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약사회,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TV 지원

뇌병변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나눔 실천

정상섭 기자

2025-10-15 16:14:57




청주시청사전경(사진제공=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재)청주복지재단은 15일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가구에 TV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찬일 청주시약사회 회장, 김용희 (재)청주복지재단 부장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약사회는 약국을 자주 방문하던 지역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후원을 결정했다.

김찬일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서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청주시약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재단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약사회는 약사의 윤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아동공동생활가정 및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물품지원, 조손·모자가정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청주시, (재)청주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국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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