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제71회 백제문화제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누적 관람객 95만여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백제문화단지 인프라를 활용한 고품격 프로그램이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1,100여 대 드론아트쇼, 미디어아트 '빛으로 빚은 백제야', 고품격 야간 프로그램 '성왕연회'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YES 키즈존'과 전통문화 체험,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도 성공적이었다.
8년 만에 부활한 '백제역사문화행렬'은 600여명이 참여해 축제의 백미로 손꼽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문화제가 살아서 펄떡이는 현재형 축제이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창의적인 축전으로 찾아뵙겠다고 폐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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