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케어안심주택 ‘중간집’의 개소를 앞두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례관리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어안심주택은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퇴원 후 통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 단기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주거지원사업이다.
중간집은 봉명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취침공간 4개실과 거실, 화장실, 주방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중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중간집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례관리사들은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서비스와 중간집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중간집은 어르신의 퇴원 후 회복을 위해 안전한 의료 및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중간집에 입주해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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