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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굿뜨래배 부여군민 어울림 보치아대회 개최
제2회 굿뜨래배 부여군민 어울림 보치아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7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부여군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굿뜨래배 부여군민 어울림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표적구에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정하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 보치아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3인조 24개 팀이 출전해 성적별 1위, 2위, 공동 3위 총 4개 팀에 대해 수상했다.
부여군장애인체육회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2024년 충남장애인체전 여자 오픈경기에서 은메달을,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 어울림 대회 3인조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보치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장애가 있는 군민이 신체적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통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치아 종목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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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임업인 역량교육 추진
부여군, 임업인 역량교육 추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28일까지 3일간 밤·왕대추를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하려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했다.
부여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은산면 소재 한국임업진흥원 부여교육센터에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에서 최다 생산되는 밤·왕대추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임가가 성공적인 임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여군에서 임업인들을 위한 품목별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임산물 재배관리에 대한 심화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교육도 포함해 참여 임업인의 호응이 컸다.
또한, 교육 수료 시 임업후계자 선발, 후계자 보수 교육, 농업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임업인에 대한 역량교육을 강화해 임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 증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의 2023년도 임산물생산조사에 따르면 부여군의 밤 생산액은 252억원, 생산량은 9,086톤을 기록했다.
부여군은 명실상부한 밤의 대표고장으로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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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 집중방제 추진
부여군,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 집중방제 추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국가 검역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토마토뿔나방 방제 교육 및 약제 지원을 했다.
사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110헥타르 규모의 총 126개 농가에 약제를 배부했다.
한편 토마토뿔나방은 올해 3월 국내에서 공식 발견된 토마토 등 가지 속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검역해충이다.
번식력이 강하고 잎·줄기·과실까지 피해를 주어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 농가의 경우는 온실 내 한 마리라도 발생하면 수출이 불가하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신속하고 꾸준한 방제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과 조기 방제를 통해 철저한 방제를 해달라”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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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공공서비스 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여군은 지난 3월 정책수요자인 기초수급대상자와 부여군민을 비롯한 복지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공공서비스 디자인단을 출범했다.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부여군은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소득신고 작성 안내 서비스인 ‘복지똑톡 똑·톡하게 복지정보 Dream’을 2024년 과제로 발굴했다.
해당 사업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가 근로소득 발생 시 소득신고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수급비 환급을 사전 예방하는 동시에 소득변동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했다.
△근로소득 급여 발생 시 차감액을 알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 계산기 도입 △소득신고 방법 등을 담은 유튜브·안내지도·인공지능 앱 등 맞춤형 정보제공 △부여군민과 각 기관의 소통 기반 지원·활용 등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총 8회에 걸쳐 현장 조사, 심층 인터뷰, 워크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 수요자인 군민이 정책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해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과제를 발굴해 이를 정책으로 반영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으로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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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환경안전 분야 ‘대상’ 수상
부여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환경안전 분야 ‘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지난 27일 전국 22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4년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이 환경안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바이오가스 사업은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기피시설에서 기대시설로 탈바꿈한 바이오가스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군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으로 주민과 협력해 환경시설을 건립하게 된 점에서 높은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군은 임의로 입지를 선정한 것이 아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입지 공모를 2022년부터 추진하며 주민참여의 기회를 마련했다.
2023년에는 적극적인 주민설명회 개최와 선진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설득과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입지 공모에 참여했고 대규모 반대 집회나 큰 갈등이 없이 입지를 선정하게 됐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71억원 중 약 80%에 해당하는 국비 371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추진을 가속해 바로 올해 착수해 2030년 상반기 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의 참여로 정책이 실현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을 만큼 매우 뜻있는 성과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의 우수 정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사례 등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는 대회로 기초자치단체 10개 분야, 지방의회 3개 분야 등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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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공직 진출 새로운 지평 열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공직 진출 새로운 지평 열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공직 진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공직 진출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에 따르면 개교 이후 현재까지 총 295명의 공직진출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난 5년 연평균 14.4명의 공직자를 배출, 신입생 대비 공직 진출율이 37.9%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11월 기준 17명이 공직에 최종 합격하며 학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4.4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채용인원 감축을 고려할 때 큰 성과이다.
학과관계자는 최종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공직 진출 인원은 20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로 학과는 실무와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수험에 특화된 강의 중심의 교육 방식을 꼽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실질적인 공직 진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해 왔다.
2025년부터는 한 단계 도약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공직 진출에 더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 시험 준비뿐만 아니라 공직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까지 갖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은 “자치행정학과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공직 진출을 통해 충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학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공직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목표 달성과 공직 진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며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 배출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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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군정질문 3일 차,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
예산군의회 군정질문 3일 차,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셋째 날인 27일에는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축산 및 내수면 정책과 관련해 “예산군의 축산 및 내수면 정책이 군민을 위한 연속성과 안정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축산 정책의 연속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실현가능한 대안들은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관내 LED 보안등 설치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LED보안등 교체 추진으로 전력소모 및 유지관리 용이성 향상을 주문했으며 민원 등으로 인해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대책 미비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건설교통과장은 “향후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LED보안등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며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점검을 하는 등 효율적인 보안등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태금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집중호우로 무한천과 인접한 주교리 일대 여러 주택과 농경지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여름철 호우 피해로 잠 못 이루는 군민을 위해 배수펌프장의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건설교통과장은 “무한천 주변 재해위험 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펌프장 설치는 많은 재원이 소요되므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위험 지역 5개소에 대해 국비 요청 상태에 있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중수 의원은 예산군 기반시설 및 도로정책 현황과 관련해 “고속도로 공사 현장 답사시에도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었다”며 “설계당시 선형 부분에 대한 군민들의 불편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완예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었던 군의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과 운영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심 의원은 “현재 군에서 동물보호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니 인력과 시설 그리고 전문성 등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복지시설 신축까지 인력 및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물보호는 단순히 동물을 위한 문제가 아닌 군민의 생명 존중 의식을 반영하는 척도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축산과장은 적극적인 인력 및 예산확보를 통해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길원 의원은 “섬김택시 서비스는 모든 군민에게 공평하고 접근 가능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 예산군의 약속이다.
그런 만큼 섬김택시 서비스를 90개 마을로 확대해 농촌과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수요를 해결하려는 집행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2025년에 105개 마을, 2026년에는 120개 마을로 이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어떤 지역도 간과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우 의원은 관내 RPC의 운영과 더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동 RPC 산물벼 매입불가에 따른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미황쌀원료곡 수매지원 보조금의 경우 통합RPC에서만 계약 재배로 이뤄지기 때문에 통합 RPC를 이용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가 없는데, 일부 지역의 경우 지역적 특성으로 재배를 못하는 경우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농가에 대한 지원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동 RPC사태와 관련해 산물벼 매입 대책을 마련하고 농가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농정유통과장은 통합RPC 가입을 계속 안내하고 농가에 대한 지원에 대한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정순 의원은 지난 8월 농기계 사고로 사망한 70대 노인의 예를 들며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농기계에 GPS를 부착해서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긴급 구조하는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농정유통과장은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농기계 등화 장치 부착, 농민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을 잘 추진해서 안전사고 발생에 대처해 나갈 것이며 GPS 부착 사업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종용 의원은 관내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지상화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지상화는 전기차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군정과제라 강조했다.
이에 환경과장은 “향후 공공 혹은 민간사업 추진 시 전기차 충전소 지상화를 신중히 검토하겠으며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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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청양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가 오는 2024년 12월 5일 오후 1시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면암 최익현과 청양 모덕사’를 주제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모덕사 소장 유물 기록화와 연구를 통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원광대 박민영 책임연구원, 한밭대 김헌주 교수, 건양대 김문준 교수, 충남대 박경목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상현 선임연구원과 정영우 위촉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발표 주제는 모덕사 소장유물의 현황과 특징, 면암 최익현의 학문과 사상, 항일투쟁, 국제정세 인식 등을 아우른다.
또한 유물의 기록화와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학술적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후반에는 토론도 진행된다.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이 토론 좌장을 맡고 김도형 월간 ‘순국’편집위원, 김항기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최정묵 충남대 교수, 임성수 평택대 교수, 한준호 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학술발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논의와 정책적 활용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모덕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고 밝혔다.
이어“이를 통해 청양군의 문화유산 정책이 한층 심화되고 지역사회가 역사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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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갈수록 희망온도는 올라간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희망온도는 올라간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26일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개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중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청양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목표액 1억6천만원을 모금할 계획으로 모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이웃에게 온정과 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다시 돌아왔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온기 가득한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양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양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12월 10일 10시,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현장 모금 행사를 개최해, 성금 접수, 사랑의 열매 달아 주기, 성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품 및 성금 기부 문의는 청양군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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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 개최
청양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교육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군의장, 청소년참여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는 청소년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감을 위해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행사는 각 위원회의 성과보고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 정책리더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과 관련해서 청소년정책위원회 ‘파란’은 △청양군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투어 패스 △청소년과 주민의 간접 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 등 2건을 제안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위한 ‘조선의 킹메이커, 채제공을 아십니까?’라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청소년의 성과 보고와 제안 사업에 대해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의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과 지역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으며 사업에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는 한편 실현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정책리더인 군수와 의장은 청소년들의 질문들에 답변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며 마무리됐다.
김돈군 청양군수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는지 느껴졌고 제안 내용들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제안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의 부재와 지역적 제약에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이용 범위 확대와 함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군수님과 협력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의거 주도적인 청소년정책 발굴을 위한 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고 활동을 위한 참여기구이다.
또한 파란과 차오름은 올해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청소년운영위원회 부문 충청남도지사상 △청소년참여위원회 부문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청양군청소년참여기구 운영 이래 청양군이 2개 부문 모두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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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내년에도 재정여건 악화로 긴축재정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5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장기적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11월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돈곤 군수는 “2025년도 지방교부세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2,792억원 증가해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지만, 2년 연속으로 발생한 세수 오차로 인한 결손액 정산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군 세입에서 지방교부세는 2024년도 기준 2,095억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6,277억원 중 33.3%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올해 70억원의 결손과 내년 82억원 감소가 전망되는 등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우리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25억원 규모에 그치고 증가 요인 또한 미미하다”며 “경비절감 및 지출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으로 긴축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과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52억 절감 △7건 84억원 규모 투자사업비에 대한 투입 시기 조정 또는 연기,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과감한 삭감으로 37억원 절감 △신규 보조사업 반영을 자제하고 농업 보조사업 보조율 60% 유지하면서 집행률 저조 부진 사업 규모 일부 축소 △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미흡 등급 이하 사업을 삭감 또는 감액해 최저임금 상승분을 제외하고는 동결 또는 축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26억원을 사용해 지방채 발행은 최대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 18일 청양군의회에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내년도 청양군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305억원 증가한 6,229억원이다.
군은 이 중 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로 전출 및 융자하는 예산 체계상 내부거래 556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올해 수준 규모의 예산안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청양군의 장기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마련에 필요한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장애인 등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 환경개선, 보건분야, 문화 및 관광분야 예산은 과감히 증액 투입한 반면, SOC 사업예산은 추진 시기를 일부 조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371억원 △환경 690억원 △보건 139억원 △사회복지 1,172억원 증가했지만,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와 농림수산분야는 지난해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비 등의 사업비 감액으로 각각 114억원과 187억원이 감소됐다.
김 군수는 “2025년도는 어느 때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민선 8기 절반을 지난 지금, 민선 7기의 밑그림들이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며 결실을 맺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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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선정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그동안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인구 유출이 심각했던 청양군의 미래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청양군이 362세대 규모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민간 아파트 건립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함께 추진해 왔다.
현재 금성백조에서 추진 중인 182세대 아파트 건립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은 교월 1지구 120세대와 고령자 주택 127세대는 공급이 완료됐으나 교월 2지구 및 정산 서정지구 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LH측에서 부담금을 당초 95억원에서 151억원이 추가된 246억원을 요구해 왔고 교부세 감소 등 재정난을 겪고 있는 청양군 입장에서는 사업추진 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주택공급 부족 해소와 주거 여건 안정 도모를 위해선 공공주택사업이 추진이 절실했기에 군에서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으로 전환을 검토해 추진해 왔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으로 김태흠 도지사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청양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충남도 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11월 1일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투자심사 합의면제가 결정됨에 따라 아산, 공주와 함께 최종 대상으로 확정됐다.
청양 교월지구는 182세대, 사업비 617억원 규모이며 정산 서정지구는 160세대, 사업비 524억원 규모이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의 면제가 결정됨에 따라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행정절차 기간도 줄어 사업기간이 1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비 부담액이 당초 LH 사업 246억원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66억원으로 180억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군은 내년도 1월 충남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에도 선정됐다.
해당 사업도 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농촌 주거시설 확충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핵심사업이다.
군은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공모 신청을 했으며 11월 18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양면 구룡리 60-1번지 일원에 단독주택 20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조성 중인 전국 최대 규모 충남도립파크 골프장 개장과 함께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 군수는 “젊은 신혼부부, 청년층, 노년층까지도 지역에 거주할 곳이 없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충남형 리브투게더 조성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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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공공임대주택 입지와 인프라 개선 필요성 제기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공공임대주택 입지와 인프라 개선 필요성 제기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은 제274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지 조건과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수희 의원은 “입주가 완료된 공공임대주택은 도심지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좋은 반면, 건설이 중단되거나 외곽 지역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은 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공임대주택 계획 시 단순히 물량을 공급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거 환경과 입지 조건에 대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의원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신혼부부 임대주택은 출산율 반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적 수단인 만큼 수요에 맞춰 평면 등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외곽 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될 경우,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 것에서 나아가 주변 인프라와 교통망을 확충해 도시와의 소통을 원활히 해야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련부서에서는 “향후 사업 설계와 추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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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해당 평가는 올해 각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 업무추진 실적을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현지 확인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평가를 위해 개별 토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통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민원 응대와 공정한 공시지가 조사·산정으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동산가격 업무에 대한 우리 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시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추진을 위해 감정평가사와 수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토지의 표준지 증설과 각종 개발사업의 반영 문제를 논의하고 개별 토지에 대한 표준지 신설을 위해 노력 중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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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서산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해 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평가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그 결과 서산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차별화된 창업기반 조성과 기술자원으로 농가 소득자원 다각화’를 주제로 농산물가공 분야에 참여했다.
시는 체계화된 농산물가공 창업 경영체 육성과 기반 조성, 연구 및 개발, 전문기술을 활용한 가공 기술 보급, 리빙랩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 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속 가능한 농촌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농업인의 노력과 헌신으로 얻은 쾌거”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