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까치보다 부지런한 나눔 한가득

교현안림동, 중앙탑면, 연수동, 용산동, 호암직동, 등 한마음으로 참여

정상섭 기자

2026-02-13 10:13:55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2026년 설 명절을 까치보다 부지런한 나눔으로 채워가고 있다.

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는 13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00만원 상당의 백미 총 136포를 기탁했다.

교현안림동 68개통 통장들은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명절 안부와 함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명절에 걸맞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 주변의 모범이 됐다.

이영주 통장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현안림동의 파수꾼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에서 딸기농사와 무인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가 ‘일품딸기애유’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딸기 12박스를 기탁했다.

특히 일품딸기애유는 매달 딸기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차유미 대표는 “지역에서 농사를 지으며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연수 솔향기누리봉사회은 13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떡, 만두, 소불고기, 겨울조끼 등 풍성한 선물꾸러미를 지역 내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건넸다.

조광옥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수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월 12일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떡·만두·소 불고기·겨울조끼등을 연수동 저소득층 40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 했다.

자유총연맹 용산동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위해 쌀 10포대, 라면 10박스, 키친 타올 6롤 세트 10개, 미용 티슈 10개를 전달했다.

기부 활동에는 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여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며 나눔의 참뜻을 되새겼다.

김성순 위원장은 “봉사와 나눔을 통해 큰 행복과 보람을 경험한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나눔과 실천의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총 55곳에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대상자는 호암직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통해 찾아내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사업비와 지정기탁사업비를 통해 위문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 행사가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두루 살피고 함께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로 행복을 나누며 명절을 명절답게 만들어주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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