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교육지원청은 8월 14일(목) 오후 2시, 덕명학습장에서 2025 학교-마을교육과정 상반기 운영 평가 및 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초등교사, 마을교사, 교육지원청, 원클릭 시스템 관리자가 참석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원클릭 시스템 개선 및 2월 정례 협의회 도입을 통한 신청·운영 절차 개선 ▲학교 교육과정 내 마을학습활동 편성, 마을교사 역할 강화, 인성교육 연계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지속 운영 전략 ▲행정지원 확대, 마을교사 연수 체계 강화, 우수 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마을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임광섭 교육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손을 잡고 아이들의 배움터를 넓혀가는 것이 행복교육지구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홍성의 학교와 마을은 교육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다졌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내실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