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쌀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하계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생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하계 전략작물직불제는 지급 대상 논에 두류, 하계 조사료, 옥수수, 깨와 같은 전략 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원단가는 하계 조사료 500원/㎡, 두류 200원/㎡, 옥수수·깨 100원/㎡이다.
이모작 시에는 100원/㎡가 추가 지원된다.
하계조사료의 경우 하계조사료를 지속 생산한 농업인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대상이 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하계조사료를 연속 생산한 농지가 지급대상 농지에 추가되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논 타작물 생산비 지원사업은 2024년에 벼를 재배한 후, 2025년 논에 두류, 조사료, 옥수수, 깨 등을 신규로 재배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품목 구분 없이 50원/㎡가 지원된다.
두 사업 모두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중복 신청할 수 있으며 이행점검을 거쳐 하반기 중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홍성군청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하계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생산비 지원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며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중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