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이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박물관은 아산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래 박물관 내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산사태로 인한 휴관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이후 정상 운영을 재개하면서 박물관 측은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방문 행사로 방식을 전환해 추진했다.
행사에는 아산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13가정,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목공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목공체험은 탄소 저장소 역할을 하는 나무를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효섭 이사장은 “다문화가정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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