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2026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 ‘쓸모의 재발견: 우리 집 가구부터 가방까지, 가족 업-로그’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의 역량 개발에 치중했던 기존 평생학습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가치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버려지는 생활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재구성해 가족 간 소통을 넓히고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을 단위 학습 공동체 모델을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첫 시작을 알리는 과정은 ‘폐가구 업사이클 벤치 만들기’다.
교육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시는 도시재생의 중심지인 지현동에서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을 진행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에 생명력을 더하는 도시재생의 취지와도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의 나눔과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과 함께 학습의 보람을 느끼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폐가구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헌 옷·가방 업사이클 담요 만들기’, ‘폐현수막 업사이클 쇼핑가방 만들기’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에서부터 패션 잡화까지 일상 속 버려지는 자원의 쓰임새를 새롭게 조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넓혀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중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