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12월 10일 음성군 거성호텔에서「‘2025 충북에너지 혁신 포럼」을 개최하여 충북 에너지정책의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에너지관련 거버넌스 융합체인 4개 분과, 에너지 관련 지자체 등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에너지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국전기연구원 차승일 센터장은 △도시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기술과 사업화를 제시하며 도심형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어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기업 RE100 이행 제도와 지역경제 연계 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충북도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도시형 태양광, RE100 지원, 에너지효율 개선 등 추진 과제를 더욱 강화해 지역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광호 충청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포럼은 충북이 에너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형 통합 에너지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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