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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다.자서전 ‘인생의 마지막 이벤트’ 출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 여성 어르신 열 분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인생의 마지막 이벤트’ 출간 행사가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 주관으로 4일 영빈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음성군 2024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75세 이상의 구술 어르신들과 대필작가들이 협력해 완성한 자서전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후대에 전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75세 이상 구술 어르신 10명과 가족, 대필작가 10명, 음성 예총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세대 간 이해와 연대를 촉진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신이 경험을 나누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여정의 각 순간을 솔직하게 풀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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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의 맑은 물 공급과 주민의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 17억 9천만원을 투입해 5개 마을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미 급수 지역 관로 확장 사업 일부를 완료했으며 연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 복권기금 및 군비 16억 2천만원 예산과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삼성 용대2리 외 4개 마을 노후 상수관로 6.0km를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민 군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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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체감사로 사상 최대 182억원 연간예산 절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4년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11월말 기준 18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금액 절감 기록이다.
2023년 한해 절감예산인 117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시는 연말까지 200억원에 달하는 예산절감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실시해, 행정적·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방지하는 감사제도다.
2024년 주요사업은 11월말까지 총 1천287건, 1조195억원 규모 중 일상감사를 통해 총 593건의 사업에 대해 18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494건, 158억원 △용역 77건, 23억원 △물품 22건, 1억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감사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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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공연·행사 팡팡 청주시와 함께 풍성한 연말 보내세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립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부터 동부창고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까지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12월 한 달 동안 청주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5일에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합창단이 제80회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뮤지컬 빅4 중 하나로 홍석임의 연출 아래 장발장, 자베르, 판틴 등 탄탄한 캐스팅이 돋보인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등 명곡들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이 ‘202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가야금 협주곡 1번, 바리톤 장관석과의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대미는 직지남성합창단, 고운소리합창단,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장식한다.
다음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12월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송년음악회 ‘겨울날의 환상’을 선보인다.
따뜻한 감성과 힐링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 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1번 ‘겨울날의 환상’, 플랑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이 ‘재투성이 엘라 Ⅱ’를 공연한다.
인기리에 막을 내린 2022년 작품의 후속편으로 동화 신데렐라를 새롭게 각색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엘라, 왕자, 계모 등 캐릭터들의 열연과 에너지 넘치는 연출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12월 14일과 15일 동부창고 일원에서는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겨울 축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 이 개최된다.
다채로운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겨울 풍경 속에서 예술 상품과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메리네 크리스마켓’, 중고거래 장터 ‘가라지 반짝세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 ‘동굴 안 zZ’, 어린이를 위한 ‘예술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공연 프로그램 ‘창고 스테이지’다.
14일에는 LED 트론댄스,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마임&마술쇼, 크리스마스 버전 브라스밴드 공연이, 15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공연과 캔들라이트 현악 5중주, 국악 크로스오버 등 힐링 테마콘서트가 펼쳐진다.
‘창고 스테이지’는 동부창고 6동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이 필수다.
동부창고 누리집에서 12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한 권역별 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주시립도서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키즈 산타 공방’ △오송도서관의 ‘꼬마 눈사람 인형 만들기’ △서원도서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강내도서관의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가로수도서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일정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겨울에도 ‘꿀잼 청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주시가 준비한 콘텐츠로 행복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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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정책 사전검토제 도입 ‘군정 추진 완성도 높인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주요 정책과 사업의 수립 및 계획 단계부터 사업 추진 완성도와 군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책 사전검토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정책 사전검토제’는 정책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행정의 시행착오 등을 줄이기 위한 조처이다.
군은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법규위반 △예산낭비 △주민갈등 △정책중단 등 부작용을 적극 예방하고 새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들의 실효성을 최대한 확보해 안정적 군정 추진에 힘을 싣고자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전검토제는 신규 정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은 물론, 다수의 주민에 영향력을 주거나 여러 이해관계인이 얽힌 사업,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거나 지역사회에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책 및 신규·현안 사업 등에 적용될 계획이다.
검토 항목은 △현황과 실태 조사 여부 △군민 및 전문가 의견 반영 여부 △법규·지침 및 사전절차 검토 여부 △홍보 및 안전대책 검토 여부 △공사 제반 사항 확인 여부 등 총 4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안을 잡았다.
군은 직원 행정수첩 참고자료 수록, 결재 시스템 등록 등 제도 시행 준비를 마치고 이후 전 부서에 시달해 제도 안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의 대내·외적인 영향을 파악하고 행정 오류, 군정 시행착오 등을 미리 막기 위해 사전 검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업무 연찬과 지침 숙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신뢰, 소통,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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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영동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해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내 안심학교 4개소를 지정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경 개선과 함께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보습제를 지원하며 관내 축제장에서의 홍보 활동과 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 활동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약 4,8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안심학교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 대상 인식 개선 사업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은 적절한 환경 조성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예방관리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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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 국산 목재 사용으로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억원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5년에 삼승면 보건지소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건강체험관을 구강 교육, 위생 손씻기, 금연·금주 교육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체득할 수 있는 공으로 만들 계획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습관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만들 예정”이라며 “국산목재를 활용해 설치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보호자들의 국산목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이용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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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괴산군,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 ‘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권리를 지키는 길”이라는 주제로 권리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해 에이즈 종식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익명 HIV 검사 제도와,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예방법을 소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으로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인체 면역세포를 파괴해 감염성 질환과 악성 종양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된 감염 경로는 성 접촉과 감염된 혈액제제 사용 또는 수혈이다.
국내 HIV 감염 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한 것으로 예방을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필수적이다.
HIV 감염 여부는 감염 의심 후 잠복기가 지난 12주 이후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을 포함한 전국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통해 검사 부담을 줄이고 감염 조기 발견을 돕고 있다.
윤태곤보건소장은 “에이즈는 감염이 되더라고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감염인들이 세상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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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수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환경혁신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이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내 방치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시스템이다.
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약 7만 3천㎡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열병합발전기와 목재칩보일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60가구는 화석연료 대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연간 가구당 약 8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연간 약 314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의 76%가 임야로 이루어진 만큼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군의 특성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우리 군정 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산림가꾸기를 통해 생산되는 목재를 마을 난방에 적극 활용하는 등 산림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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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개최
괴산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사랑의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11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괴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는 괴산군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억 9,800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모금된 바 있다.
올해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설·추석 명절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괴산군청 희망복지지원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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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예술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로 시작돼, 2부 작품발표회로 이어졌다.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고고장구, 우쿨렐레, 실버체조, 실버요가, 노래교실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예술제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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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 동참
보은군,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 동참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4일 ‘충북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캠페인은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저출생과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장려와 관련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쓰이며 모금 참여를 희망하면 성금 모금 전용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현재 인구감소 대응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했으며 결혼부터 임신·출산, 돌봄·교육까지 1인당 2억원, 4대 전략 분야 93개 사업에 총사업비 5,142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 100명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1,000명, 생활 인구 500만명 달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저출생·인구위기’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보은군에서도 충북도와 발맞춰 민관이 함께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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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가족센터, ‘우리의 돌봄’ 전시회 개최
홍성군가족센터, ‘우리의 돌봄’ 전시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홍성가족어울림센터 1층에서 ‘2024년 돌봄공동체 우리의 돌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홍성군가족센터 주관으로 홍성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인 ‘함께라서 힘이 나는 우리는 돌봄공동체’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돌봄공동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기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다.
홍성군가족센터는 △숲친구협동조합 △책놀이수색대 △천수만행복마을학교 △홍성여성농업인센터 △홍화문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돌봄공동체를 지원하며 공동체 간 교류 프로그램과 돌봄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의 돌봄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왔다.
김인숙 홍성군가족센터장은 “한 해 동안의 돌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돌보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가족센터는 아이돌봄, 다문화가정 지원, 1인가구 돌봄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구 유형에 맞춘 맞춤형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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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청남도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기관 1위 선정
홍성군, 충청남도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기관 1위 선정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시군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며 10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무공해차 보급, 자원 재활용, 물 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홍성군은 올해 8월,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열고 ‘탄소중립 실천 10대 과제’를 발표하며 행정 역량을 탄소중립 실현에 집중해왔다.
또한 공직자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며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2023년에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공직자 환경교육 의무화, 주민공청회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용기내봐’ 캠페인, 1회용품 Zero 행사 및 축제 개최, 공공기관 내 1회용품 근절 정책, 탄소중립 교육과 사업 연계 등의 구체적 실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한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며 “2025년을 ‘탄소중립 실천의 해’로 정하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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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및 청년 네트워킹 데이 개최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및 청년 네트워킹 데이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및 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잇슈창고에 입주한 청년 창업기업인 방방방앗간, 쓸만한작업실, 울림, 온누리, Eatssue 잇슈카페, 민트초코, 튜베어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호호공방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해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홍성 한돈 소시지 시식, 반려동물 테마 디자인 소품 등 입주 기업의 시제품 전시·판매와 더불어 황동 각인 키링 만들기, 패브릭 소품 제작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설문조사와 SNS 팔로우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체험 부스 쿠폰이 지급된다.
6일에는 공주시 퍼즐랩 권오상 대표의 로컬 창업 특강이 진행되며 7일 오후 5시에는 디제잉 파티와 공연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활동으로 홍성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활동을 지원해 홍성이 더욱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