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025 해양환경 독도탐방대’ 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에 입도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해양환경 독도탐방대는 청소년들의 환경 탐구와 영토 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된 탐방 프로그램으로 ‘한줄두줄 나눔봉사단’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운영됐다.
탐방대는 총 24명으로 구성돼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독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울릉도 나리분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울릉수도역사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광복절 당일인 15일 독도에 입도해 울릉군청으로부터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발급받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독도와 울릉도의 자연환경 탐방 기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에 입도한 것은 광복으로 되찾은 영토 주권을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이라며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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