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농촌지도자, 충북대회서 일냈다! 4관왕 영예

김병응 옥천군 연합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 김세원 옥천읍 회장 ‘충청북도의회 의장 표창’, 강대우 이원면회장 ‘충청북도지사 표창’, 민경권 군북면회장 ‘우애- 봉사- 창조상’수상

정상섭 기자

2025-10-15 08:50:49




옥천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농촌지도자들이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충청북도농촌지도자연합회가 주최한 ‘제37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우수 농- 특산품 품평회, 쌀 자랑대회 및 기탁식, 명랑운동회,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으며 도내 농촌지도자 회원과 도시 소비자,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옥천군 회원 약 35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병응 옥천군연합회장이 농촌지도자 조직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세원 옥천읍회장이 ‘충청북도의회 의장표창’, 강대우 이원면회장이 ‘충청북도지사 표창’, 민경권 군북면회장이 농촌지도자의 봉사정신과 실천력을 인정받아 ‘우애- 봉사- 창조상’을 수상했다.

옥천군연합회는 이번 대회 기간 열린 우수 농- 특산품 품평회, 농산물 전시대회, 쌀 자랑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옥천 농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

특히 김병응 회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민경권 회장은 지역 농업인 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헌신하며 회원 간 화합과 기술 혁신을 선도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유정용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수상은 황규철 군수님의 농업인 중심 행정 철학이 현장에서 결실을 맺은 사례”며 “옥천군은 농업인 역량 강화교육, 선진농업현장 연수, 조직 활성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도자의 전문성과 리더십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3) 오전 11시 이후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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