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3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 44 회 설성문화제 준비 △신규 임용에 따른 조직 화합 △제 382 회 임시회 대응 △가축 감염병 방역대책 △수확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행정종합관찰제 주민 참여 확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17일 제 44 회 설성문화제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 예술제, 쎄일페스타가 연계 행사로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프로그램들이 유기적이고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군의 마지막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나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 전반에 걸쳐 세심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59명의 새내기 공직자 임용에 따라 “신규 때는 모든 게 낯설고 단순한 업무처리도 힘든 경우가 많다”며 “새롭게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직자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직자들이 업무 노하우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따뜻하게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6일부터 음성군의회에서 제 382 회 임시회가 열린다.
조 군수는 “군정 질문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는 자세로 임하고 현지 확인 시에는 사업의 효율성, 성과, 준공 이후 주민들의 이용에 따른 편익 증진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이어진 가을비로 인해 수확철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수확시기 지연, 벼 도복, 과수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가을철 농산물 수확에 지장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주민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종합관찰제’ 운영과 관련, 군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에 대한 시스템 구축 등 방안을 강구해 주민 참여를 보다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매년 10월을 전후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동절기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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