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육거리야시장 만원’ 시즌2 ‘육거리 호프&라면 페스타’ 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2 기간에는 주제에 맞게 메인 행사장에서 생맥주와 라면을 판매한다.
노가리, 오징어 등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를 포함해 지역 음식과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을 모두 겨냥한다.
또한 육거리야시장을 포함해 청주읍성 한바퀴 등 청주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코스로 돌아볼 수 있는 밤마실 육거리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시티투어 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한편 상설 운영을 시작한 지난 9월 시즌1 행사에는 총 4회 운영한 결과 약 2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약 1억1천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동식 판매대 등 먹거리 종류 확대, 푸드트럭의 위치와 대수 조정, 테이블 등 취식 공간 확대, 포장마차존 신규 운영 등 시범 운영에서 미흡했던 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풍성한 야시장을 즐겼다는 평가다.
시는 포장마차 콘셉트로 쌀쌀한 겨울에 운영될 시즌3 행사까지 지속적으로 행사를 보완·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육거리야시장 만원이 낮보다 밤이 즐거운 청주의 이색적인 야간 꿀잼공간이자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전통시장이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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