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4년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도약하며, 지역 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지자체의 먹거리 정책 추진 정도와 활성화 노력을 계량화한 지수로, 농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특히, 아산시는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지역농업과 연계한 공공급식 활성화, 지역 먹거리 직매장 및 생산자 조직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생산자, 행정, 시민 모두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지원으로 시민건강을 챙기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895여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1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민관협력 모델로 아산축협과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손을 맞잡고 지역 소비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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