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용두공원에서 ‘제27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어린이날큰잔치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슬로건은 ‘아이가 웃는 영동, 세상을 향해 활짝’ 으로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2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과 함께 △착한무술 합기도 시연 △유아 합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신나는 난타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도 열려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곤충바람개비 만들기 △타투 체험 △LED 부채 제작 △나무조각 창작 활동 등 50여개의 체험·홍보·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짜장면 △떡볶이 △솜사탕 등 인기 간식과 함께 지역 기관의 홍보 및 특산품 판매 부스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방안전교육, 싸이카 탑승 체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특별 체험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수진 준비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어른이 되어서도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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