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68㎡ 규모로 건립됐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자원봉사실 등 어르신 맞춤 돌봄 공간이 갖춰졌고, 2층과 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수탁기관인 대광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치매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요양원 입소 관련 상담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통해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한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치매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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