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2층 무인양품 매장 앞에서 개최되는 제130회 ‘연결되는 시장’ 공주시 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인양품 주식회사가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 브랜드의 성장과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130회 행사에서는 공주시를 대표하는 11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수제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 기업은 △LVND7 △신풍애농부들 △배꼽푸드 △ 원조공주떡집 △옳굿띵스 △유구무언수제편육 △북촌35제빵소 △㈜천지인 △공주살롱 △소쿠리 등 11개 로컬 브랜드이다.
이들 업체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주 고유의 색을 담은 식음료, 공예품, 생활제품 등을 직접 선보일 예정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부스에서 소비자들과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연결되는 시장’에 앞서 무인양품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공주에서 활동 중인 지역 창작 플랫폼 ‘퍼즐랩’과 함께 ‘마을 스테이’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공주의 새로운 숙박문화 실험과 지역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공주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고 있다.
시는 이번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관광도시 공주의 매력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연결되는 시장은 공주의 농업·수공예·식문화 콘텐츠를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직접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며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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