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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안면,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열어
공주시 정안면,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열어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 및 계속사업을 논의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협력, 자원 연계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회의를 마친 뒤 협의체는 연말을 맞아 관내 굴렁쇠지역아동센터에 과자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한편, 올해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보행 보조기 지원, 사랑의 밑반찬 배달, 경로당 아코디언 재능기부 행사, 요구르트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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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 개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일 사회서비스 현장의 중간관리자 및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교육을 개최했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관내 사회서비스 기관·시설의 중간관리자급 실무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서비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운영됐으며, 사전 실시한 리더십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코치형 리더십 △자발성을 이끄는 질문 스킬 △성장과 발전을 돕는 피드백 스킬 △코칭 대화모델을 활용한 조직 소통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개인·팀 리더십 진단 결과에 대한 브리핑과 상황 기반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점검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방향성과 현장을 연결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가 참여자들이 자신의 리더십을 성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크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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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송년음악회 ‘Adieu 2025’24일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송년음악회 ‘Adieu 2025’24일 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며 성탄의 기쁨과 송구영신의 마음을 담은 송년음악회 ‘Adieu 2025’를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나라의 지휘로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서곡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지는 전반부에서는 테너 진성원과 바리톤 정승기가 협연해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명곡을 선보이며 깊은 서정과 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후반부는 번스타인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꾸며진다.유려하고 활기찬 오페레타 ‘캔디드’서곡이 무대를 열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중 ‘심포닉 댄스’가 더해져 폭발적 에너지와 리듬감으로 연말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끈다.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성탄의 따뜻함과 새해를 향한 기대를 동시에 담아내며,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을 보낸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활력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예매는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으로 하면 된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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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 산업 미래 열 ‘군밤축제·밤산업 박람회’개최
공주시, 밤 산업 미래 열 ‘군밤축제·밤산업 박람회’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2026년 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본계획 및 2026 밤산업박람회 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공주 알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겨울철 중부권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대표 프로그램인 대형 화로 군밤 굽기 체험은 지름 2m의 대형 화로 앞에서 직접 알밤을 구워 먹을 수 있어 매년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화로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한다.관람객이 닭꼬치와 간식류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공주 알밤을 소재로 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알밤과 놀아밤’, 연기자들이 군밤 장수로 변신해 행사장 곳곳을 돌며 공연을 펼치는 거리형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특히 미르섬 일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된다.미르섬에서는 눈썰매와 썰매회전기, 눈사람 만들기 체험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공주 눈꽃왕국’,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공주 댕댕왕국’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군밤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는 국내 밤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공주의 농림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전시 행사이다.박람회에서는 국내 밤 산업의 역사와 재배 기술, 가공식품, 율피 소재 제품, 해외 밤 산업 동향까지 폭넓게 소개된다.전시장은 산업존·상품존·체험존·정보존·소통존 등으로 구성되며, 밤을 활용한 디저트·음료·건강식품·뷰티소재 등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인다.드론 농업 시뮬레이터·임업 장비 체험 등이 마련돼 박람회 특유의 산업적 가치를 더한다.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밤산업미래발전포럼, 밤을 활용한 베이커리·떡 경연대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이 열려 공주시 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특히 해외 참가국의 비중도 확대되어 미국·캐나다·이탈리아·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밤 산업 현황과 미래 방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공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밤 산업 전반의 비전을 정립하고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2028년 ‘국제밤산업 박람회’를 개최해 세계인이 찾는 국제 박람회로의 도약을 모색하며 밤 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최원철 시장은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의 자연과 따뜻한 정서를 담아낸 대표 겨울축제로 밤산업 박람회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열 계획”이라며 “알밤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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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 연말 맞아 이웃돕기 나눔 이어져
공주시 신풍면, 연말 맞아 이웃돕기 나눔 이어져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신풍면은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고 밝혔다.먼저 동원축산 조병규 대표는 1천만 원을 기탁해 신풍면의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으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신풍면분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156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신풍면 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신풍어린이집 원생들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어린이들의 작은 손길로 모인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처럼 신풍면 곳곳에서 이어진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연말 지역사회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박우선 신풍면장은 “연말을 맞아 여러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의 온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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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렴동아리’,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장려상’수상
공주시 ‘청렴동아리’,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장려상’수상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2025년 청렴 시책의 하나로 운영한 청렴동아리가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제11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공주시에 따르면 시 청렴동아리는 공직자가 직접 청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이번 공모전에 출품했다.이번 공모전에서 공주시 청렴동아리가 제작한 영상 ‘승진한 걔’는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창의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해당 영상은 공주시가 2025년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한 인사·평가 영역의 문제를 경쾌한 풍자 기법으로 표현했다.불공정한 인사 관행이 조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유머러스한 이야기 구조로 풀어내며 공정한 인사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공직자들이 체감하는 부패 취약 분야를 스스로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청렴을 직접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는 2025년 직원 참여형 청렴 캠페인을 비롯해 청렴 포럼과 청렴 골든벨 등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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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진로교육센터, 과학크리에이터 ‘항성’초청 진로특강
공주시 진로교육센터, 과학크리에이터 ‘항성’초청 진로특강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공주시 행복누림 5층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과학 영상 채널 ‘안될과학’의 창작자이자 천체물리학자인 항성을 초청해 “지구를 벗어난 인류의 꿈, 우주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우주 탐사의 의미와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여정을 되짚어본다.아울러 우주시대에 청소년들이 위성 개발, 우주 산업, 과학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소개할 예정이다.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과학 강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때 ‘우주’와 ‘과학’을 구체적인 진로로 고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과학적 사고를 넓히고 미래 설계에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연은 공주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진로 설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주시 행복누림 누리집의 h ‘강좌수강신청-진로교육센터’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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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주민자치회, 이웃사랑 나눔 라면 기탁
공주시 월송동주민자치회, 이웃사랑 나눔 라면 기탁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월송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라면 50박스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라면은 월송동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오정순 월송동주민자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라면을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상수 월송동장은 “월송동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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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서천철새여행’후속 겨울철새 사진전 개최
충청남도 서천군 군청 서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은 오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서천철새여행’이후 철새와의 이야기를 잇는 후속 기획전으로 겨울철새 사진전을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서천을 찾는 겨울철새의 생태와 가치를 조명한 사진 30점이 선보인다.전시는 서천철새여행 탐조투어에서 다뤘던 ‘철새의 이동’주제를 확장해,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속에서 서천을 겨울철 서식지로 선택하는 철새들의 생활사와 서식 환경에 집중한다.금강하구와 서천갯벌, 농경지, 습지 등 주요 월동지를 배경으로 기러기류, 고니류, 오리류 등 대표 겨울철새의 먹이활동과 휴식, 무리 생활 모습을 담았다.또한 서천이 겨울철새의 중요한 쉼터가 되는 이유와 기후재난 속에서 철새와 인간의 공존 방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영상, 해설 요소를 다양하게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한승교 관광진흥과장은 “서천철새여행이 철새의 ‘이동’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사진전은 철새가 변화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서천에 머무르는 이유’를 조명한다”며 “관람객들이 서천을 찾는 철새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시는 조류생태전시관 실내에서 관람형으로 운영되며, 관람을 위해서는 전시관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한편 조류생태전시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겨울철새 탐조 프로그램과 기후·생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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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제3회 아토피․천식 그림 공모전 전시회’
대전시 제3회 아토피 천식 그림 공모전 전시회 - 전시포스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아토피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6월~9월 진행한 ‘제3회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대전 중구 소재 갤러리 유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여한 312점의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41점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작품들은 ‘건강한 피부’, ‘숨 쉬기 편한 일상’, ‘알레르기 예방의 중요성’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운다.특히 12월 12일 전시회 개막과 함께 시상식이 열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분야별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전시회 기간 동안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아토피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없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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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세상을 울리는 찬가 베토벤‘합창’
대전시향 세상을 울리는 찬가 베토벤 합창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5년 1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마스터즈시리즈 11 송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무대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로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손지훈, 베이스 김대영이 협연하며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아트콰이어가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1부는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 무대로 꾸며진다. 메조소프라노 방신제의 목소리로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내 마음은 당신의 목소리에 열리고’로 막을 연다.이어 도니제티의 오페라 「연대의 딸」 중 ‘아! 친구들이여 오늘은 좋은 날’을 테너 손지훈이,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를 소프라노 황수미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험담은 미풍처럼’을 베이스 김대영의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1부의 마지막 곡은 오페라 「리골레토」 중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처녀여’로 네 명의 솔리스트가 함께 장식한다.2부는 ‘합창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이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작곡한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이자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작곡한 곡으로,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환희의 송가’에 곡을 붙여 4악장을 완성하였다. 인류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1부에 함께했던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손지훈, 베이스 김대영이 솔리스트로 함께한다.특히 이번 연주는 대전시립예술단의 세 단체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아트콰이어가 함께하는 대규모 연주로 더욱 풍성한 연말이 될 전망이다.공연 예매는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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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공무원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 동참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북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및 연말에 감소하는 혈액 보유량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채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대전시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 헌혈장려금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약 37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함께했다.헌혈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 등 8종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헌혈증서가 제공되며, 이는 본인 또는 가족이 수혈 시 사용할 수 있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바쁜 연말에도 기꺼이 헌혈에 참여해준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헌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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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404억 원 부과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33만 8,801건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1억 원 증가한 것으로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이다.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해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자치구별 자동차세 부과 현황은 서구가 10만 8,065건에 125억 5,4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가 8만 9,824건에 112억 3,100만 원, 중구가 4만 9,005건에 58억 2,600만 원, 동구가 4만 8,330건에 56억 7,000만 원, 대덕구가 4만 3,577건에 51억 6,2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세자는 인터넷,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지방세입 ARS 납부안내시스템 등으로 납부하거나 금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금입출금기로 납부할 수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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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타올, 대전사랑활성화 위한 물품 기탁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명원타올은 12일 오전 8시30분,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타올 5,000장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석영일 명원타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대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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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2일 대전연구원 제11대 신임 원장으로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최진혁 신임 원장은 프랑스 파리 제Ⅰ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30여 년간 한국 자치행정학을 대표해 온 학자다.또한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에서 지방분권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정책 현장을 오가며 활동해 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라 전체가 지방시대 전환기를 맞은 만큼 대전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 “최 원장님의 경험과 전문성이 대전의 미래 전략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 대전연구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최진혁 신임 원장은 “대전이 지방시대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다하겠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최 원장은 임명장을 받은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이다.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