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8일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대응능력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반기에는 서북구와 동남구보건소 직원 30명, 하반기에는 감염병 관련 부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도 운영한다.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직접 △신종감염병 개요 및 최신 동향 소개 △AI 바이러스에 대한 심층 강의 △ 가상의 발생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 상황극 훈련 △개인보호구 착용 및 탈의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신종감염병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인 만큼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중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