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센터는 ‘윗동네, 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과 설 명절 함께 보내기 사랑의 물품나눔’행사를 지난 21일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충남도청,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보건소, 약사회, 농협아산지부, 지역농협,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충남하나센터, 나눔과 기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쌀, 김, 떡국떡 등 후원으로 마련된 설 명절 선물을 행사장에서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 125가구는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정우천 아산지회장은 “항상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유관 기관·단체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우리 윗동네 식구들이 아산의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활발한 정착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기준 관내 북한이탈주민은 477명으로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밀착 건강 관리 △취업 지원 및 교육 △멘토링 운영 △명절 함께 보내기 등을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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