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해외 일부 지역의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 발생과 관련해 국내 유입 방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에게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은 주로 남미 지역에서 발생하며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이 포함된 입자를 흡입하거나 환경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현재 국내에는 해당 질환을 매개하는 설치류가 서식하지 않는다.
해외 유입 사례도 보고된 바 없어 공중보건학적 위험도는 낮다.
하지만 국내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은 가을뿐만 아니라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에도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저혈압이나 급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군인, 농업인 등 야외 노출이 잦은 고위험군에게 적기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군민에게는 야외활동 때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긴소매 옷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하고 풀숲 작업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도 감염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다.
야외활동 뒤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
해외여행 뒤 발열, 근육통, 호흡곤란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미경 소장은 “군민께서는 봄철 야외활동 시 반드시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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