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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실시 업무 협약 체결
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실시 업무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한우협회 보은군지부(회장 안동현)와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실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과거와는 다르게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시기 구분이 사라지고 있어 체계적인 소독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군수, 한우협회 보은군지부 안동현 회장 및 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업무 공동실시를 통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소 10두 이상 사육 농장 내ˑ외부 및 주변 도로 차량 소독지원 △소 10두 이상 사육 농장 가축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 활동 △ 가축예방약품 농가 배부 △농가 교육ˑ홍보ˑ행사 등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한편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2019년 9월 23일 보은군과 최초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도 대추축제장 방역을 1일 2회 소독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군내 소 사육 농가를 위해 축사 진입로 차량 방제 지원, 가축 질병 예찰 및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현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과 협력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보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보은군 축산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요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은 발생 시기를 가리지 않고 연중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와 함께 체계적인 가축 방역을 구축하는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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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영동군민의 날, 5월 26일에는 군민 모두 모여요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민의 생일잔치인 ‘제21회 영동군민의 날’행사가 오는 26일 영동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명예군민, 관내 각 유관기관 직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희망을 나누는 영동군민 소통의 잔치이다.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5월 26일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21회를 맞는 영동군민의 날은 영동하상주차장에서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오후 6시 30분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진다.
△손태진 △신성 △에녹 △김나희 △하이큐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제14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복지서비스 정보 등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남녀노소 문화행사를 즐기며 군민 모두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희망과 나눔, 감동의 축제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영동을 빛낸 영광의 ‘2024 영동군민대상’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는 일반부문 오세영, 특별부문 남기용 이다.
일반부문 수상자 오세영 씨는 농업발전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씨는 김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0년에 영동군농협 황간지소에서 사회의 첫 발을 내디뎠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추풍령농협 조합장을 재직하며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과수 작목반 활성화 △소비자 직거래 판로 개척 등 영동군이 과일의 성지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초석을 세웠다.
특별부문 수상자 남기용 씨는 영동지역 농산물 판매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씨는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농협 영동군지부장으로 재직하며 △농산물 도시지역 판촉활동 △군지부 신축 △지역인재 특별채용 △군민장학금 확대 지원 등을 펼쳤다.
현재도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농협양곡에 재직하며 영동군의 농산물과 향토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제21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에 이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제21회 영동군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의 날인 5월 26일은 1895년 칙령 제98호로 영동군으로 처음 칭한 날로 2004년 4월 조례로 제정·공포됐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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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 직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 직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심폐소생술의 이해도를 높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이해도를 높여 사고대처 인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과 기간제근로자의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내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보은군지부와 연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에 따른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 발생 시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수 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 동료와 관광객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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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교육발전특구 선정 위한 박차, 지역협의체 결성
영동군, 교육발전특구 선정 위한 박차, 지역협의체 결성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 16일 영동군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협의체에는 영동군수와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군의회 △유원대 △기업인연합회 △학부모연합회 △이장협의회 △교장단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 기관대표 11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 공모 선정의 의지를 다지고 영동군 지역 여건에 맞는 영동형 교육정책 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합의했다.
손태규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동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고 영동군과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영동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영동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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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21일 대천체육관서 '일자리박람회' 개최
보령시, 오는 21일 대천체육관서 '일자리박람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2024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채용 연계,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30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정광스틸, ㈜케이디에프, ㈜보령팜팩, ㈜영흥, 한국후꼬꾸, ㈜두원전선, 대일전선, 영흥식품, 갓바위식품㈜, 어업회사법인 대보주식회사, 에스앤에스아이앤씨㈜, ㈜동방메디컬, ㈜풀무원푸드앤컬처 등이다.
채용 면접관 부스에서는 사무관리, 물류관리사, 제품개발원, 품질관리원, 생산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전 연령층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직종의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직업체험관, 홍보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이 각종 취업지원 제도, 유망직업 체험,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사업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을 방문하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아울러 청년창업관에서는 보령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3개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시연 및 전시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한 자세한 채용정보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령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구인·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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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 함께, 걸어보령 행사 개최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보건소는 17일 대천천변 일원에서‘2024 함께, 걸어보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형 건강걷기 문화 정책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마음 치매걷기 행사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치매환자를 비롯한 시민 800명이 참석했으며 한내인도교에서 궁촌인도교를 따라 왕복 2.5km코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건강한 운동을 즐기며 대천천변의 아름다움과 화창한 봄날의 정취를 즐겼다.
특히 지난 3월에 양성한 걷기지도자와 대한걷기협회 관계자 주도로 바른 보행자세 시연과 걷기 전 준비운동을 선보이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걷기운동을 진행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스프링 피크를 대비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과 △보행자세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돋보기 무료나눔 등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동일 시장은“‘걷기’는 일상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서 많은 시민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보행자세를 확립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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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스포츠 온 데이 운영, 직원 활력에너지 뿜뿜
보령시, 스포츠 온 데이 운영, 직원 활력에너지 뿜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16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직원 사기진작 및 화합을 위한 스포츠 온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희망 8개 부서 70여명이 모여 부서 대항 발야구 경기를 펼쳤으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직원들은 업무대행자를 지정해 업무 공백을 메꾸고 유연근무제 및 연가를 활용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의 건강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이고 활력있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준결승, 결승전이 있어 승부를 가릴 예정이며 추후 분기별 1회 종목을 새롭게 지정해 스포츠를 통한 직원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작년에 시작된 에너지 온데이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며“스포츠를 통해 만들어진 직원 사기진작과 화합의 분위기가 시민에게 활력 에너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온데이는 지난해부터‘전국 최초’로 시작된 에너지 온 데이의 일환으로 확대 발전해 기획됐으며 자유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한 창의적 환경조성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건강·일·여가의 균형 있는 직원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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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고경표, 주종혁과 선의의 경쟁 ing…‘진실의 입’ 치트키 될까
사진 제공 = JTBC ‘비밀은 없어’ 방송 캡쳐
[충청중심뉴스] ‘비밀은 없어’ 고경표의 진심이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폭소 텐션’과 함께 중반을 향한 가운데, 코믹과 정극을 넘나드는 고경표의 진면모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기백은 우주가 제작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커플 천국’에 정헌과 함께 출연해 묘한 기류를 풍겼다.
여성 패널과 시청자 모두에게 어필해야 하는 연애 예능 출연자로서 우주를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으로서 두 사람이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는 중인 것. 의도치 않은 큰 사고 탓에 프리 아나운서가 된 기백과 뜨거운 인기를 견인 중인 ‘국민 사위’ 정헌의 위치는 천지 차이인 상황. 팬들이 보내 준 정헌의 간식차와 넉넉지 않은 형편인 기백의 가족이 준비한 간식은 비교 대상이 되기에도 충분했다.
하지만 ‘진실의 입’ 스위치가 켜진 기백의 담백한 태도는 오히려 독보적인 매력이 되어 시간이 갈수록 호감을 사기에 이르렀다.
사랑의 작대기가 이리저리 향할 무렵, 베일에 가려졌던 남성 출연자들의 공통점은 ‘첫사랑이 같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당사자인 초희는 ‘커플 천국’의 메기녀로 등장하며 새로운 긴장과 혼란을 선사했다.
고경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터져 나오는 속마음을 시원하게 내뱉어버리는 ‘기백’ 그 자체로 변신해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더해 우주를 사이에 둔 정헌과의 삼각관계를 넘어, 과거 상처 중 하나였던 초희가 나타나 흔들어 놓은 심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말미, 예기치 않게 우주가 ‘커플 천국’의 뉴페이스로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비밀은 없어’. 전개부터 관계성까지 무엇 하나 예측 불가능한 ‘비밀은 없어’가 과연 후반부에 돌입하며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커진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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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필리핀·캄보디아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 추가 입국
괴산군, 필리핀·캄보디아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 추가 입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6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환영식과 함께 소방안전, 범죄예방,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받은 후 20개 농가에 배치됐다.
특히 필리핀에서 입국한 21명은 망가타렘시에서 왔으며 지난해 12월 괴산군과 필리핀 망가타렘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도입이다.
이로써 괴산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08명이며 143개 농가에 배치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을 도입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근로자 6명이 추가로 입국해 4개 농가를 돕고 있다.
군은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대제산업단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전용 숙소 건립 중이며 6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 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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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가지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운영하며 산사태 예방활동, 산사태 발생 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수립, 운영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관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157개소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산사태 예방과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연락망을 운용하는 등 산사태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 발생 시 현장 중심의 대응 복구 체계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며 “산사태에 위험요인 발견 시 괴산군청 정원산림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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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소산업 육성 밑그림을 그리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17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도내 학계와 유관기관에서 참석해 도내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계획과 추진 전략 등을 도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계에서는 충북대와 청주대, 지역혁신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및 수소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그리고 시군에서도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로 앞으로 약 8개월 동안 용역을 진행한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충북 수소산업 현황 및 국내외 여건분석 충북 수소산업 비전, 전략 및 목표 수립 충북 수소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및 추진계획 수립 정부정책 및 공모사업 등 대응방안 및 전략 수립 수소산업 인력양성 및 홍보방안 등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에 구축한 수소산업 관련 기반시설을 기반으로 산업을 확장 및 강화하고 우리 도가 정부 정책에 맞춰 수소 산업을 우리지역의 특색을 반영, 향후 추진 전략과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우리 도가 이끌어가는 신산업으로 수소 생산부터 안전분야까지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충북 수소경제활성화에 국한하지 않고 충북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각 시군과 수소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체계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청주시와 충주시에서는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고 충북 혁신도시 인근에는 수소안전·표준화·교육을 위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비롯해 수소안전뮤지엄,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수소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거나 구축 중에 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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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키즈카페 등 위생취약시설 위생점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키즈카페, 동물카페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위생 취약 우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키즈카페, 동물카페, PC방, 결혼식장 등 이용객이 많으면서 위생적으로 취약하기 쉬운 시설 200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사용·보관 여부 ▲냉장 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그 외 부적합 업소에는 행정조치 및 지속 관리해 시정·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위생적으로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을 통해식중독 발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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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선8기 공약 점검‘도민배심원단’출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에 더 적극적으로 귀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 도민들의 의견을 확대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도민배심원단을 구성했으며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배심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도민배심원단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충청북도지사 공약사업 도민배심원단은 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모집에 응모한 인원 16명과 시군 추천을 통해 선발한 22명을 합해 도내 전 지역의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38명으로 구성했다.
도민배심원단은 공약사업 중 관심사업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추진실적을 확인·점검하며 공약사업 중 변경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도 검토 해 개선·보완 등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충청북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성실한 이행여부 평가를 위해 도내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를 통해 도지사 공약사업을 선정하고 평가해 왔다.
이번 도민배심원단 구성·운영을 통해 도지사 공약사업에 대한 2단계 점검으로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제고해 공약 이행에 대한 도민 신뢰도를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도민배심원단 운영으로 평가·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시각과 현실적인 도민들의 의견을 모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배심원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배심원단 구성으로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약사업이 확정된 이후에도 현재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이나 의료비후불제 추진사업은 더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배심원단을 통해 다양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민들의 의견을 보완해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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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민·관·학 합동 캠페인 운영
아산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민·관·학 합동 캠페인 운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세계 고혈압의 날 캠페인’을 운영했다.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2005년 5월 14일에 처음 행사가 시작됐으며 2006년부터 5월 17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근로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상담을 통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 고취 ▲자기 혈압·혈당 수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젊은 층에서 고혈압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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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행궁에서 맛보는 궁중잔치상
초정행궁에서 맛보는 궁중잔치상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초정행궁과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감상회은 궁중 연회 음식 중 면상을 모티브로 한 ‘궁중 잔치 長壽를 기원한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매주 토 ·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되며 1회 참여 인원은 12명이다.
△고소한 깨국에 감자면을 넣은 감자깨국 ‘식전음식’, △인삼주와 육전, 호박전, 표고새우전, 더덕을 두들겨 찹쌀을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섭산삼을 곁들인‘주안상’ △메밀면에 꿩고기 육수와 고명을 올린 꿩냉면 ‘면상’ △도라지정과, 두텁떡, 단호박양갱과 녹두 녹말로 얇게 만든 면을 익혀 오미자 청에 띄워 마시는 귀한 창면을 더한 ‘다과상’ 등 총 4코스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0일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음식감상회는 세종대왕의 치유와 한글창제 마무리를 한 초정행궁을 알리고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해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시식과 함께 전통음식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평소 생소했던 궁중음식은 물론 전통음식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궁중 잔치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조상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이로 인해 치유를 얻었던 세종대왕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