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함께한 길, 내일을 밝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2025년 아산시 공동체활성화 성과공유회’성료

정상섭 기자

2025-11-24 14:09:34




아산시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 성료 사진 1 아산시먹거리재단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마을 공동체 활동의 성과 공유와 교류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 – 제8회 마을만들기 아산대회’가 지난 22일 디바인밸리 컨벤션홀에서 300여 명의 마을 리더와 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을이 함께한 길, 내일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아산시 마을만들기사업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일궈낸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완료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및 소액사업에 참여한 마을 부스에서는 마을이 지켜낸 재정립 가치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9월에 열린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외암민속마을의 축하 공연 및 우수사례 발표는 참석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영감과 동기를 부여했다.

한편, 선장포의 농촌 풍경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한 ‘제2회 마을만들기 어린이 사생대회’수상작과 참여작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테마 포토존도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우수 마을과 우수 활동가에 대한 시상에서 염치읍 쌍죽 2리, 인주면 냉정리 등은 공동체 활성화·주민 참여도·지속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아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농촌마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 활동가 역시 각각 아산시의회 의장상과 복기왕 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마을 리더와 활동가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아산시 농촌이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2026년에는 올해 성과와 토론회 의견을 반영해 더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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