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당진도시공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기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아산시와 당진시가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시행됐으며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5명과 당진도시공사 임직원 15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재해 극복과 지역 상생에 뜻을 모았다.
특히 두 기관은 특별재난지역으로 함께 어려움을 겪은 도시 간 연대를 기초로 교차기부를 추진해 재정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두 도시의 회복과 더불어 지역 간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재난 극복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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