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 ‘화목 난방기 일제 점검’ 실시

정상섭 기자

2026-05-19 09:19:43




공주시 계룡면, ‘화목 난방기 일제 점검’ 실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계룡면은 산불조심기간 중에 산불 발생의 주원인 중 하나인 화목 난방기 사용 가구 115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계룡면은 계룡산 국립공원과 인접해 있어 불이 났을 때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이다.

이에 따라 산불감시원 및 각 마을 이장과 함께 화목 난방기 사용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밀착형 일제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난방기 본체와 가연성 땔감 사이 2m 이상 거리 유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연통 청소 등 화목 난방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계룡면은 현장 점검과 더불어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행동요령 마을 방송을 매일 실시하고 산림 인접지 내 무단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현행법상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경각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은원 계룡면장은 “화목 난방기는 불티가 바람에 날려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아름다운 계룡산 산림 자원을 후대에 잘 물려주기 위해 면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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