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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교구를 활용한 환경교육 개시
탄소중립 교구를 활용한 환경교육 개시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난 5월 7일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아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강정진 기획협력팀장·김수안 매니저,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천경석 회장·조성아 사무국장·문선의 간사·초록나래강사단 배종주 단장 외 강사 5인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 교육 및 캠페인 등 공동사업의 협력 및 연대 ▲아산시 내 주최하는 행사에 대한 상호 협력 ▲주요 사업에 대한 폭넓은 협력 및 홍보 등이다.
올해 양 기관은 충남사회혁신센터에서 개발한 탄소중립 교육 교구 와 함께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양성된 환경 교육 시민강사단인 초록나래강사단과 연계해 충남 내 초등학교, 복지관, 센터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에 만들어질 소통협력공간 조성과 관련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안경주 센터장 은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위해 개발한 탄소중립 교육 교구가 지역에서 탄탄하게 준비되어 온 초록나래강사단의 손에 들려지면 교육이 얼마나 효율적일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으며 천경석 회장 은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아산 시민들이 일과 삶터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 창조 생태계 조성 및 주민참여 로컬 브랜딩 생활권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온양 원도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소통협력공간은 아산과 충남 그리고 전국의 생활인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소통거점이 될 예정이다.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지역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성취하기 위해 그림책으로 만나는 SDGs 강의, 인형극 워크숍, 기후환경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환경 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 내 환경 교육 강사단을 교육 및 양성하고 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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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 상임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 상임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생활교육 상임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경찰서 최한욱 경위를 강사로 위촉해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위한 학생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강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2024학년도 생활교육 상임위원회 운영 계획 공유,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 방안, 변화하는 소년 범죄 양상에 따른 생활교육 방안 모색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생활교육 상임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관련 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학교 간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해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것을 다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이번 생활교육 상임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아산 지역의 특색 있는 생활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다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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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유 특화 금산군…날개 달았다
아토피 치유 특화 금산군…날개 달았다
[충청중심뉴스] ‘아토피 치유’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산꽃마을 인근에 아토피 치유를 활용한 친환경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실시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금산군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리뉴얼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 기반, 생활 서비스를 8개 부처가 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산 지역활력타운은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산꽃마을 일원에 2027년까지 3년간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국비 80억원을 포함, 총 143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세부 사업은 △단독주택 18호 및 기반 시설 조성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조성 △농촌 돌봄 치유 농장 운영 등이다.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입주민 유입을 위한 민간 주택은 군북면 상곡리 일원에 54억원을 투입해 18호실 규모로 신규 건립하고 기존 주택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를 병행 추진한다.
주택 입주 자격과 기간, 운영·관리법 등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복합건강 커뮤니티센터는 마을 중심부에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아토피 치유 등 마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조성한다.
2035㎡ 부지에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세부 시설로는 체육관·목욕시설·북카페·문화센터·무인 편의점 등을 들일 계획이다.
아울러 원주민과 신규 입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내 수입 창출을 위해 유기물 농작물 공동 재배, 잉여 생산물 판매 등 농촌 돌봄 치유 농장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도로와 주차장, 공원 등 마을 내 기반 시설도 이번 사업을 통해 정비하고 공원 주변에 민트, 느티나무 등 아토피 치유 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금산 지역에 △인구 유입 및 정착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금산군은 지난해 아토피 치유마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주거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금산이 전국 최고의 건강 휴양마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더 확대될 전망임에 따라 각 시군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사업 모형을 꾸준히 개발해 추후 공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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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증평예술제‘함께한 20년, 미래로 20년’성료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충청중심뉴스] ‘2024 증평 예술제’가 지난 11~12일 양일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증평예총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과 예총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증평 출신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는 장도현 등 많은 초청 가수 축하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또한 이번 예술제에는 한별이합창단과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인 지역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사랑의 퓨전 음악회, 민요보존회의 애환의 아리랑 고개와 효 콘서트, 고고장구와 라틴댄스, 낭만기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보강천과 증평문화센터에 장노출 사진 및 시화와 민화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항 꾸미기·비눗방울·캐리커처 등 알찬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한편 예술제 기간, 제18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19회 전국시조경창대회도 개최돼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증평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재영 군수는 "신록이 짙어지는 5월을 맞아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재능이 어우러진 예술제를 통해 증평 예술의 꽃을 피운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넓힐 수 있는 공연행사를 지속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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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결위,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8일과 9일 이틀간 회의를 열어 대전시 2024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5.7% 증가한 6조 9,059억 5,800만원이고 이중 일반회계는 5조 7,774억 5,5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1,285억 300만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9,701억 6,200만원으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2건, 청년 문화예술패스 1억 7,000만원, 야외스케이트장 설치 운영 1억원을 각각 감액하고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과다 계상됐다고 판단되는 사업 학교용지부담금 반환금 10억 4,600만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4%인 1,180억 4,121만원이 증액된 2조 8,249억 3,244만 8천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으며 세출예산은 초등학교 1학년 교실 바닥난방 사업을 교육청에서 일괄 추진하는 사업으로 변경하고자 편성목을 수정했다.
예산안 심사에서 ▲ 송대윤 의원은 2023년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이 대전교통공사로 이관되어 서비스 질이 제고됐다는 의견도 있으나, 대전시가 장애인 복지 업무 추진의 주체임을 잊지 말고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래교육박람회와 관련해 종전의 단순체험 등 형식적인 박람회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 제시와 프로그램 다양화 등 변화가 필요하다며 미래교육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숙 의원은 0시 축제 교통대책 추진 예산에 대해 질의하면서 차량통제 시 자전거 이용자와 도보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이동 안전에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추경에 신규사업 예산 내역이 많이 편성된 점을 지적하면서 예산편성 시 법적 의무경비, 장기소요 사업 등 충분히 예측 가능한 사업은 가급적 본예산에 편성해 추가경정예산의 제도 취지에 맞게 긴급·불가피한 사정으로 본예산에 편성되지 못한 예산을 담아야 함을 강조했다.
▲ 김선광 의원은 대전시의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 재사용 시행을 앞두고 사업효과 제고를 위한 전용 수거함 개발 등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 소관 메타버스 AI 상담은 자신의 상태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분들이 가상의 캐릭터를 가장해서 상담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만, 내담자의 행동을 탐색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면서 이런 단점들을 보완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종선 의원은 이번 추경에 계상된 보조사업 반환금이 과다한 점을 지적하면서 사업별 정확한 추계로 예산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예산 집행잔액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학하초등학교 이전과 관련된 기부채납과 현재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학교 개학 일정에 맞게 차질 없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김진오 의원은 중소기업의 외상거래 손실 보전을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예산편성에 공감하고 해당 사업들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보통합과 관련해 아직 현장에서 많은 우려가 있고 교육부에서 구체적인 추진 계획도 발표하지 않은 점에 대해 걱정하면서 대전형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 이중호 의원은 학교 인조잔디 조성 등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합의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체육시설 제공을 위해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착한가격업소 배달비 지원사업에 대해 착한가격업소 사업자분들이 2천 원 정도 이익을 볼 수 있다지만 결국은 거의 독점에 가까운 배달앱 플랫폼 운영 사업자가 이득을 보는 꼴이며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해 가맹점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배달앱 등을 집중 지원해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데, 모든 배달앱에 대해 지원하는 방식은 문제점이 있다며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기를 주문했다.
▲ 황경아 의원은 시민안전실 소관 대전시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에 대해 질의하면서 중증장애인과 같은 안전취약계층이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구조대에 맞춤형 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청 예산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인조잔디 및 우레탄 트랙에 유해인자가 함유된 소재를 사용했었던 점에 대해 걱정하면서 교육청에서 성분 확인 등 환경친화적인 운동장 조성 추진에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시설 개방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 이용기 의원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업무에 대해 질의하며 대전시가 전국체전 등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문체육과 선수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년 하반기 추진 예정인 청년부부 결혼정착금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 정명국 예결특위 위원장은 초등학교 1학년 교실 바닥난방 교체 사업을 학교와 교육청으로 나누어서 추진하는 것은 학교 업무경감 및 업무의 효율성이 저해된다면서 교육청에서 일괄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그리고 이번 추경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장기적인 재원관리에도 힘써 주기를 당부하고 이번 추경예산은 심사과정에서 대전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민생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점을 강조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의 노력을 당부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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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원,“아동은 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족돌봄아동, 있어서는 안돼”
이금선 대전시의원,“아동은 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족돌봄아동, 있어서는 안돼”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10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의 보호 및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가족돌봄아동이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말한다.
이는 90년대 초반까지 쓰이던 ‘소년소녀가장’의 개념과 유사한데 보호를 받아야 할 아동에게 가장이란 명칭이 적절하지 않다는 권고로 사라졌으나 여전히 가장 역할을 하는 아동이 존재한다.
이금선 의원은 “아동은 전적으로 성인의 보호를 받고 성장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가족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돌봄의 책임이 자녀인 아동에게 주어져서는 안 된다고 가족돌봄아동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대전에 거주하는 아동은 어떠한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어른의 의무이자 공공의 책무”며 △가족돌봄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및 예산 수립 △ 가족돌봄아동 조기 발견 및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이금선 의원은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며 향후 가족돌봄아동 지원 정책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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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촉구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촉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10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문화동 탑골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민경배 의원은 도시공원 계획 고시 후 20년 동안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공원용지에서 해제되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대전시에서 대상 공원 26곳 중 12곳을 매입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을 언급했다.
또한, 추후 일몰제 적용에 대비해 대동하늘·더퍼리·탑골공원의 부지매입을 통해 원도심에 공원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동하늘공원과 더퍼리공원은 각각 180억원, 130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는 등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지만 탑골근린공원은 현재 답보상태에 있음을 지적했다.
이 문제의 원인으로 총보상비 예정액은 1,410억원이나 확보액은 710억원으로 700억원이나 부족한 상태임을 지적했다.
사업계획 수립 당시 보상비 예상액이 저평가됐고 실제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비가 상승해 토지 보상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민경배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해 보상비를 현실화하고 탑골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추가 예산 확보와 효율적인 계획 수립으로 탑골근린공원을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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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반려동물산업 지원 피력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반려동물산업 지원 피력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10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활섭 의원은 “대전시 68만 가구 중 25퍼센트 정도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고 가족으로까지 의미가 확대되며 반려동물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산업으로 미국은 약 17조원, 유럽연합은 14조원, 그리고 중국도 약 8조원의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발맞춰 2023년 반려동물산업 지원을 위한 △ 4대 주력산업 육성, △ 성장 인프라 구축, △ 해외수출 산업화의 3대 전략을 발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전시에서는 반려동물산업 지원 예산이 전무한 현실을 지적하며 △ 반려동물 친화 정책 수립을 통한 도시 환경 조성, △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 △ 관련 기업·단체·시민과의 협력 등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대전시는 정부 정책을 적극 활용해 선도적인 제도 마련과 관련 기업 유치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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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대전컨벤션센터 운영방식 강하게 질타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대전컨벤션센터 운영방식 강하게 질타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이 10일에 개최한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전컨벤션센터 운영 방식 지적하면서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송대윤 의원은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마이스산업이 중요하다”며 “대전컨벤션센터는 지역 기반의 과학문화와 융합된 대전의 유니크베뉴로서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22년 제2전시장 개관으로 대전컨벤션센터는 중부권 최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로 발돋움했고 경영 자금을 포함한 약 100억원의 운영 예산을 대전시가 지원해 대전관광공사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국제회의, 각종 전시회, 이벤트 등을 개최하기 위해 만들어진 집객시설인 컨벤션센터는 방문객 규모가 여타의 행사보다 크고 1인당 지출 규모도 높아 지역 기반 관광산업과 연계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송대윤 의원은 전시컨벤션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고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운영 방식의 공공성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전시홀 대관 등에 있어 수도권의 대형 사업체에 더 유리한 지원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송대윤 의원은 “대전컨벤션센터는 공공성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두고 운영되는 만큼 대전시민의 복리증진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대윤 의원은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민선8기 핵심공약 사업 실현을 위해서는 대전컨벤션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한데, 대전시정 방향과 맞지 않게 대전컨벤션센터를 운영하는 대전관광공사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며 “대전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운영 철학과 운영 방식으로의 변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하면서 대전컨벤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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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고심’ 대전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마무리
‘심야 고심’ 대전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제277회 임시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대전의 경제발전과 고도화를 이끌 전략 마련에 주력했다.
대전시의회는 10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4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4년도 전략사업추진분야 출자·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5건과, ‘2024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등 예산안 3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대비 대전시의 경우 약 5.7% 증가한 6조 9,059억원, 대전시교육청은 4.4% 정도 증가한 2조 8,249억원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심야까지 진행한 현미경 같은 예산심사로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의 최종 관문 역할을 보여줬다.
10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는 ▲이금선 의원이 ‘가족돌봄아동의 적극적 보호체계 구축’ ▲민경배 의원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추진’ ▲송활섭 의원이 ‘대전광역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송대윤 의원이 ‘대전컨벤션센터 운영 방식’ ▲안경자 의원이 ‘중앙로지하도상가 관리기간 연장 대안 제시’에 대해 각각 의견을 피력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과 조례들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신중하고 세밀하게 고심을 거듭한 끝에 마련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전의 미래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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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103명 구직면접 도전
2024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103명 구직면접 도전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 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구직자 400여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이 중 103명이 구직면접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사조오양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자체적으로 채용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또, 금산고용복지센터, 중부대,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등 일자리 지원 유관 기관 12개소도 구직자를 위한 진로상담과 취업 지원제도 등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퍼스널컬러 확인하기,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적성검사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도 행사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 및 구직자와 만나 관내 취업 현황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신 우수 기업과 구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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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9일 여성플라자 내 혜윰 강의실에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우리 지역의 ▲경력 보유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직장맘 일·생활 균형 지원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직업능력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앞으로 일자리 박람회, 포럼 등을 함께 협력하면서 세종시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
홍만희 대표는 “경력 보유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괜찮은’ 일자리,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창조적으로 만드는 일을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며 “세종시만의 특화된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만들어져 장기적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성인지적 관점에서 일자리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경력보유여성 비율이 전국 최고로 꼽히고 있는 우리 지역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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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도내 유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보은 청년 all來’최종 선정
보은군, 충북도내 유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보은 청년 all來’최종 선정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중앙부처가 참여해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수도권 및 광역시·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30여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군은 ‘보은 청년 all來’라는 주제로 서면 심사, 현장 심사, 종합 발표평가 등 3단계에 걸친 공모사업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보은 청년 all來’는 청년층에게 안정된 주거환경 지원과 청년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유입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 2267㎡ 부지에 2028년까지 379억 3700만원을 투입해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호 조성 △생활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및 단지개발 △지역브랜딩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청년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직역활력타운이 조성되는 보은읍 죽전리에는 현재 추진 중인 △온-누림 플랫폼 건립 사업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등 생활기반시설 사업으로 아이가 있는 신혼부부를 포함한 젊은 청년들의 주거지원 및 교육과 보육, 창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연계 구축함으로써 보은군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중심 시가지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에서 10개소 선정하는 어려운 공모사업에 보은군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으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해 도시의 청년들을 보은군으로 유입함으로써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대응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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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예방위한 학교 적응력 향상 연구 돌입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예방위한 학교 적응력 향상 연구 돌입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은 10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전익현 의원,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2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 한양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한양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연구 설명과 함께 그동안 문헌 연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일반적 배경 특성과 문화, 심리적, 가족 환경의 특성을 설명했다.
또 사회적 지지를 통한 학업 중단 위기의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안이 제시됐다.
전익현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라는 중요한 기관에서 적응하도록 만드는 것이 어른의 몫”이라며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충남지역의 다문화 학생이 안전한 학교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두고 도와야 한다”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문헌 연구, 조사연구, 가이드 개발, 전문가 타당성 연구를 거쳐 올해 11월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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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국공립 한뜰린어린이집,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A등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국공립 한뜰린어린이집,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A등급’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국공립 한뜰린어린이집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최고 점수인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보육진흥원 평가는 ▲보육 과정과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관리 등 4개 영역의 18개 지표, 59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든 영역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한뜰린어린이집은 영유아 보육 중심의 ‘영유아,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목표로 개인을 존중하고 통합적 발달지원과 부모와의 다양한 의사소통 체계를 마련해 ‘열린 어린이집’을 지향하고 있다.
박수진 한뜰린어린이집 원장은 “지속적으로 보육환경을 자체 점검과 타 우수 어린이집의 사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을 통해 교직원의 보육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는 등 앞으로도 평가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통해 세종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