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유산 활용 기획사 양성과정’ 첫 수업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풍부한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정원 30명에 8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첫날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정책 흐름’과 ‘국가유산 활용 이해 및 사례 분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오는 7월 10일까지 △국가유산 활용 이해와 사례 분석 △아산의 지리와 역사 이해 △아산 문화유산 탐방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국가유산청 사업 이해 등 다양한 이론 수업과 기획 실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국가유산청 등록 민간자격인 ‘국가유산 활용 기획사’ 2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 시 자격증과 수료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김은성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의 국가유산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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