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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 나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기, 가스, 통신요금체납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특히 이번 발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으로 발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은 사전에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인공지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지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군에서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민간기관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서비스,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문화활동 등을 통해 위기 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중에 있다.
통합돌봄과 신숙희 과장은 “추운 겨울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더 가혹한 시기”며 “복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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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양사랑 기부참여자, 2천명 돌파
2024년 청양사랑 기부참여자, 2천명 돌파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가 11월 30일 기준으로 2천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기부 참여자는 거주 지역별로 충남이 50.6%, 대전광역시 10.8%, 경기도 9.8%, 세종특별시가 9.5% 서울특별시가 7.5% 순이었으며 연령대로는 50대가 36.6%, 40대가 30.7%, 30대가 21.8%, 20대가 6%로 대부분 직장인 기부자가 많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부참여자 2천 명은 전년 대비 12일을 단축시켰고 연령대 중 30대 기부참여자가 전년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부참여자 92%가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천명 돌파가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긴 것은 그동안 직장인을 대상으로 관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 성과로 분석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고품질의 답례품 제공으로 매년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 참여자가 증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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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성인문해교육 ‘생에 첫 꿈을 찾는 체험학습여행’ 추진
공주시, 성인문해교육 ‘생에 첫 꿈을 찾는 체험학습여행’ 추진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시 성인 문해 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생에 첫 꿈을 찾는 체험 학습 여행’을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공주시 성인 문해학교 수강생과 각 과정 담임 교사 등 40여명은 최근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체험 학습 여행을 떠나며 올해 1년간의 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위협 요인을 이해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운동 방법을 배우는 ‘실버 생태 교육’과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5대 기후관을 관람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문해 학습자들이 교과서 수업 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시절 못다 한 학업에 대한 아쉬움을 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문해 교실 23개소를 운영하며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 학력 인정 문해 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초등 학력 과정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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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심식당 311개소 지정…식사 문화 개선
공주시, 안심식당 311개소 지정…식사 문화 개선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부터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등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주시의 안심식당은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311개소로 매년 약 40개소의 신규 업소를 추가 지정하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정 기준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2회 이상 위반할 경우 지정이 취소되고 1년간 신규 지정이 제외된다.
안심식당은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시 음식점 상호 아래에 ‘안심식당’ 표식이 나타나도록 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안심식당 영업주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 물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며 “외식업소 방문자와 영업주 모두가 만족하는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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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인문학 등 소양 강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노인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소진 예방을 위한 시간과 종사자 간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노인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주시에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이 4곳 있으며 3300여명의 서비스 대상자를 240여명의 종사자들이 돌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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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공주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현장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공사비 편성, 비효율적인 공사관리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을 구분하지 않고 공주시와 건설업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기된 안건을 적극 검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업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원철 시장은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개선 대안을 마련하고 건설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뤄지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건설업계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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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마무리
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는 10월 11월 두달간 진행됐는데 3가구 모집에 총 30가구가 신청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며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가구, 4명은 예울림물레방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임시 거주하며 마을 탐방을 비롯해 우수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공주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농촌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공주의 대표 관광지인 공산성과 마곡사 등을 방문하고 제70회 백제문화제에도 참여하는 등 공주의 역사와 문화 탐방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번 기수 참가자 중 충남 천안시의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농지와 주택을 구입하는 등 공주시로의 귀농을 결심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1가구, 2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공주시로 귀농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농촌 생활을 하며 몸으로 체감한 것들이 귀농과 귀촌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 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귀농과 귀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공주시 농촌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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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사회보장급여 실거주지 신청 제도 안내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절실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실거주지 신청 제도 안내에 나서고 있다.
지역 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복지 업무를 하며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하며 대상 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주거가 불안정하거나 난방 해결이 어려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 관할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어느 곳에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달라 사회보장급여 신청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가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으로 추진됐다.
이어 올해 1월 정부 지침 및 사회보장급여 전산시스템 개선에 발맞춰 영유아보육지원사업, 가정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부모급여, 아동수당, 기초연금, 긴급복지지원 등 분야에서도 실거주지 신청 접수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 초중고학생 교육비 지원 등 분야가 확대되고 지난 10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추가돼 현재 총 18종 복지 프로그램의 실거주지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인이 실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사회보장급여 신청하면 제출한 서류 등이 시스템에 등록되고 3일 이내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이송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실거주지 사회보장급여 등 신청을 알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안내에 나서고 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있는 경우 해당 내용을 전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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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한가득 행복 꾸러미 전달
금산군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한가득 행복 꾸러미 전달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찾아가는 한가득 행복 꾸러미 전달에 나섰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이번 사업에 나섰으며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을 위해 감기약 및 파스 등 의약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총 178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신건택 위원장은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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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표현하는 즐거움, 나도 잘할 수 있어요”
“직접 표현하는 즐거움, 나도 잘할 수 있어요”
[충청중심뉴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올해 충남 지역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 구축 및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는데, 이 중 청양군과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청양분관에서 진행한 '성인 발달장애인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 지역 거주 발달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본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과 골목투어를 접목해 지역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장애 학습자의 자기표현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특강으로 진행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서 학습자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올해도 진행하게 됐고 올해는 지적장애학습자 80%, 자폐성장애학습자 20%로 장애 정도를 맞추어 구성하고 언어 표현이 어려운 학습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1:1로 지원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한 박옥순 강사는 “장애 학습자들은 성인이 되어도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양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링과 골목투어의 접목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자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임을 깨닫게 함으로써 학습자가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윤희 학습자 또한 “평소 발표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직접 발표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말하는 한편 다른 학습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며 동시를 배우고 표현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에 황환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학습자들이 자기표현 및 의사소통을 강화해 스스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길 바란다”며 장애 학습자들의 사회 통합 및 자립을 응원했다.
진흥원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양군을 포함한 도내 8개의 시·군을 공모 선정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협의회,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운영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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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긴급 방역조치 시행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2일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시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산란계 23만 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경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400마리로 급격히 증가해 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 주변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9곳에서 총 27만 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3일부터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3일 오전 1시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향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을 총동원한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축산시설에서도 주기적인 자체 소독 등을 시행해 경각심을 늦추지 않길 바란다”며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외부인·차량 통제 등 방역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유입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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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돕기 실천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돕기 실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이사,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창원 상무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2000만원 상당 생활용품과 치매예방교구 전달했으며 김동우 부회장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00명에게 월 5만원씩 2년 간 1억 2000만원 기탁을 약속했다.
도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물품을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한 애경산업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과 후원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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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연수 개최
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연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사회발전으로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특별 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행정 분야 공무원이다.
이번 연수는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현장 수사 실무교육, 특사경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사경활동 우수기관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천안시가 최우수, 아산시와 예산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특사경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대전지방검찰청지검장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은 서울시특별사법경찰단 출신으로 수사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국식품안전협회 김종철, 김시필 강사가 ‘수사 실무 및 기법 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민생 분야 단속 활동 성과와 단속 현장 경험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은 “민생사범에 대한 수사기법 등 특사경의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활동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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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여성시장상인편 책자 발간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여성시장상인편 책자 발간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해에 이어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두 번째 책자를 발간했다.
작년은 여성농업인에 대한 기록이 담긴 책을 발간했으며 올해는 부강, 전의, 대평, 조치원의 여성시장 상인 6명의 구술 기록을 담았다.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는 지역의 발전 과정을 기억하고 있는 여성 인물을 발굴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올해 초 채록자 6명을 모집했으며 이들과 함께 5월부터 교육 및 토론을 거쳐 구술자를 선정한 후 인터뷰를 진행하고 내용을 정리했다.
한편 책자 발간을 기념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세종여성플라자 4층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책 내용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채록자 조미희 님은 “나와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그동안 역사에서 비가시화되었던 여성들의 이야기가 더 많이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구술 책자를 통해 정해진 출퇴근 시간도 없이, 무덥고 추운 날씨를 온몸으로 이겨내 온 현장 속에서 장사뿐만 아니라 며느리, 어머니의 역할까지 감내하며 살아왔던 여성들의 역사를 반추해 볼 수 있었다”며 “세종여성플라자가 지역 여성들의 새로운 역사 쓰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사업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으로 이뤄졌고 구술 참여자들의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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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공·사립유치원 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 운영
유치원교사들이 연수 교육중인 모습(사진=홍성교육지원청제공)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3일(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에덴힐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유아 나이스 도입 및 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련하여 시스템 접속과 기재 요령에 대한 전달 연수와 함께 한해 동안 수고한 유치원 교사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유치원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놀이수업을 구상해 보고, 동료 교사들과 리스를 만들어가며 알찬 연수의 시간을 보냈다.
임광섭 교육장은 “공교육의 시작인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홍성 유아교육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3
충청중심뉴스홍성교육지원청유치원교사역량강화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