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중학교, 2026 독서교육 우선지원 대상교 선정 !

'아침 독서 10분 '으로 문해력 신장에 박차

정상섭 기자

2025-12-03 12:46:28




한올중학교, 2026 독서교육 우선지원 대상교 선정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한올중학교 가 2026 학년도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우선지원 대상교로 선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독서 생활화를 위한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침 독서 10분 ’프로그램을 12월부터 시행한다.

매일 아침 8시 40분부터 8시 50분까지 10분간을 집중 독서 시간으로 지정하고, 전교생이 각 학급 교실에서 도서를 준비하여 독서에 전념하도록 지도한다.

이는 문해력 신장 및 독서 생활화라는 목표 아래, 담임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매월 우수 참여 학생 1명을 반별로 선정하여 매점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시상 계획을 마련했다.

최호명 교장은 "책 읽는 습관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기초 역량이다.

아침 10분의 고요한 독서 시간이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하루를 차분하게 시작하는 동력이 될 것이며, 단순한 의무가 아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올중학교는 독서토론 동아리, 글놀이 동아리, 그림책 동아리, 어머니 문학 연구반, 도서반 등 다양한 독서 인문 교육동아리를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의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지난 8월에는 지역 교육청과 연계하여 작가 초청 특강행사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데 매년 힘써왔다.

학교는 '아침 독서 10분 '활동을 바탕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연계 활동도 진행중이다.

국어교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학년별, 진로별 권장 도서 목록을 직접 선정하고, 단순한 감상문 작성에서 나아가 독후감 발표 및 토론 활동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 경험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2026 학년도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우선지원 대상교 선정은 그동안 한올중학교의 독서 교육에 대한 꾸준한 의지와 체계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학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독서 교육을 학교 교육의 핵심으로 삼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 사회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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