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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고경표, 강한나와 제대로 얽혔다…예능으로 복귀 시동
사진 제공 = JTBC ‘비밀은 없어’ 방송 캡쳐
[충청중심뉴스]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강한나와 제대로 얽히기 시작했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연일 웃음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며 안방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불의의 감전 사고를 당하며 극의 중심축을 이끌고 있는 송기백 역의 고경표 역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기백이 사회적 갑옷을 입게 된 계기와 뉴스 앵커라는 꿈을 갖게 된 사연이 드러났다.
가족들을 사채업자로부터 지키겠다는 어린 기백의 다짐으로부터 출발한 ‘선의의 거짓말’은 어른이 된 현재까지 이어졌고 감전 사고 후 고삐 풀린 혓바닥은 ‘처세술 만렙’ 기백을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우주는 사고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게 된 기백을 보며 죄책감을 갖고 계속 근처를 맴돌았다.
그 덕에 기백은 ‘탈억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우주가 자신의 근처에 있으면 혓바닥 통제가 가능해지는 것. 게다가 우주가 건넨 ‘호심술’ 조언은 합격자가 내정된 메인 앵커 오디션에 들러리로 선 자신을 지키겠다는 긍정적 의지로 발현되기도 했다.
“썩을 대로 썩고 부패해 참기 힘든 악취가 나는 이 스튜디오를 떠난다”는 폭탄 발언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한 기백. 무계획, 무희망 상태로 돌아간 본가는 기백의 스트레스를 가중시켰고 우주는 날선 기백에게 프로그램을 함께하자는 제안을 건넸다.
기백은 ‘탈억제 스위치’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준 우주의 손을 결국 맞잡았다.
고경표는 송기백의 팩트 폭격이 켜지고 꺼지는 모습을 물 흐르듯 자연스레 그려내며 흡인력을 자랑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이면에는 상처를 가진 기백의 감정선을 한 치의 오차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표현한 고경표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은 매 회차 감탄을 자아냈다.
고군분투하는 사회인의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고경표. 그가 대신해서 선보이는 사이다 발언들로 통쾌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설레는 로코의 시작까지 알린 ‘비밀은 없어’의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
고경표의 활약이 돋보이는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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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아동 권리 증진 나서
제4기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아동 권리 증진 나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9일 ‘제4기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아동 권리 증진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제4기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아동 우선 정책을 실현하고 아동의 4대 권리보장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다.
위촉된 위원은 아동 정책 및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의 참여, 아동권리보장 캠페인 등 아동 권리 보장에 앞장서게 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생각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며“아동들이 권리 주체로 인정받고 아동이 행복한 홍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해 아동참여기구 운영 및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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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섬유질배합사료 성분분석 추진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섬유질배합사료 성분분석 추진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 성분분석 서비스를 연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분분석 서비스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 분석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을 통해 사료 성분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관내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섬유질배합사료는 매번 급여할 모든 사료를 한꺼번에 혼합해 급여하는 방식으로 조사료와 농후사료, 부산물, 첨가제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만든 완전혼합사료로 사료 섭취량과 이용성을 높여 대사성 질병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료 성분분석은 수분,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 조섬유 등 5가지 항목을 분석해 무상으로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섬유소에 대한 분석항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료 성분분석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TMR 사료 500g을 담아 축산업등록증을 소지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분분석 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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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홍성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할인 행사 실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홍성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할인 행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남당항해양분수공원과 함께 도입한 전국최초 해양 네트어드벤처에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하며 대규모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일인 5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타워 입장권을 구매한 방문객들이 입장권을 지참해 네트어드벤처를 방문하면 지역민에게는 20%, 외지인 이용객에게는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부 해안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소상공인의 협조로 남당리에 소재한 비츠카페에서도 5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3개월간 입장권 지참 시 총 주문 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석 비츠카페 대표는 “최근 급증하는 관광객을 보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홍성 스카이타워 개장과 네트어드벤처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전국 최초 해양 네트어드벤처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 가볼만 한 ‘짜릿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에 선정되며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남당항 해양분수도 5월부터 주말 운영에 나서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평일과 주말 운영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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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 야외 생태연못,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청주랜드 야외 생태연못,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청주랜드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옆에 위치한 기존 생태연못 부지에 수변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조성하고 통행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고려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한다.
해당 공간은 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의 중간지점에 있어, 어린이회관과 동물원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에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야외공간 생태관람 환경개선 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 중이다.
공사는 오는 7월 시작해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은 물론 청주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을 해나갈 것이고 향후 야외 생태연못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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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 맞아 당진 소재 문화유산 사찰 주목
당진시,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 맞아 당진 소재 문화유산 사찰 주목
[충청중심뉴스]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당진시에 있는 사찰들이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개소 전통 사찰과 함께 안국사지, 신암사, 성당사 등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이 있다.
면천면 성하리 상왕산에 위치한 영탑사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이 5층 석탑을 세우고 영탑사라 했다고 전해진다.
영탑사는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약사여래상, 범종, 칠층석탑 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올해 영탑사에서는 보물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의 보호각 건립과 함께 전통 산사 활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대면 진관리 영파산에 자리하고 있는 영랑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중수하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추어진 사찰이다.
특히 영랑사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인근에 있는 삼선산수목원과 연계해 하루 일정으로 방문하기에 좋다.
송악읍 가교리에는 고려 후기 능성구씨 4대손인 구예가 창건한 신암사는 현존하고 있는 유일한 문중 사찰이다.
보물로 지정된 금동여래좌상을 소장하고 있으며 올해 보존처리를 마치면 불상의 문화재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보덕사는 절벽을 타고 오르며 지어진 절로 1676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보덕사에서는 매년 호수음악회가 개최되어 당진시민은 물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보물로 지정된 석탑과 석조여래삼존입상 및 매향암각 등을 볼 수 있는 정미면 안국사지와 충남도 문화재 제석천도를 소장하고 있는 성당사도 소중한 사찰 문화유산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당진에 있는 전통 사찰을 방문해 마음의 평온함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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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어르신 건강은 당진시보건소가 책임진다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는 6,500여명으로 5월 중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650여명이다.
방문건강관리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우울 검사 △복약지도 △한방 침시술 △재활 △건강용품 지원까지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의사동행 방문의 날’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강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경로당이나 병원에 가기 어려운데 의사가 직접 찾아와 혈압 체크도 해주고 한방 침시술도 해주니 건강 걱정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시가 노인인구 20.9%인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보건소에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뜰히 챙겨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경로당 중심의 집단관리와 가정 중심의 개별관리로 나누어 연중 실시하고 있다.
5월 한달 간은 가족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 가정을 집중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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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상반기 및 이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6월까지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과 지난 연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일제정리 대상은 자동차 3만 7천297건, 시설물 154건으로 총 16억 1천여만원이다.
시는 독촉분 고지서를 자동차와 시설물 소유주 주소지로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시는 오염 저감 유도와 안정적인 환경개선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시는 서산시 누리집,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미납액을 납부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압류 등의 처분을 하게 된다.
대상자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현금입출금기, 전화,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궁금한 사항은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며 “일제정리 기간에 꼭 납부해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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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며 군민들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본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지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이며 조사 내용은 가구 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조사 대상 가구로 우편 발송하며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방문 조사를 실시,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되며 내년 2월에 분석보고서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와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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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관내 학교에서 ‘우리가 만들어 볼까? 담배 없는 세상’을 주제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이론 교육, 독서 및 건강퀴즈, 금연 다짐 팔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 교육은 담배 성분, 흡연과 음주가 청소년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청소년들에게 안내하고 흡연·음주에 대한 주제로 조별 토론이 진행된다.
독서 및 건강퀴즈 시간에는 도서 ‘금연학교’를 활용해 금연 의지를 다지고 나이별 눈높이에 맞는 퀴즈로 건강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금연 팔찌 만들기는 흡연 예방 문구를 청소년 스스로 생각하고 이를 다짐하는 팔찌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5월 2일 서산성봉학교 전교생 156명을 시작으로 7월까지 5개 학교, 4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기는 예방 교육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생성과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추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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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43회 설성문화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3회 설성문화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획실무위원회는 최상욱 문화원 이사를 위원장으로 문화원 관계자와 설성문화제 세부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단체 관계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기존 4일간 개최에서 기간을 단축해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음성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와 연계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합창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거북놀이보존회의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과 글로벌 행사인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책축제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상욱 기획실무위원장은 “행사 기간은 줄었지만, 더욱 알차게 기획해 음성군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화합을 일구는 성공적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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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세외수입 중점관리세목 체납 관리 강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체납액의 비중이 높은 6개 부서의 8개 세외수입 과목을 중점관리 세목으로 지정해 징수율 향상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군은 중점관리 세목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해 체납 자료를 분석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체납 징수 활동을 점검할 방침이다.
5월 현재 군의 체납액은 민원과의 지적재조사 조정금, 건설교통과의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 150억원이다.
군은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운영해 부동산, 금융자산의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 담당자의 징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실무교육을 연 1회 실시하고 부과·징수 등 전반적인 세외수입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시상하는 등 징수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안정옥 세정과장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건실한 재정을 만들기 위해서 세외수입 징수 활동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는 자치단체의 자주재원으로 주요 항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각종 사용료와 수수료 등이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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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동청주농협, 농촌 일손돕기 맞손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10일 청주시 미원면의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를 돕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봉사자들은 크고 알찬 사과로 자랄 수 있도록 과실을 적절히 솎아내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도교육청 직원은 “이상기후로 사과 수확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폭등하는 등 ‘금사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오늘 적과 활동이 농가에 도움이 되어 올 가을엔 달고 맛있는 사과들이 많이 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찬동 총무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농촌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돕기 활동을 꾸준히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0월 농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지역 농작물 구매 촉진 등 협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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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치원 미래교육지원단 운영으로 현장지원 자료개발 추진한다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유치원 미래형 교육과정 개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유치원 미래교육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유치원 미래교육지원단은 현장교사 15명으로 구성되어 교육활동 수업에 대한 공동연구·실천을 통해 유아·놀이중심 미래형 유치원 자료개발로 충북유아교육의 내실화 및 교육과정의 실천력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한다.
10일 협의회에서는 오채선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유아·놀이중심 미래형 유치원 현장지원자료개발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유아발달 실태 파악 ▲언어, 사회·정서 신체 등 발달지원을 위한 대책 ▲아이성장 안정망을 위한 세부 계획 등 현장의 의견 및 실태를 분석해 현장 자료개발을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유치원 미래교육지원단은 미래교육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지원 자료를 개발해 하반기에는 도내 유치원에 보급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한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유아·놀이중심 맞춤형 자료개발로 전인적 성장의 시작점을 충북교육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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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박물관 안 수선집Ⅱ’ 기획전시 개최
온양민속박물관 ‘박물관 안 수선집Ⅱ’ 기획전시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안 수선집Ⅱ : 대대손손’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구정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사업에서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한국인 고유한 삶의 방식과 가치에 주목한 11팀의 공예가들과 함께, 올바르고 선한 삶의 미덕을 잇는 장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김나연, 김수미, 김예지, 남지희, 손민정, 오수, 유다현, 이완, 이윤정, 이종국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제주도에서만 사용했던 아기 요람부터 제사상에 예의를 갖춰 올렸던 제기까지 작가 고유의 방식으로 수선한 소장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두 번째 ‘야생흙 견문록’은 도자를 기반한 창작가 연대인 ROS Collective가 13개 지역에서 채취한 흙을 조사한 과정의 아카이브 전시와 함께 야생 흙을 사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도기를 만드는 데 가장 기본 재료인 흙을 지역별로 조사해 지역마다 다른 흙의 성질과 미감, 소성의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지역 야생 흙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세 번째 ‘무용과 유용 사이’는 60~70년대 사용했던 양은 냄비와 양은 주전자 그리고 지역에서 채취한 나무와 풀로 제작한 이종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무용해진 사물에 새로운 기능을 더해 서민들이 살았던 해체된 시간을 재조명하고 버려진 것의 유용한 가치를 전한다.
전시 기간 중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주말마다 총 4회 진행되며 워크숍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가 해석한 고유의 재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 삶의 기준과 가치관의 변화에서 우리 박물관이 지키고자 했던 고유의 문화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 속 사라져 가는 전통 생활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살피고 보존하는 전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