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8일 관내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골든벨’ 이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골든벨은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예천·서림·음암·서남 초등학교의 체육관에서 개최돼 각 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서바이벌 방식의 퀴즈 풀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생중계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통합 진행됐으며 교통·화재 등 재난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그 결과, 시는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8명, 장려 10명 등 총 20명의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입상자에게는 충청남도 안전 골든벨 왕중왕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시는 행사가 진행되는 각 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기간 가정에서도 손쉽게 안전 점검을 지원하는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재난 위험 요소를 선제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시는 관내 공장, 폐기물 처리시설, 숙박시설, 저수지 낚시터 등 시가 직접 선정한 6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안전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약속이다”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값진 배움과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중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