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취약계층 퇴원환자 복지+건강관리 효과 만점

정상섭 기자

2025-04-28 08:19:29




홍성군, 취약계층 퇴원환자 복지+건강관리 효과 만점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충청남도 최초로 2023년부터 홍성의료원과 연계해 심뇌혈관, 만성질환자 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퇴원 후 1년간 찾아가며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건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본서비스는 올해 3년째로 2023~2024년까지 112명, 올해 4월까지는 9명의 퇴원환자를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해 △건강관리 △복약관리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9명의 대상자 중 35명인 89%가 퇴원 후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모니터링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어 사업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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