최초의 실물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문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도 흥미롭다.상의장 민영규, 소장 김종한, 교정장 김학진, 감인장 이용구, 총무장 민종식, 재무장 이정로 감무 송병유와 찬무유사로 추천된 박찬우 등의 이름이 확인된다.이 가운데 민영규·김종한·김학진은 1910년 우리나라가 일제에 강점된 이후 일본 정부로부터 작위를 받은 인물들이다.박찬우는 일제가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정치적으로 활동한 대한협회 회원으로 추정된다.반면 민종식은 을사조약 이후 홍주의병을 이끌고 일본군과 싸운 항일 의병장이다.이번 자료를 발굴한 대전시 고윤수 학예연구관은 “아직 송자대전판 중간사업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예단하기는 어렵다”며도 “국권피탈을 전후한 시기 친일인사들이 중간사업의 핵심 직책에 참여하는 한편 항일 의병장인 민종식까지 같은 조직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조직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에 있어 매우 흥미롭다”고 밝혔다.이어 “1920년대 중반 다시 등장한 중간소에서는 친일인사들이 상당 부분 빠지고 전국 유림이 참여하는 가운데 존화양이와 위정척사의 계승을 중간의 명분으로 내세웠다”며 “1910년대와 1920년대 중간사업 사이의 인적·사상적 연속성과 변화 과정을 밝히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연구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랫동안 송자대전판 중간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해 온 대전시립박물관 권정연 학예연구사는 “송자대전판은 단순한 출판용 목판을 넘어 일제강점기 유림사회의 움직임과 대전의 지역사를 함께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그동안 초기 중간소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가 부족했는데, 이번 망첩은 기존 자료보다 10여 년 앞설 뿐 아니라 중간소의 직책과 인명, 직인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대전시립박물관은 이번에 기증받은 망첩을 최근 미국에서 환수한 송자대전판 1점과 함께 9월 말 ‘박물관 속 작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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