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홍산면은 지난 3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이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5년 가을철 산불 제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마을 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진화에 관련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 예방을 다짐했다.
홍산면은 결의대회에 앞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직원 휴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는 한편 마을 방송, 행정 차량 활용 방송, 산불 감시원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훈 면장은 “내 고장 숲과 산을 지킨다는 인식으로 홍산면이 하나가 되어 산불 없는 푸른 홍산을 만들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산불 취약지 순찰 활동 등을 해 가을철 산불 제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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