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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연계기관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금산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연계기관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금산제일교회에서 전 교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통해 자살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발굴 및 개입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살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도 포함됐다.
금산제일교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연계기관 중 하나로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해 주변의 작은 변화에 귀를 기울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주변의 위기 신호를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교육에 교회와 같은 지역 공동체의 참여는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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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탄소중립 한마당' 성료, 미래세대와 함께 'Green On' 지속가능한 부여를 그리다
부여군 '탄소중립 한마당' 성료, 미래세대와 함께 'Green On' 지속가능한 부여를 그리다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4일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 체육관에서 ‘Green On 탄소중립 한마당’을 성대하게 개최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환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부여군과 부여군 교육지원청, 부여군 환경교육센터 등 13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학부모, 지역 내빈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김재현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오종원 부여경찰서 범죄예방과장, 이재우 부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정현 군수와 주요 내빈, 어린이들이 참여한 ‘환경나무 가꾸기 서명식’은 행사의 백미로 꼽혔다.
이 서명식은 “부여군을 구성하는 기관단체가 뿌리처럼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어린이들이 나무처럼 건강하게 성장하라”는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실질적 참여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그린 온 탄소중립 한마당’ 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391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한 ‘환경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새활용, 씨앗 폭탄 만들기, 생물 다양성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 보호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군민 여러분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확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생존과 미래 세대의 삶을 결정짓는 필수 과제”고 강조했다.
그는 “백제의 오랜 역사 속에서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해온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작은 행동들이 모여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부여군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사업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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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논산시선수단 종합순위 6위 쾌거 7계단 껑충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논산시선수단 종합순위 6위 쾌거 7계단 껑충
[충청중심뉴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논산시선수단이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하며 전년대비 7계단 뛰어오른 성적표를 받았다.
논산시체육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33,000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논산시선수단은‘건강체육도시 논산’ 으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전년 대비 84명이 증가한 29종목 704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 전부터 성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대회 기간 골프, 축구·유도, 복싱·테니스·역도에서 두각을 나타내 종합 순위를 향상시켰다.
유재중 논산시체육회 회장은 “논산시 체육인들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도민체전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논산에서 개최되는 2027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도민체전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준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논산 체육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며 앞으로도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41,575점을 달성한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논산시는 6,375점으로 성취상 1위를 기록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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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 가족을 위한 심리치료 ‘치매 애 힐링 나들이’ 떠나
부여군, 치매 가족을 위한 심리치료 ‘치매 애 힐링 나들이’ 떠나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애 힐링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에 열린 치매 애 힐링 나들이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양화면 송정 그림책마을과 익산 아가페 정원을 방문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모빌 및 오란다 만들기 체험, △메타세콰이어길 산책 및 정원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지수 완화와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나들이 참여자 모두 만족감을 표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고 이런 좋은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더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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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서 전략산업 유치 박차
부여군,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서 전략산업 유치 박차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의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전략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활동이 뜨겁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의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에 참여해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우수 입주 조건을 집중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전 세계 14개국,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해,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인공지능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핵심 산업 분야, 스마트 제조 솔루션, 공급망 산업을 포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부여군은 이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8년 말 준공 예정인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입지 여건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평택-부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 이내 접근 가능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투자 환경 등을 홍보하며 참가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현장에서 기업들의 다양한 문의에 답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잠재 유치기업 발굴 및 업계 동향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됐으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도 40분 거리에 위치해 배후 거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부여군의 산업 입지와 투자 여건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련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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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예마을에서 즐기는 ‘제철 공예, 규암의 맛’
부여군 공예마을에서 즐기는 ‘제철 공예, 규암의 맛’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123사비공예마을에서 로컬의 제철을 공예로 즐기며 여행하는 ‘제철 공예, 규암의 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즘 MZ세대가 가장 많이 즐기는 키워드 중 하나인 ‘제철코어’는 계절에 맞는 먹거리, 장소, 콘텐츠, 이벤트를 즐기는 현상을 말한다.
기후 변화로 뚜렷한 사계절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에서 오히려 계절을 의식적으로 즐기며 계절이 주는 모든 감각을 소비하는 새로운 경향이다.
‘제철코어’를 주제로 6월 부여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계절감을 공예로 풀어낸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워크숍, △북피크닉,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규암 크래프트 그로서리’는 부여의 제철 특산물과 공예를 연계한 팝업스토어다.
초여름의 생동감을 담은 부여만의 미식·문화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전시된 로컬 특산물·공예품·굿즈는 실제로 먹고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마당 공간에는 부여의 제철 과일의 달콤함과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시음회 ‘제철 테라스’도 진행된다.
시음회에서는 부여의 청년 공예가와 청년 창업가가 함께 협력해 부여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 젤라토를 공예품에 담아 즐길 수 있다.
‘계절감성 치유공예’는 123사비공예마을 공방에서 초여름의 감성을 느끼고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공예로 지친 마음을 테라피 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이다.
여름꽃 색으로 만드는 나만의 텀블러, 들판에 핀 야생화 자연염색 등 공방의 특색에 계절감을 담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규암 북크닉’은 부여의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야외 독서회이다.
백마강변에서 계절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며 북토이, 보니책방, 심리책방 휴양지, 해필책방 등이 직접 큐레이션한 제철 도서 읽어볼 수 있으며 지역 작가의 북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리는 ‘공예마을 규암장터’에서는 부여 지역민들이 직접 수확하거나 만든 농산물,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한다.
‘환대상점 이벤트’, ‘아트큐브 버스킹’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운영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풍경도 만나볼 수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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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제안하는 서천의 내일 ‘청소년의 목소리’ 워크숍 성료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주관하고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2025년 청소년 주도성 활성사업 워크숍 ‘청소년의 목소리: 서천을 말하다’ 가 지난 14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20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청소년 주도성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과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작성된 5건의 정책 제안서는 향후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및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될 예정이다.
한미희 지센터장은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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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스마트 교육 성료
서천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스마트 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보건소가 추진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인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 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디지털배움터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조작법과 키오스크 이용법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사업 대상 어르신 104명이 참여했으며 “이제 병원이나 음식점 키오스크도 혼자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게 배우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적응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7월 중 사업 대상자를 위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자를 위한 구강·영양관리 건강강연’을 준비 중이며 어르신들의 통합 건강관리를 위한 연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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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관람객 편의 ·안전 강화
부여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관람객 편의 ·안전 강화
[충청중심뉴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축제의 콘텐츠뿐 아니라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궁남지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통대책, △편의시설, △먹거리 준비,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와 셔틀택시 운행이 확대된다.
총 2개 노선으로 구성된 셔틀버스는 부여 시내 주요 주차장과 궁남지 행사장을 연결하며 축제 기간 매일 5~20분 간격으로 탄력 운행될 예정이다.
셔틀택시는 축제와 연계한 부여 관광 체험의 수단으로 운영된다.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정림사지, 구드래나루터 등 백제문화의 중심지를 경유하는 셔틀택시 노선은 방문객들에게 연꽃 감상과 함께 역사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장 내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된다.
궁남지 곳곳에는 트래블 라운지, 냉방쉼터, 간이 쉼터, 수유실, 이동식 화장실 등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및 고령자, 이동 약자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특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방쉼터 설치로 혹서기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특유의 먹거리도 다양한 방식으로 마련된다.
서문주차장 인근에서는 ‘굿뜨래 장터’ 가 운영되어 ‘부여 10미’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간편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입점한다.
음식 판매 시에는 친환경 용기 사용을 유도해 지속할 수 있는 축제 문화를 실현한다.
행사장에서는 미아보호소, 휠체어·유모차 대여소, 분실물 센터 등을 포함한 축제 안내소가 운영되어 현장에서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전문 용역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행사장 전역 곳곳에 배치해, 청결하고 질서 있는 관람 환경 유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일회용품 사용 제로’를 지향하는 친환경 운영 방침 아래, 관람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며 업사이클링 체험과 환경 캠페인 부스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방문객에게 축제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동시에 전달해,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지속가능한 지역 축제의 모범 모델로 자리잡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가 콘텐츠뿐 아니라 교통, 안전, 편의시설 등 관람 환경 전반을 대폭 개선해 운영하고자 한다”며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다시 찾고 싶은 부여의 여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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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연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성료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연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성료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군은 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문구를 담은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가 답례품을 증정해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14일에는 충청남도와 부여군, 계룡시가 함께 참여한 합동 홍보부스를 통해 시군별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 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기부자에게 소곡주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7월에는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기부금 모금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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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최초 ‘기본사회팀’ 신설, 민생경제·포용사회 구축 본격화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최초 ‘기본사회’ 전담조직이 아산시에 신설된다.
아산시는 기획경제국 미래전략과 산하에 ‘기본사회팀’을 설치하고 오는 7월 ‘아산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기본사회’는 최소한의 생존 보장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사회로 소득·주거·금융·교통·의료·교육 등 필수 서비스가 차별 없이 모든 시민에게 제공되는 것이 핵심이다.
신설되는 기본사회팀은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가 빠르게 진행 중인 아산시 상황에 맞춰, 기본사회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각 부서 간 협력과 조정을 총괄하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기본사회팀 신설은 보편적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하는 ‘포용적 사회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사회팀 신설은 앞서 아산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지역화폐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인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총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추진하는 등 펼쳐온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공동주택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주택지원팀’도 신설했다.
아산 시민의 약 80%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관련 행정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주택관리팀의 업무를 분리해 공동주택 환경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빅데이터팀을 ‘AI데이터팀’ 으로 확대 개편하고 미래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스마트농업팀’도 새롭게 꾸린다.
아울러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부서 복원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행정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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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추연구회 ‘선도농협’에서 영농자재 지원 받아
아산시, 고추연구회 ‘선도농협’에서 영농자재 지원 받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선도농협이 친환경 고추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일 아산시고추연구회 14농가에 ‘911 터보 동력 분무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추재배 과정에서 필수적인 방제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기술 도입을 통해 고품질 고추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선도농협 ‘2025년 영농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911 터보 동력 분무기는 기존 분무기 대비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장비로 넓은 면적의 고추밭에서도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다.
또한 연료 효율성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해 농가들의 영농비 절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고추연구회’는 지역 내 대표적인 친환경 고추재배 농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고품질 친환경 고추 생산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14농가 모두 최신 영농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이 기대된다.
선도농협 김명규 조합장은 "이번 911 터보 동력 분무기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고추재배농가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용 농업기술보급과장은 “농가 현장의 어려움을 농협과 함께 고민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농가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문교육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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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로시설과, 여름철 우기 대비 도로공사 현장점검 실시
아산시 도로시설과, 여름철 우기 대비 도로공사 현장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일 ‘2025년 여름철 우기 대비 도로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시설과장을 비롯해 도로계획팀 팀장, 사업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환경과학공원을 포함한 관내 공사 중인 도로 현장 4개소에서 진행됐다.
점검반은 공사구간의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토사 유출 방지 대책, 공사용 자재 적치 및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지시했다.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공사 중인 구간은 특히 우기 시 침수나 토사 유실 등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우기 전까지 모든 현장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완료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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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 2위 탈환
아산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 2위 탈환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도내 체육강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서 아산시는 30개 종목에 1,026명이 출전해 종합 득점 38,450점으로 준우승을 거뒀다.
특히 자전거·승마 종목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고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드민턴, 역도, 파크골프 등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전체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2028년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8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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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전통주, 15백만달러 수출 쾌거,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서천 전통주, 15백만달러 수출 쾌거,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 전통주 글로벌 수출 및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천 쌀을 주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슬로커와 미국 수입업체 진명,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산하 미래로 엔젤투자클럽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슬로커가 지난 5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체결한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미국 바이어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실질적인 구매계약으로 이어진 성과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은 서천 전통주의 우수성이 세계에서 인정받은 성과로 수출을 통해 내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협력과 신속한 행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커는 현재 서천군 한산면에 전통성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순환형 재생설비를 갖춘 스마트 증류소를 건립 중이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