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한 달간 추사고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기획됐으며 추사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방식과 정보무늬를 병행해 진행된다.
설문은 향후 추사고택 관람객 유치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요 설문 항목은 △시설 만족도 △방문객 거주 지역 △추사고택 방문 횟수 △방문 경로 △교통수단 △시설 개선 의견 △연계 관광지 선호도 등이다.
군은 설문 결과를 분석한 뒤 추사고택 관람 여건 개선 및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추사고택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관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연계한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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