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작가와의 만남·공연·체험까지…세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축제

정상섭 기자

2025-08-12 08:24:28




아산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전 세대가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돼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중앙·탕정온샘도서관의 김미희 작가, 꿈샘도서관의 마숑 작가, 배방도서관의 은유·류호선·사이다 작가, 월천도서관의 차에셀·라니 작가, 음봉어울샘도서관의 박세랑·김민우·문채빈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필자가 초청돼 독자들과 소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막대 인형극 ‘이순신 장군과 돌격하라 거북선’, 탕정온샘도서관에서는 연극 ‘소년 이순신’, 배방도서관에서는 ‘오감만족 마술공연’, 월천도서관에서는 ‘봉숭아 프로젝트 가족공연’,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는 입체낭독극 ‘순례주택’ 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독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가 방법은 도서관마다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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