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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혁신 분야 2년 연속 ‘대상’
농업기술혁신 분야 2년 연속 ‘대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4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자리에 올랐다.
도 농업기술원은 21-22일 전남 구례군에서 중앙 및 지방 관계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업기술 혁신 경진대회에서 대상 2개와 우수상 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통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농업기술보급 혁신 도원 △신기술 현장확산 △지역특화작목육성 3개 분야로 나눠 치렀다.
2년 연속 전국 최고 자리에 오른 분야는 농업기술보급 혁신 도원분야로 도 농업기술원은 체계적인 단계별 신기술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원은 그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노지스마트과원 조성사업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미래형 다축과원조성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요공급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다축묘목 생산단지 확산’을, 갈수록 심화되는 폭염에 대응한 ‘선제적인 다목적 차단망 신속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에도 노력한 결과 전년 5억 7000만원 대비 2.3배 증가한 13억 2000만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큰 동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내·외부 민관협업 체계구축 등 종횡협업을 통한 기술안정화 노력에 총력을 다하고 최근 농촌진흥청과 함께 노지스마트과원조성사업 평가회·로봇실증연시회를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단계별 신기술확산에 기여했다.
신기술 현장확산 분야에서는 과채류 주산지인 부여군이 고온기 대응 양액냉각기 현장보급 추진 및 품종별 근권부 적온유지를 통한 연 10기작 이상 생산관리로 농산물 안정생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논산시와 청양군이 각각 신기술현장확산 축산분야와 지역특화작목육성 분야에서 차지했다.
논산시는 낙농인 착유노동해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한국형 국산 로봇착유기를 전국 최초로 설치·보급해 초기 투자비용 및 유지관리비를 절반으로 낮추는 성과를 냈다.
청양군은 다목적육묘장 운영과 고추양액재배 확산을 통해 지역특화작목육성분야 기술지원강화에 기여했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지난해 시설원예 다품목 확산 도원분야 대상에 이어 전국 23개 지자체가 신청한 올해 경진대회까지 2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충남도 원예축산업 분야 기술보급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작목 집중육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농업기술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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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2025년도 연구 아젠더 잡았다
충남연구원, 2025년도 연구 아젠더 잡았다
[충청중심뉴스] 충남연구원은 2025년도 충남도정의 새로운 전환을 마련하기 위한 4대 연구 아젠더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4대 아젠더로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거점·생태계 구축 △미래 대비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구현 △농업·농촌의 매력도 제고와 스마트화 △지역의 특성화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등이 도출됐다.
이후 연구원이 주력으로 수행하고 있는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아젠더별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존 수행하고 있던 충남도 및 시·군의 수요 대응을 위한 ‘정책기여형’ 과제는 물론, 도의회 및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공동연구형’ 과제와 중장기적 미래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연구형’ 과제를 신설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연구과제의 정책활용도 평가를 보다 체계화시키는 등 연구활동 전반에 걸친 시스템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 21일 충남연구원은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2025년도 전략과제 아젠더 자문회의’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남 관련 대선공약의 원활한 추진 △충남의 특성화를 공간적으로 분석한 산업지도 제작 △미래 30년을 내다보기 위한 ‘미래연구팀’ 신설 △중앙정부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 평가를 통한 정책 역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오용준 원장 직무대행은 “내년이면 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는 만큼, 글로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아젠더 선정에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오는 12월 19일 연구원에서 올해 추진되었던 43건의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연구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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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찾은 민생안정지원단, 기업 애로사항 청취
충남테크노파크 찾은 민생안정지원단, 기업 애로사항 청취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이 21일 충남TP 천안 본원에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민생안정지원단 이주섭 단장을 비롯해 충남TP 서규석 원장, 기업지원 컨설팅을 위한 이배원 전문위원 등 12명이 회의에 참여해 충남TP의 기업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중소기업의 체감경기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고환율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어려움, 인력수급 문제 등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러한 애로사항에 대해 민생안정지원단과 충남TP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민생안정지원단 이주섭 단장은 “지역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을 바탕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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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그레이드 노력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그레이드 노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충청남도 저출생 극복 대책 전담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도, 시군,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 부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 공무원, 김용하 순천향대 부총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성과 및 사례 공유, 신규 사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풀케어 돌봄정책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시범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천안시 365×24 어린이집과 홍성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등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및 활성화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과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망을 더욱 강화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최근 혼인과 출생아가 수가 12년만에 최대치로 증가했지만 절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앞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전시켜 도입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 4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하고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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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박차
아산시, 충남도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박차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열린 ‘베이밸리 1호 사업 조기완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산만권 일대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핵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충청남도지사의 핵심 공약 ‘베이밸리 메가시티’ 1호 사업인 ‘아산만권 순환철도 조기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김태흠 충남도지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베이밸리 비전 영상 상영 △스탠딩 인터뷰 △기념 세레머니 △아산만권 순환철도 시승식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행사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아산시는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아산·천안·서산·당진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포함하는 아산만권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세계적인 대도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충남도의 핵심 정책 과제다.
이달 2일 정식 개통한 ‘아산만권 순환철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20대 핵심사업 중 첫 번째로 실현된 프로젝트다.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3개 노선이 동시 개통됐으며 아산시 서북부 지역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서해안 철도 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했다.
아산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10대 프로젝트 및 20개 핵심사업 중 △충남 경제자유구역 개발 △다기능복합항 아산항 개발 △K-SPACE 조성 △반도체·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주요 사업을 충남도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충남도와 함께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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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김형수 작가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김형수 작가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시각예술지원’에 선정된 김형수 작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는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 까치집’에서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된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는 움직임과 운동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모니터라는 식탁에서 작가들이 연구한 바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들은 “만들어라, 만들어진다”라는 이념이자 행동강령을 장착하고 각자 연구된 바의 형상들, 즉 만듦새를 전환된 캔버스인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연구 방식을 통해 디지털 평면에서 표현하고 있다.
김형수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움직이는 그림이자 움직이는 회화를 만들어보려 한다.
움직이는 텍스쳐를 통해 형상을 구성하고 이 형상들을 디지털 평면인 그의 식탁 위에 늘어놓음으로써 회화를 만들어보는 실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움직이는 그림은 기존의 서사와 효과에 치중된 미디어아트와 달리, 회화적인 영역의 물질과 감각을 연구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김형수 작가는 작품 내 시간이라는 부피를 움직이는 요소들로 채워나가며 회화적인 영역을 연구하기에 ‘시간-회화’ 이자 ‘운동-회화’ 이며 영상으로 된 회화 작품이기에 ‘영상-회화’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양영주 작가는 ‘트랜스 액션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화 되지 않는 마치 부화하기 전의 알과 같은 상태에 초점을 둔다.
정형화되지 않은 양영주 작가의 작업은 변화하는 액션과 과정 자체에서 집중하고 있으며 물질을 어떤 식으로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양영주 작가의 작품 1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미디어와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됐다.
기술혁신과 변화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시대에서 디지털아트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작품들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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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스페인서 ‘중고제’ 와 충남의 매력 알려
충남문화관광재단, 스페인서 ‘중고제’ 와 충남의 매력 알려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3개 도시에서 추진한 ‘중고제 르네상스’ 가·무·악 공연을 성료했다.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공연은 재단의 중고제 사업목적과 유사한 안달루시아 지방의 잊혀진 음악을 계승하고 후원하는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초청으로 진행되어 그라나다, 말라가, 우에르칼 오베라 3개 도시에서 가·무·악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중고제 가·무·악 공연은 우에르칼 오베라 시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 및 문화·관광관련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등 우리 중고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객들이 서툰 한국어로 소리를 따라하거나, 새타령에서 새가 지저귀고 날아드는 대목이 나오자 일부 관객이 환호하는 등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재단은 이번 일정을 통해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의 MOU 협약체결 및 중고제 소리와 비슷한 안다루시아 지역의 전통예술 플라멩고와의 콜라보 공연 기획제안 및 지속적 교류 등의 성과와 현지 매체 및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스페인 현지에 중고제 판소리를 알리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매 공연 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영상 및 충청남도 소개를 통해 충남을 알림으로써, 관람객들이 충청남도를 휴대폰으로 검색하고 우에르칼 오베라 시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은 내년도 충청남도를 방문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히는 등 충청남도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 또한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모든 사람들의 노고와 배려로 우리 중고제를 스페인에 알리고 현지인들이 열광하고 좋아하는 등 좋은 결과를 안고 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져서 우리 중고제를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스페인 현지에서 우리 중고제를 알리고 스페인의 플라멩고와 비슷해 콜라보 제안을 받는 등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고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중고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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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8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참가
서산시, 제8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참가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1일 공주시 고마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8회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해미면 주민자치센터의 ‘전통무용교실’ 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공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충남 주민자치의 힘, 지방시대의 중심’ 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 각 시군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정책사례와 우수프로그램 선정, 주민자치포럼 등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우수프로그램 선정에서 해미면 주민자치센터의 ‘전통무용교실’ 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공연을 선보이고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주민자치포럼은 ‘충청남도 주민자치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의 장이 열렸으며 김호용 서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충남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새롭게 구성 중으로 내년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전망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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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김아진·홍성희·이강선·한경석 의원, 대한민국 지방의회 추계 합동 직무교육 참석
서천군의회 김아진·홍성희·이강선·한경석 의원, 대한민국 지방의회 추계 합동 직무교육 참석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을 비롯한 홍성희 운영위원장, 이강선 입법정책위원장, 한경석 의원이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지방의회 추계 합동 직무교육’에 참가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의정역량 강화와 선진의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첫째 날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착안사항 △감사질문 시나리오 완결, 감사스피치 노하우 △조례안을 쉽게 작성하고 심사하는 핵심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전년도 예산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집행되었는가 △2025회계연도, 어느 예산을 어떻게 심의 조정할 것인가 △예산낭비 사례별 원인분석 및 대안제시 △행안부 지방재정정보시스템 활용방법 △우리지역 주요재정 진단 및 질의기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부산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비교견학 및 분임토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아진 부의장 등은 “12월 정례회를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및 재정진단 등 의원 개인별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에 참석하게 됐다”며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더욱 발전된 서천군의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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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고려인 자녀 대상 교통사고 예방 등 맞춤형 교육”에 호응 얻어
당진경찰서 “고려인 자녀 대상 교통사고 예방 등 맞춤형 교육”에 호응 얻어
[충청중심뉴스] 당진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4:30부터 5:10까지 외국인밀집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당진시 합덕읍 소재 원룸촌에 위치한 나누리행복마을센터에서 고려인 자녀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교육은 ‘내국인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범죄 의식이 약한 고려인 자녀에게 교통사고 예방 등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라는 경찰관의 판단에 장순미 센터장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합덕파출소 조효익 경위는 “한국어를 잘하지 못하는 고려인 자녀에게 통역인을 통해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방법으로 교통사고 예방 등 맞춤형 교육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심한 결과,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의 일과 중 겪을 수 있는 교통사고 학교폭력, 절도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일선 파출소에서 순찰 중 여유 시간을 활용해 체류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범죄예방교육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나누리행복마을 장순미 센터장은 “고려인 자녀를 상대로 필요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해 주신 것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다음에는 고려인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하며 재차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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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청북도 성주류화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괴산군, 충청북도 성주류화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성주류화란 모든 성별 집단이 의사결정권 및 사회혜택을 동등하게 누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제도적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군은 성주류화 정책제안대회 심사에서 전문가 그룹 구성 시 특정 성비를 고려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한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군내 성평등 정책 관심 환류 및 성인지 관점 정책 발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며 “여성정책과 성주류화 관점에서 더 많은 논의와 제안을 이끌어내고 괴산 지역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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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대표 발의,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대표 발의,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김영한 건설도시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21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시설물 이용 편의를 제공해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시민의 애국정신 고취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주차구역 설치 장소 및 기준에 관한 사항 △우선주차구역 이용에 관한 사항 △차량표지 발급에 관한 사항 △우선주차구역 행정지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김영한 의원은 “보훈 문화 선진국인 해외 사례를 보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국가의 존립과 정체성 확립에 대한 가치로 여긴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예우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김영한 의원을 포함한 스물일곱 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예우에 동참하는 데에 천안시의회 전체 의원이 모두 앞장섰다.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4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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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천안시의원, ‘천안시 우리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
류제국 천안시의원, ‘천안시 우리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이 발의한 ‘천안시 우리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21일 경제산업위원회 상임위 심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 우리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우리밀의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정비하고 소비 확대를 권장하는 등 천안시 우리밀 육성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다.
류제국 의원은 “우리밀은 제2의 주식으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한 중요한 작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밀 산업의 다양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도입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식량 자립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이 중요해졌기에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류제국 의원은“우리밀은 지역 농업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농작물”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천안시가 우리밀 산업 육성에 앞장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례가 시행되면 우리밀의 생산량을 늘려 수입 및 타 지자체 의존도를 줄일 수 있으며 쌀 위주의 농업에서 밀산업을 대체 소득원으로 육성·지원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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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60세 이상 저소득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하는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60세 이상 저소득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하는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21일 만장일치로 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육종영 의원은 “대상포진 발생률 및 합병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대상과 접종기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지원대상의 연령기준을 현행 65세 저소득층에서 60세 저소득층으로 낮추고 △접종기관을 보건소에서 보건소 및 보건지소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피부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병이며 질병관리청은 50대 이상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시민 40대~60대에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연령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대상포진은 평생 1회 백신접종으로 예방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접종비가 최고 30만원에 달해 경제적 부담으로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라며 “조례가 개정되어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쉽게 예방접종을 받아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 대상포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2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2025년 7월 1일부터 60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방문해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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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영예
괴산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영예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술보급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농업기술보급혁신 △신기술현장확산 △지역특화작목육성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 괴산군 고추 산업의 육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추 재배부터 수확 및 저장까지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은 농촌진흥사업과 도·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괴산군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