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개조 사업 추진

고령자와 장애인 가구 대상··· 생활편의 증진 목표

정상섭 기자

2025-04-21 09:29:03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위해 ‘고령자·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대상 가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보수 작업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주택개조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인 고령자·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주거환경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가구 소득수준과 주택 노후도, 거주자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령자 1가구와 장애인 3가구를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만 65세이상 고령자 가구에는 최대 700만원, 장애인 가구에는 최대 380만원의 주택 보수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상자가 원하는 주택 보수 방향을 파악 후 보수를 추진할 예정으로 단순한 주택 보수가 아닌 실제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자와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택보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보다 많은 가구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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